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뒷통수치는 시누이
올봄 바람나서 난리나고
올가을 상간녀 또 만나 난리나고
이것도 모잘라 상간녀 만나 경찰서까지 가는 일 겪고
사니 못사니 하다 겨우 진정할려고 했지만
바람나게된 원인이 되는 회사 때리치워 다른 일 잡으라니
새일자리 구해 들어간지 한달만에 그만두더군요
그뒤로 다시금 예전일 할려고 발버둥치는 남편이랑
또다시 사니못사니 하며 그동안 너무 힘들게 ...
아니 이젠 그만 헤어져야 하나 했죠
제가 결혼해 그동안 너무나도 잘해주던 시누이가 있어요
시누이가 많아서리...근데 그중에 가장 잘해주던...
그래서 제가 처음 바람핀거 알았을때도 그 시누이한테 얘기다하고
그동안 힘들때마다 그 시누이한테 전화해서 이런저런 얘길 했죠..
이번에 정말 헤어져야 하나 고민하면서도 그 시누이와 통화를 했었어요.
왜냐하면 남편이 한달다니고 그만둔후 추석이후로 집에서 꼼짝안하고
놀았거든요.
제가 뭐할려고 하냐고 물으면 그저 알아보고있다 라는 말뿐....
그러고는 일주일동안 말한마디 안하고 한지붕아래 살면서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시누이와 통화하면서 남편욕을 했습니다.
가장 맞냐고....한가족을 책임지는 사람의 행동이 이게 뭐냐고
반성은 하고 있는거 같지도 않다했죠...
시누이 저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기가 불러서 얘길 한번 해보겠다고
저더러 조금만 참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며칠뒤에 남편이 다른 일자리를 구했고
그때서야 남편이랑 얘기하면서 그동안 일자리 구하고 있다는둥 아님 어디쪽으로 알아
보고 있다는둥 그런얘길 왜 안했냐 하니...
그때까지만해도 예전일을 다시하고픈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 고민중이었다네요
(제가 싫어하는걸 아니까....)
그러면서 울 부부 좀 풀리고 남편도 시누이한테 안가더군요.
어제 시누이가 남편에게 전화해서 통화하는거 들었는데....
통화끝나고 좀 있다 시누이가 남편폰에 문자 보낸걸 우연찮게 보게 되었는데...
나원참....
ㅇㅇ아, 힘내
기죽지말고 살아라
이렇게 문자가 온겁니다...
순간 어이가 없더군요...
시누이 혼자 제 욕을 얼마나 했겠나싶은게...
동생 기죽이며 피말리게 하는 올케라고 생각하지 않았겠어요...
전 시누이랑 통화하면서 제 맘 이해해주고 있다고 제 심정 알아 주는것만 같았는데...
정말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말 실감실감 천만번도 더 실감나네요.
제가 그동안 미친짓 한거같아요.
나중엔 자기 동생 말려죽이는 올케라고 시댁식구들끼리 욕하지 않겠어요.
세상살면서 참 많이 배우는거 같아요.
1. 전
'09.10.19 3:49 PM (210.94.xxx.1)현명한 시누라고 생각이 드는데.. 올케말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그러면서 내동생도 같이 위로해주면서 다독이고 .. 그리고 팔은 안으로 굽는건 맞습니다.
2. .
'09.10.19 3:51 PM (218.37.xxx.224)나름 누나 입장에서 남편분을 다독여준 것 같은데요. 꼭 올케가 못마땅해서가 아니라...그냥 힘내고 열심히 살라는 그런뜻 같아요.
3. 그게요...
'09.10.19 3:59 PM (203.142.xxx.230)님이 배신감 느낄일은 아닌것 같아요...
올케를 이해하고.... 안쓰럽게 생각하더라도...
동생은 동생이자나요... 님이 이해 하세요.///4. 현명한
'09.10.19 4:00 PM (211.246.xxx.96)시누이같은데요..결혼하고나면 동생도 어려운데.. 올케말 들어주면서도 동생도 다독이고.. 시누가 남편에게 혼내는(?) 문자보냈으면 내 남편한테 어찌 그럴 수 있냐는 소리했을거 같네요.
