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묵잡채 레시피 궁금 하시다는 분들

보셔요~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09-10-21 12:41:13
제가 좀 오바 했나요? 저는 기절 초풍 맛있는데 막상 해 보시고
실망 하실까....조심 스럽네요 사람마다 입맛이 달라서리...
근데 진짜 맛있는거 맞아요 우리 신랑 웬만해서는 칭찬 잘 안해요
(저 칭찬하면 오바한다고 ㅋㅋㅋ)
근데 맛있다고 했거든요

제가 요리책이 12권 있는데 정직히 평하자면요
우영희 선생님 레시피 보기에
그럴싸 하고 폼 나는데요 사실 맛은 그냥 그랬어요
물론 맛있는 것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요 그래도 스타일링 할 때 유심히 보곤 하지요
글구 베베로즈님 요리책은 휴우....맛이 너무 촌스러워요 맛 없어요 -.-..(미안해요 사실이라)
글구 최경숙 선생님 레시피 음 ..역시 대가의 맛이에요 실패한 적 한번도 없어요
글구 김혜경 선생님 레시피~~ 실속있고 맛있고 모양도 이쁘고 깔끔하고~~
선생님 개인 레슨 클래스 있다면 가서 들어보고 싶은 심정 이랄까?
저 홍보 하는 사람도 아닌데 왜이러죠? ㅋㅋㅋ 정말 권하고 싶어요
요즘 김혜경 선생님 요리책으로 반찬 하루에 두가지 씩 하고
한상 차림에 나오는 요리를 거의 2일에 한번 꼴로 하느라 식료품 비가
많이 나가는데요 하나도 돈 안 아까워요
묵잡채에 수다 길어 졌네요

암튼 묵잡채 너~~~무 큰 기대는 마시고 한번 해 보세요  담백하고 쫄깃하니 괜찮습니다
레시피는요 ~~근데 이렇게 막 올려도 되나 모르겠네요 무단 복제 아닌가요?
김혜경 선생님 양해 바랄게요~~^^



말린 도토리 묵 100g (일반 슈퍼서 파는 그 말린 도토리 묵 저 그거 한개 사서 다 썼네요)
쇠고기 50g (쇠고기 없어 아쉬운대로 돼지고기 넣어도 맛 있던데 그래도 쇠고기가  맛이 더 기품^^있더라구요)
양파1/2개
빨간 ,주황,노랑 파프리카 1/4개씩
피망1/2개
마른표고 1개
다진대파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식용유
소금
후추 가루 조금씩

도토리묵 밑간;간장1큰술,참기름1작은술,깨소금
쇠고기밑간;간장1작은술,참기름1/2작은술,후추가루
양념장; 간장3큰술,참기름 1큰술,설탕1큰술,통깨1작은술,후추가루 조금

1.말린 도토리 묵은 찬물에 2~3시간 정도 불리세요
(<--이렇게 책에는 나오지만 저는 밤에 담구었다가 아침에 반찬 만들었어요 보통 딱딱한게 아니라서
푹 불리세요 그래도 찔깃해요 )
그 불린 묵을 뜨거운 물에 야들야들하게 충분히 삶아요
(충분히 불리면 3분만 삶아도 괜찮더라구요)

2.삶아 건져서 밑간

3.쇠고기 잡채용르로 사셨죠? 잘하셨어요 밑간 하시고요

4.양파 소금 조금 넣고 간하여 볶아 놓고요

5.다른 야채들도 살짝 볶으세요 소금 후추 조금 씩 넣고요

6. 마른 표고 물에 불렸다가 물기 짠 후 참기름에 볶고

7. 양념 재료에 설탕 넣고 섞어서 나머지 위에 것들에 합체 하여서 볶아요


*..전 파를 너무 넣어서 맛이 좀 쓰기도 했는데요
   손이 워낙 커서 간을 좀 세게 되었는데 먹어보니 이 음식은 담백하고 약간 싱겁듯이
   간해야 맛이 더 있을 것 같아요 꼭 레시피대로 간하시고요
   맛있게 해서 드세요 마지막에 통깨 솔솔 좀 뿌리시고요
IP : 61.85.xxx.1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1 12:44 PM (122.47.xxx.10)

