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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가 하루종일 잠만자요 ㅠ_ㅠ

루이엄마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09-10-20 17:29:18


   요키 5개월짜리 남아인데요

   베넷털이 뿔부터 엉켰다고 해서 어제 밀고 미용했거든요..

   그리고 추울까봐 옷도 사서 입혀주고 했는데

   오늘 하루종일 멍때리고 --;;; 먼산만 바라보고

   하루종일 웅크리고 잠만자네요...병원에 전화해보니 스트레스 받아서 그렇다고


   더 이뻐해 주라고만 하는데..


   불쌍해요. 강쥐들 털밀면 스트레스 많이 받나요?
IP : 114.201.xxx.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09.10.20 5:37 PM (125.180.xxx.5)

    5개월아가 첫미용이면 엄청 스트레스 받았네요
    똥싸거나 그러진 않나요?
    울강쥐는 첫미용후 시커먼똥을 줄줄줄...항문이 다 벌어지고 그랬었는데
    천천히 이겨내더라구요
    건드리지마시고 푹~~쉬게하세요

  • 2.
    '09.10.20 5:39 PM (220.121.xxx.90)

    그렇다고들 하네요.
    밥 안먹고, 잠만 자고, 웅크리고 있고 등등...
    개의 성격차도 있겠고, 미용할 때의 분위기(?)탓도 있겠고요.
    미용후 아무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 3. ...
    '09.10.20 5:43 PM (125.137.xxx.165)

    우리 강쥐는 미용 후유증이 일주일 정도 가요...눈치 보고.. 꽁지 감추고 숨고 웅크리고..

  • 4. ..
    '09.10.20 6:03 PM (222.233.xxx.243)

    2~3일 정도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괜찮아 져요,,
    저도 될 수있음 미용 안시키고 싶은데
    털이 너무 빠져서 견디다 못해 시켜요,,
    그러고 나면 불쌍해 죽겠어요,,충격받아서 책상밑에서 잘 안나올려고 해요..
    근데 어쩌겠어요,,미용안시키면 같이 살수가 없는 것을 ㅠ ㅠ

  • 5. ....
    '09.10.20 6:03 PM (121.157.xxx.103)

    저희 개는 아예 미용하러 안보내고 제가 깎입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불쌍해죽겠어요. 덕분에 노숙견처럼 해다니지만 그게 개한테도 좋을 듯해서요.

  • 6. ..
    '09.10.20 6:11 PM (211.205.xxx.43)

    미용할 때 움직이지 말라고 맞기도 하고 그런단 소리도 들었구요,
    마취하고 한다는 말도 들었고,
    피부병 옮기도 한다고 하고....

    전 그냥 클리퍼 하나 사서 제가 밀어주었어요.
    여름에 한번 밀고, 한달 반쯤에 한번씩 발이랑 항문 주위 털 밀어주네요.
    직접 해보니 발 깍아주는 건 별일 아닌데
    전체 미용은 우리 강쥐도 2시간쯤 밀어주는데 클리퍼 소리가 싫은지
    가만히 있다가도 도망가려해서 과자주며 살살 달래며 했거든요.
    그러니 샵에서 이쁘게 깍으려면 강압적으로 공포스럽게 할 수 밖에 없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전 좀 미워도 집에서 해결하기로 했네요.

  • 7. ..
    '09.10.20 6:37 PM (220.70.xxx.98)

    개는 털이 깎이면 그 자체로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데요..
    깎을때의 상황 뭐 이런거 말고도요..
    너무 어린 강아지라서 더 그럴겁니다.

  • 8. 제목
    '09.10.20 6:45 PM (116.46.xxx.30)

    보고 가을타나 했는데, 너무 어린 나이에 털을 깎였네요.
    이건 다 큰 개도 스트레스 많이 받던데... .
    패닉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많이 안아주시고, 예뻐해 주세요.

  • 9. 오해들을 ..
    '09.10.20 7:01 PM (124.146.xxx.140)

    많이 하시고 계시네여..
    저 애견미용사 9년차 입니다..
    지금은 샵을 하고 있구여..
    미용할때 때린다..마취한다..그런말 정말 억울합니다..