5. dd
'09.10.19 4:01 PM (124.51.xxx.224)저도 시누님께서 현명하신듯한데요.
원래 중간자 입장이 좀 박쥐 같애 보이긴하지만 갑과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시고 계신듯합니다.
기분 푸세요...^^6. 누나
'09.10.19 4:01 PM (112.168.xxx.73)입장으로 보면 동생이 안타까울수 있지않을까요...? 직장도 안잡고 있고...ㅜ.ㅜ
그렇다고 원글님 흉본것도 아니고.....
저도 동생이 자기와이프 흉봐도 올케한테 절대 내색안합니다..
같이 살고 있는한 가족이잖아요...7. *
'09.10.19 4:02 PM (211.184.xxx.148)"'부인'에게 기죽지 말고 살아라"가 아니고 "기죽지 말고 살아라"쟎아요.
8. ...
'09.10.19 4:06 PM (112.72.xxx.109)그래도 님남편이 바람났을때 님편되어준 시누이잖아요.
그래서 더 님이 의지하고 시누이보다는 친정언니같은 느낌인거 같은데,
시누이도 남편의 누이니 저런말 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제 남편 바람났을때 제 시누이들 다 저를 탓했어요..ㅋ
그 집안 내력이 여자좋아하는 집안인데 사람 물로 보고 말이죠..
님이 판도라의 상자를 괜히 열어서 시누이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생긴거 같은데요.
시누이는 또 남편의 누이라 님을 욕하는것도 아니고 님탓을 한것도 아니고
기죽지 말고 살아라는 말은
아내한테 기죽지 말라는 소리가 아니라,상황에 너무 기죽지 말라는 소리같아요..
죽일놈이지만,또 그만큼 자기죄값을 치르는거니까요...
덮고 넘어가세요..9. 야호^^
'09.10.19 4:06 PM (61.37.xxx.2)읽어보니 그분이시네요..
부동산하다 바람났는데 또 부동산하려고한다 남편에게 댓글달린거 보여주겠다 하셨던..
남편분 단속하시면되죠..시누가 무슨 죄일까요..
님께서는 시누가 얘기에 호응안해주고했으면 이미 그때 팔은 안으로 굽는군요 했을거 같은데..
시누가 남편분에게 정신차려라,,끝에 기죽지말고 힘내~말고 어떤말을 해줄수 있을까요
그럼 이 징그런 짐승 나가 죽어라~할순 없자나요^^;;
시누 탓하고 뒷통수맞았다고 하기전에..
남편분 책망하고 남편분과 풀어내세요..아무리 못난 자기 형제지만 같은 핏줄은 늘 그렇죠..10. 멍청한올케
'09.10.19 4:08 PM (116.122.xxx.219)댓글보니 제가 꼬여 있나 보네요.
솔직히 시댁에서 하나같이 다들 참고살아라,남자들 한번씩 다그러더라라는 말들을 하셔서
시댁에 등돌리고 살고싶은 마음뿐이거든요.
그래도 제 맘 잘 이해한다 생각했던 시누이한테 정말 제 힘듬 많이 얘기했는데
이런 문자보니 화가 난다고나 할까요?
ㅠㅠ11. ..
'09.10.19 4:09 PM (58.126.xxx.237)시누이가 나빠보이지는 않아요.
올케를 아무리 이해하고 사이좋다고 해도
동생 걱정하는 마음만 할까요?
입장을 바꿔봐도 그럴 것 같아요.12. 에고..
'09.10.19 4:10 PM (211.176.xxx.46)시누가 나쁜게 아니라, 님이 팍팍해지셔서 그래요.
사람이 힘든일을 겪으면 평소에는 그냥 넘어갈 일도 달리보이고 그렇더라구요.
바람피우는 배우자 한 인간으로서 참 나쁜짓 하는건데,
그냥 말 그대로 지들은 바람이라고 생각하고 지나가나 봐요.