    감사합니다
    꼭한번만들어볼께요^^

  • 2. ..
    '09.10.21 12:45 PM (121.172.xxx.131)

    저도 생전 처음 묵잡채 만들어 친정엄마랑 같이 먹어보렵니다.
    (지금 저희집에 와 계시거든요~)

  • 3. 감사해요.
    '09.10.21 1:59 PM (222.104.xxx.32)

    마침 어제 시어머니께서 묵을 주셨는데 그냥 간장에 찍어 먹었거든요.
    오늘은 묵잡채에 도전해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891 배달음식 괜찮은거 뭐 없나요? 흑 4 우울행 2009/10/21 726
495890 좀 들떠서..ㅎㅎ 14 나도 고슴도.. 2009/10/21 1,136
495889 경찰이 민원성 신고에는 출동 안한답니다. 11 견찰이 너무.. 2009/10/21 673
495888 물 안생기게 하려면 어떻게하나요? 8 낙지볶음 2009/10/21 703
495887 27살 남자가 자기힘으로 집샀으면 대견한거 맞아요? 13 .. 2009/10/21 1,335
495886 드레스 대여나 살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드레스 2009/10/21 217
495885 웅진 공기청정기 어떤가요.. 1 ^^ 2009/10/21 248
495884 급여업무하시는 분들. 도움좀 주세요. 2 월급날5일 2009/10/21 338
495883 오늘 용인 크록스 창고개방 다녀오신 분 계세요? 2 크록스 2009/10/21 785
495882 이찬진 컴퓨터 집에서 배운 자녀 두신 분 3 조언바랍니다.. 2009/10/21 328
495881 열이 없는데 신종플루일까봐 걱정이 되네요. 4 걱정 2009/10/21 860
495880 막장에 찍어서 먹고싶어요ㅠㅠ 7 .. 2009/10/21 551
495879 주말에 어디 가세요? 5 가을 2009/10/21 422
495878 어그 클래식 쇼트 블랙 진짜 영의정인가요... 5 어그 추천 2009/10/21 1,191
495877 10/21뉴스!강인팬 빗나간팬심&점심식사명당&남자들이숏다리녀에게끌리는이유 1 윤리적소비 2009/10/21 401
495876 검정고시 문의 합니다. 4 중졸 2009/10/21 210
495875 아들둘에 5 깡패 2009/10/21 542
495874 캠퍼 구두 필웨이랑 백화점이랑 3만 7천원 차이라면 백화점에서 사는게 훨씬 낫겠죠? 4 캠퍼 2009/10/21 938
495873 서울에 빌라 두채 있어도 2주택 인가요? 팔면 세금이 얼마나될까요? 1 .. 2009/10/21 368
495872 아이 점심 때 마실 물 이야기에요 3 부족한엄마 2009/10/21 516
495871 김치냉장고,,,추천요. 옹기 2009/10/21 226
495870 묵잡채 레시피 궁금 하시다는 분들 3 보셔요~ 2009/10/21 1,149
495869 양배추다이어트 시작했어요 9 뒷북 2009/10/21 973
495868 광주비엔날레 근처 볼것과 먹을거리 뭐가 있을까요.. . 2009/10/21 246
495867 믹스앤베이크에 브런치메뉴 있나요? 2 브런치요^^.. 2009/10/21 510
495866 영어유치원 보내는 엄마들...글쓴이임 14 댓글 무서움.. 2009/10/21 2,070
495865 남편과 다섯살 차이나는 분들은 어떠세요? 16 그럼 2009/10/21 4,057
495864 자식 성적 자랑질(선금 2만원 냅니다)/언짢으신 분 패스해주세요.^^* 62 @@@ 2009/10/21 5,115
495863 원글삭제합니다 9 의아 2009/10/21 786
495862 며칠전 저녁 심장이 떨어지는줄 알았어요....(심각한 얘기는 아님..ㅋㅋ) 6 .. 2009/10/21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