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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다섯살 차이나는 분들은 어떠세요?

그럼 조회수 : 4,057
작성일 : 2009-10-21 12:31:22
이것도 꽤 많이 난다고 할수있잖아요
남편 삼십대 후반에 여자는 삼십대 초반이니까
이정도 차이나면 사는게 어떤가 싶네요
IP : 61.255.xxx.9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1 12:33 PM (124.111.xxx.37)

    저는 세상에 태어나서 우리 남편과 결혼한 걸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남편이랑 5살 차이나요.

    근데 사람 나름이지 나이 차이가 뭐 그렇게 중요할까요?

  • 2. ..
    '09.10.21 12:33 PM (121.133.xxx.118)

    딱 저희네요 ㅎㅎ 학년으로는 6살차이(제가 학교를 일찍 드가서) 그냥 나이론 5살차이
    제가 30살 남편이 35살,, 남편이 워낙 저질 체력이라 가끔 속터지거나 할떄가있는데
    결혼한지 5년 넘어가니까 이제 제 체력도 슬슬 저질형으로 바뀌어져서 그런지 괜찮아요.
    그래도 뭐 가끔은 세대차이 난다~ 재미없다~ 생각들때도잇지만
    남자는 나이 많아도 적어도 다 애같아서 뭐 별반 다르지 않던데요

  • 3. 제딸같으면
    '09.10.21 12:33 PM (122.47.xxx.10)

    조건과 사람이 너무좋으면 허락하겠네요
    절대안된다. 이러진않겠다 말입니다

  • 4. ..
    '09.10.21 12:36 PM (220.126.xxx.181)

    나이차 많이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연예인 치면 나이차도 아니지만;;;

    젊을땐 마냥 좋다
    나이들어 동갑내기 부부나 한두살 위의 부부 보면 좋겠다 싶다이네요

    근데 남자들 은근히 나이 많잖아요 그럼 어른 대접해주느라 신경 쓰인데요
    본인이 대접받기를 겉으로는 티 안내지만 속으론 많이 생각하고있어서 ..

    제 친구가 남편이랑 말하다 한번,맨날 어딜 그리 싸돌아 다녀?라고말 했다가
    남편이 뭐뭐 싸돌아 다녀?그거 손윗 남편한테 할 말이냐 그래서 대판 싸웠다는..ㅋ

  • 5. 5살
    '09.10.21 12:37 PM (220.116.xxx.23)

    남편이 자상하고 너그럽게 대해줘서 깍쟁이 같은 제 성격 다 받아줘서
    결혼했는데 살아갈수록 더 자상해져요. 그런데 40 넘어 50 되오니 가끔 세대차 느껴져요.
    7080볼때 나랑 약간 다른 느낌? 감성적인게 조금씩 차이날때가 있는데 반대 할 정도로
    나이 차 나는건 아니에요.

  • 6.
    '09.10.21 12:39 PM (61.99.xxx.151)

    너무 좋아요^^ 힘들땐 든든하고 평상시 자상하고, 그러면서도 놀땐 남편이 애기같고 ㅋㅋ (우리남편 밖에서 남들이 이런거 알면 안되는데- 하면서도(권위가 필요한 직업이라ㅎㅎ), 서로 애기취급하면서 응석 받아주며 삽니다 ㅋㅋ)

  • 7. ..
    '09.10.21 12:40 PM (114.207.xxx.181)

    울 언니 보니 귀염은 받고 살더군요.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형부 손안에 있는거 같아 속상하다고도 하더군요.

  • 8. 나의경우
    '09.10.21 12:41 PM (211.221.xxx.176)

    딱5살차이나는데 40대후반되니까 남편은급나이들어보이는거 같고 세대차이를확느끼는거같아
    안좋더군요,,,우리아이들은 연하남,,,3살정도연하남~2살연상정도 사이에서 배우자를골랐음좋겠다고생각했네요,,,ㅋ

  • 9. ....
    '09.10.21 12:43 PM (58.122.xxx.167)

    나이먹으니 나이차 그거 무시못하겠네요

  • 10. ㅎㅎ
    '09.10.21 12:47 PM (115.22.xxx.10)

    투정 부리는거 왠만하면 너그럽게 다 받아주구요,
    잘 보호해 주려고도 하고,,,,
    개인적으론 만족할 만큼의 나이차라고 생각되지만,,,
    내 딸과 사윗감의 나이차가 5살이라면,,,싫을 듯,,

  • 11. 위에
    '09.10.21 12:57 PM (61.85.xxx.189)

    나이차 나서 남펴닝 사랑해 준다 받아준다 생각 하시는 분들'
    ㅋㅋㅋ 그런거 아니에요 나이차 많이 난다고 남자 자상하고 아내 이뻐 하고
    그러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인품문제이고 애정도 문제 입니다
    남편이 연하라도 아내에게 이뻐하고 아이처럼 이뻐라 하는 사람 있고
    나이가 많이 나도 아내에게 무심하고 애정도 없는 사람있고
    그런겁니다 글구 이런 글들 5살 차면 어떻고 10살 차면 어떻고
    좀 웃겨요 사람 문제이지 나이 운운 할 문제는 아니죠
    글구 남들이 나이 떄문에 이리저리 생각하여 다시 고민할 사이이면 왜 결혼하죠?
    안하면 되지요

  • 12. 5살 연상
    '09.10.21 1:15 PM (91.75.xxx.28)

    5살 연상인 남편과 결혼했는데 신혼초부터 5살 연하와 사는 기분입니다.
    남자들은 어찌 그리 정신연령이...ㅉㅉ

  • 13. 그리운
    '09.10.21 1:27 PM (218.49.xxx.216)

    11살 차이납니다. 둘이 사는건 나이만 따져서는 별차이 없구요.
    가족문제에서 좀..신랑이 막내라 아주버님이 시아버지뻘, 형님이 시어머니뻘이라 좀 불편하다는거..세대차이도 좀 나지만 보통 남자들이 보수적이란 생각에 그냥 그렇고.
    젤로 걱정되는게 큰애학교갈때 아빠가 50이 넘는다는거..이건 나이차이도 그렇지만 결혼을 늦게해서 더 그렇구요.
    위에 님 말씀처럼 개인적인 인품이나 그런차이가 더 크더라구요.
    좋은점이라면 아무래도 또래보다 경제적으로 조금은 안정적이라는거.
    나쁜점은 건강에 신경이 많이 쓰이고 , 늙어서 먼저 보내고 혼자 외로울 확률이 높다는거.

  • 14.
    '09.10.21 1:55 PM (59.5.xxx.150)

    저희도 5살차이..
    저희 위에 전님이랑 똑같아요.
    평소에 애교도 많고 해서 제가 귀여워하는데,
    막상 힘든 일 생기면 정말 의지가 되고 듬직해요.
    저도 저질체력이라 둘다 골골대면서 서로 불쌍해 하면서 살고있고,
    5살 차이 많다고 느낀적 한번도 없었던거 같아요.

  • 15. 이상하다
    '09.10.21 1:59 PM (121.154.xxx.97)

    다섯살 차이가 많이 나는거에요????

  • 16. -_-
    '09.10.21 2:09 PM (121.157.xxx.164)

    저보다 다섯살 많은 남편 ... 임에도 불구하고 철딱서니가 다섯살 아들 저리 가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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