마음 다스리시고, 힘내세요.13. 아시는분
'09.10.19 4:11 PM (218.145.xxx.156)시누 입장인데요...어떡게 그러구 사니~~빙신같은 놈아~놈아~ 니가 제 정신이냐??
하두 해대서 미안한 감정+ 너무 해대고 보니 안되었고+ 그래도 동생인데 하는 맘으로
상황,현실에 기죽지 말고 살아라겠죠. 부인한테 기죽지 말고 살아라면 쌈해라 밖에 더
되나요? 읽는 입장에서 나는 형제가 아니니 당연한 결과겠지 하고 속단하지 마세요.14. ..
'09.10.19 4:12 PM (218.159.xxx.91)객관적으로 볼때 그냥 누나가 동생에게 힘내라는 의미로 쓴 것 같은데요. 그러니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시길....15. 말이죠..
'09.10.19 4:15 PM (119.200.xxx.240)시누이가 참 좋은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 몰라라 하지않고 흉보는거 다 들어주시고....
동생에게 용기를 주시는 것이 꼭 뒤통수를 치는 일 같지는 않습니다.
시누님 마음이 님의 마음과 똑같지는 않겠지요.
다커서 결혼한 남동생이 잘 살아주면 좋으련만....
님이 이해하세요.16. 멍청한올케
'09.10.19 4:20 PM (116.122.xxx.219)이래서 제가 82에 오나봅니다...
내 맘에 이제 여유라는게 없다는 생각 못했어요
그동안 받은 배신감에 제 몸이 칼날처럼 곤두서있다는 생각 못했거든요.
다만 쉽게 화를 낸다는 생각은 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남편에 대한 원망과 배신감...
이걸로 인해 시댁식구들까지 미워지는...
이것이 저에게 꼬여진 마음인거 같아요
근데 왜이리도 시댁이 미워질까요?
이젠 더이상 시댁에 인연을 맺고픈 마음이 없어질까요???
남편 좀 부탁한다고 구구절절이 긴편지를 써보냈지만 뿌리친 시매부도 밉고
여자가 잘해야된다는 말을 하신 시어른들도 밉고...
이일을 우짠다....
그러면서도 남편과 헤어지지 않을려고 발버둥치고 있으니...17. ..
'09.10.19 4:23 PM (59.10.xxx.51)원글님 시누이 분은 님의 뒤통수를 안치셨어요. 오히려 현명한 분 같아요. 그럼 동생에게 기죽고 마눌 말 잘 들어라라고 문자보내시면 좋으시겠어요?
18. 위로
'09.10.19 4:28 PM (210.116.xxx.86)그래요. 원글님 지금 여유없고 마음이 칼날처럼 서 있는 것 같아요.
시누이가 원글님께 '남편 기죽이지 마라'고 온 문자도 아니고
그냥 동생에게 힘내라는 뜻인 것 같은데 님에겐 뒷통수 치는 것처럼 느껴지니...
근데 원글님 지금 마음이 그러신 것 당연해요.
지옥에 갔다 온 사람인데 오죽하시겠어요.
남편이 미운데 시댁쪽 사람 누군들 안 밉겠어요.
그런 남편 냅다 차던지지 못하는 자신도 미울걸요.
제가 아는 누구는 남편이 미우니 남편 피 물려받은 자식도 밉더라던걸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살기로 작정 하신 것 같으니 어떡하든 마음을 추스리고 편히 먹고
그리고 앞으로는 원글님 자신을 위해서도 시간과 돈을 투자하세요.
꼭 많은 돈이 아니더라도 오로지..소롯이 나만을 위한 무언가를 해보세요.
원글님 스스로 원글님을 위로하면서 격려하면서
마음을 편히 가지시길 바래요.19. ...
'09.10.19 4:31 PM (118.220.xxx.58)남편분 엇나가지 말라고 다독이신 듯 합니다.