    떄리면서하면 정말 이쪽일 오래 못합니다..그자페가 얼마나 스트레스인데여..
    간혹 그러신분이 있기는 하지만,,대부분 경력 되시는 분들은 ..
    강아지가 어떻게 해야 말을 잘듣는지..알고있고..
    때리면 어떤 부작용이있는지 잘알고 있기 때문에..때리면서 하지 않습니다..
    마취는 더더욱 말도 안됩니다..
    마취제도 비쌀뿐더러..용량이 있기 때문에 잘못 투여시 깨어나지 못하거나,,부작용이 있습니다.
    티브이에서 어느한 병원얘기가지고 그렇게 말해대는데..
    피해 많이 봤습니다..
    미용시간 1시간30분에서 2시간 사이 잡습니다..
    그사이에 마취를 해서 하면 애들이 제정신으로 주인께 못갑니다..해롱거리거나
    고개를 흔들거나 침을 흘리거나 하지여..
    1시간넘게 클리퍼를 자기몸에 대는것만으로..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겠습니다까..
    발가락 구석구석 밀어대는데..누가 편안하게 있겠냐구여..
    당연히 스트레스 받는건 맞구여..

    그걸 이겨낼줄도 알고 스트레스에 민감하지도 않게끔 키워주셔야 어떠한 상황에서도..
    잘 적응하게 되고 건강합니다..
    미용자주받는 아이들은 그만큼 적응하고 익숙해지면서..괜찮은 아이들 많구여..
    정말 6개월에 한번씩 가끔..미는아이들이 스트레스 더 받아합니다..

    집에서 밀어주시면 좋지여..
    그런데 집에서 하시는분들..몸만 제대로 미시지 정작 미셔야 하는 부분은 ..
    깨끗하게 못미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대부분이 습진도 많구여..
    어찌됐든..집에서 미시든..뭐 미용실서 하시든..견주분의 선택이지만여..

    이렇다더라 저렇다더라..
    하는식의 오해는 삼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강압적이고 공포스럽게 해야 이쁘게 깍는다...
    직접해보시니 힘든거 아셔서 그런생각드셨겠지만..
    저희직업가진사람들 강쥐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이구여..
    그렇게 나쁜사람들 아닙니다..이일이 좋아서 하는거지..
    밥벌이로 생각하고 개를 대하면 정말 이쪽일 못해여..

    이런댓글볼때마다 속상합니다..

  • 10. .....
    '09.10.20 7:47 PM (114.204.xxx.187)

    어떤 직업도 찌질이 한 녀석 때문에 전체가 욕 먹게 마련이예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전, 그냥 집에서 미용해줘요.
    보일때마다 조금씩.. 시간도 짧으니까 별로 스트레스도 안 받아요.
    미용하고나면 항상 간식을 줬더니 이젠 잠깐씩 미용하고나면
    다른 식구들 찾아 달려나가서 미용했다고 보고하구나서 앵기기도 하구요.. 간식 달라구.

  • 11. 윗님..
    '09.10.20 8:08 PM (110.34.xxx.56)

    윗분같은 미용사분만 있음 정말 좋지요^^ ㅏ지만 정말 미용하시는분들 하루에5-6마리씩 하시나깐 ..좀 강압적으로...소리지르고..때리기도 하더라구요...

    울 강아지도 미용받고 혈변보고 웅크리고 꼼짝안하고.....너무 스트레스 받아서..제가해준답니다...저하고 할땐 힘빼고 엎드려서 몸통깍아요 ㅋㅋㅋ 미용사가 할땐 온갖애교를 다 부리드만..

  • 12. 울놈
    '09.10.20 10:34 PM (59.8.xxx.213)

    우리사랑이는 전부 밀거나 말거나
    중성화 수술하고 딱 그날만 조금 그러더니
    그날로 팔팔합니다

    오늘자로 우리 뭉치를 사랑이로 개명했어요
    어찌나 드세고 억센지
    제발 얌전해 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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