좋은 분 같아요. 시누이 분...20. 저도 현명한
'09.10.19 4:45 PM (203.142.xxx.230)시누라 생각되는데.. 보통의 시누는 첨에만 좀 맞춰주는척해도 결국은 자기 핏줄 편이지요.
그리고 이미 회사도 그만두고 직장 알아보랴 고생하는 동생이 인간적으로는 안쓰럽죠. 물론 바람피고 뭐고 한걸 잘했다는게 아니라. 이미 그 상황에서는 안쓰러운게 사실이죠.
그걸 무슨 시누한테 사기라도 당한것처럼 말씀하시는 님이 순진한거죠. 저정도마저 해주지 않는 시누가 대부분입니다.21. 윤리적소비
'09.10.19 8:37 PM (119.192.xxx.8)원글님!.. 지금 기분이 안좋으셔서 뭐든지 다 안좋게 보시는거 같아요
전 시누이분 문자... 단순히 '동생 힘내라'는 문자로 보이지
'마누라한테 기죽지말고 힘내라'는걸로는 안보여요.22. 도둑이
'09.10.19 11:49 PM (211.203.xxx.22)제 발 저린다고 하더니만.........딱 그꼴입니다. 지금의 모양새가 !!
그 정도로 그쪽 인간들이 미우면 딱 안살면 그만인데, 그걸 또 놓치 못하고 연연해하는
원글님도 딱하고..
그렇다고 포용할 수 있는 마음넓이도 되지 않고..
법적으로 맺어진 사이
이꼴 저꼴 다 보기 싫으면
법적으로 정리만 하면 다 해결됩니다.23. 윤괭
'09.10.19 11:50 PM (118.103.xxx.68)제가 아마도 원글님 시누 같은 역활인데요^^;;;
울 올케 제 동생에 대한 온갖욕 저한테 쏟아내요...
그러면 저는 다듣고 그래도 착한 올케가 참아야지 어쩌겠냐 하면서 다독여요....
너무 미안하고 내동생하고 살아줘서 고맙고 울 조카들 잘 키워줘서 넘 고맙고 이뻐죽겠다고
이쁘다이쁘다하고 가끔 동생몰래 아주비싼 레스토랑가서조카들이랑같이가서 눈튀어나오는
밥도 먹고 비싼 술집가서 한잔하기도 해요.-울 올케는 제가 항상 그런집가서 밥먹는줄 알지만
실제로 저도 그런집가서 밥먹은건 손으로 꼽아요...ㅎㅎㅎ
이렇게 올케랑 친한 저이지만 사실 동생한테 애뜻한게 더 많아요.
제 동생은 잘하고 있는데도 욕먹는 케이스거든요....(주위사람들이 다 인정해요^^;;;;)
그렇지만 저는 울 올케편들어줘요.
울동생은 누가봐도 잘하는 편이고 남이봤을때 울 올케가 잘 못하는편이 더 많거든요(욕심이 과하셔서...ㅎㅎㅎㅎ)
울 올케는 본인 하는일에 대해서 친정식구들조차도 제 동생(제부)편 드는경우가 너무 많아서
많이 속상해 하더라구요.
일단 둘이 싸우면 저는 무조건 올케 편들고 나중에 제 동생한테 얘기합니다.
혼자 집안살림하랴 애들 키우랴 얼마나 외롭겠냐고 니가 이해해야지 누가이해하겠냐고
입장바꿔놓고 니가 쟤처럼 집안에서 갇혀서 지내면 얼마나 갑갑하겠냐고...
제 동생한테 무조건 참고 지내라고 지는게 이기는거라고 얘기합니다.
원글님 너무 서운해 마세요...제가 보기엔 양쪽 편들면서 균형맞추기위한 문자로 보여요
그렇게 얘기할수있는 시누가 있는건 제가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24. 입장이...
'09.10.20 1:33 AM (124.49.xxx.194)님 얘기를 들을땐 같은 여자로서 생각을 했을꺼구요...
동생얘기들을 땐 누나로서 생각을 했겠지요...
님이 이해하세요...25. 수제비
'09.10.20 3:19 AM (91.127.xxx.219)저도 윗님들 의견동의^^
특히..
마누라에게 기죽지말고 살아라..가 아니라.
세상에.. 기죽지말고 살아라..
님도 힘내세요~! 누구에게도 기죽지 마시고^^26. 뒷담화
'09.10.20 7:48 AM (220.86.xxx.170)한거 일러바친것도 아니고 격려 문자 준거 같은데 멀 그거 갖고 뒷통수까지..
원글님이 좀 꼬이셨네요.27. 뒷통수
'09.10.20 8:54 AM (115.136.xxx.24)뒷통수쳤다는 제목이 전혀 맞지 않아요,,,,,,
기죽지 말라는 문자 보낸 게 어찌 뒷통수 치는 일이랍니까,,,,,,
지나치게 예민하셨어요,,,
시누이는 내편이지, 남편 편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계셨는지,,,
두 사람 다 응원해준다고해서 뒤통수친다고 하는 건 아니라봅니다,,28. 저도 시누
'09.10.20 10:05 AM (121.144.xxx.134)입장인데 하나 있는 남동생이 참 돈으로 올캐를 많이 힘들게 했고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올캐도 저한테 언니 이래저래해서~~~~~ 하고 동생 일을 하소연 하는데
제가 여유가 있어 턱턱 도와주면 정말 원도 없겠지만 그럴 형편도 아니니
@@야(아직도 올캐 이름 불러요^^ 친정엄마가 혼 내는데도 전 이름 부르는게 참 좋아여)
언젠가는 이런 힘든때도 있었다고 웃으며 얘기할 날이 오지 않겠냐고 어깨 두드려 줍니다.
저도 들으면 속 상하죠. 동생 하나 있는게 왜 저러냐 싶어서....
며칠 있다가 동생에게 전화해서 올캐한테 잘 하라고, 올캐지만 동생 같은 애라 너 하는거 보면 속상하다고. 막 뭐라 합니다.
그치만 결혼한 동생한테 총각때처럼 말 다 못하죠. 결혼한 이상 결혼전보다 많이 어려워요.
저도 통화 끝엔 힘내라고 꼭 말합니다. 와이프한테 기죽지말란 뜻이 아니라 상황이 힘들어도
주눅들지말고 기죽지말고 힘내서 일어서란 뜻으로요.
원글님도 그렇게 받아들여 주세요.^^ 힘내시구여^^29. 너무
'09.10.20 10:12 AM (58.29.xxx.2)앞서서 넘겨 짚는 것 아닌가 생각들었습니다~
시누입장에서는 올케말도 일리있고, 또 동생 얘기듣다 보면 안됐기도 싶고, 그랳지 않았겠습니까.
원글님 화 많이 나서 누구라도 내 편이 필요하다는 심정은 이해되는데,
그 문자갖고 뒷통수쳤다 판단하는 것은 섣부른 행동 아닌가 생각들었습니다.30. 릴렉스
'09.10.20 11:38 AM (210.221.xxx.57)직장을 계속 바꾸고
무직 상태를 자주 겪게되면
아내가 아닌 세상에 기가 죽게 마련아닐까요.
동생아. 어디서든 기 죽지 말고 씩씩하게.....이런 뜻 아닐까요.31. 현명한
'09.10.20 11:58 AM (215.1.xxx.5)현명한 시누이님 아닌가 싶네요.
제가 이렇게 처신하고 있습니다.
물론 올케가 동생/오빠 흉 보는데 좋을 사람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올케맘도 이해가 되니,
올케하고 같이 동생/오빠 흉 보면서 올케의 마음을 다스려주고나서는,
동생/오빠한테 가서는 먼저 선.후를 가리면서 이야기 하지요.
당연 좋은 소리 못하지만,
그래도 마지막에는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야단을 쳤으니 다독거려 주어야 되는 과정이 남았기에,
그 다독거린는 과정을 하는 것이지요.
아마 그 다독 거리는 과정을 원글님이 본 것이 아닌가 싶은데,
제목처럼 시누이가 뒤통수를 친 것이 아니라,
이런 시누이님 자게 올리신 올케님이 조금 성급했습니다.32. ..
'09.10.20 1:36 PM (147.6.xxx.2)시댁에 그런 시누가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상황에서.. 팔이 안으로 굽는거라면..진즉에 굽었을겁니다.. 누가 이야길 다 들어줬겠습니까..
같이 사실걸로 맘정하셨으니.. 어여...맘 푸시고.힘드시겠지만 다잡도록 하세요... 그런 시누라도 있어 다행인것같아요...33. 아닌데여
'09.10.20 2:19 PM (59.187.xxx.233)뒷통수친거......
34. .
'09.10.20 3:58 PM (122.42.xxx.20)문자내용에 님이 배신감 느낄 아무런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부부사이 풀어지니 그간 치부를 모두 보여준 시누에게 불편하신건 아닌지요?
현명한 시누이 맞고요, 그럴 수 있는 시누이 흔하지 않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집안 안좋은 얘기 밖에 흘리지마세요.
(안살려면 몰라도) 결국 내얼굴에 먹칠하는 것 같아요.
남의 얘기 들어주는 역활도 민폐구요.35. 그정도
'09.10.20 3:59 PM (114.202.xxx.3)문자한통이 뒷통수 친거랍니까?????
나같으면.........내 동생 아니고...내 제부한테라도 그런문자 일부러라도 놓겠어요..........
전의 남편일때문에 예민하신것 같아요.......
시누생각엔...
`원글님이 나한테까지 저정도로 표현을하니....자기남동생한테는 어느정도일까.......` 하고 측은했던 모양이네요......36. ...
'09.10.20 4:01 PM (211.108.xxx.44)친가족한테서도 인간취급 못받는
남편과 살고 싶으십니까?
아무리 미워도 시부모나 시누가
남편 흉 많이 보면 제가 열나던데요?
시누 입장에서 죄는 밉지만 동생은 미워할 수 없는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5193 | 저 같은 사람이 아이에게 책 많이 읽어줄 수 있을까요? 3 | 고민 | 2009/10/19 | 315 |
495192 | 2∼3분기 성장률 7년만에 최고 6 | 세우실 | 2009/10/19 | 208 |
495191 | 30대 중후반 아짐.. 컨버스운동화.. 좀그럴까요? 13 | 궁금 | 2009/10/19 | 1,871 |
495190 | 딴나라당의 정운찬 책임론 보니까 드는 생각// 4 | ㅎㅎ | 2009/10/19 | 272 |
495189 | 뒷통수치는 시누이 36 | 멍청한올케 | 2009/10/19 | 7,998 |
495188 | 최진기의 생존경제가 끝났네요. 4 | 아쉬워..... | 2009/10/19 | 535 |
495187 | 저번에 반찬통이랑 밀대청소기... | 머스마맘 | 2009/10/19 | 145 |
495186 | 외국에서 물품구매시.. 1 | 궁금해 | 2009/10/19 | 123 |
495185 | 원목 싱크대 리모델링??? 3 | 도움말씀부탁.. | 2009/10/19 | 444 |
495184 | 저 옆의 주물냄비요 1 | 사고시퍼~ | 2009/10/19 | 374 |
495183 | 단 심사비가 뭐 이리 비싼가요?? 4 | 헉... | 2009/10/19 | 533 |
495182 | 이거 제 편견인가요? 21 | 학벌 | 2009/10/19 | 2,001 |
495181 | 네오 주물냄비 아마 제가 안 사면 해가 지지 않을거예요 9 | 또 살건가봐.. | 2009/10/19 | 1,009 |
495180 | 노처년데요 밤에 애기 낳는 꿈을 꾸었어요 4 | 저도꿈해몽 | 2009/10/19 | 1,690 |
495179 | 서울 초교 첫 통폐합 추진…저출산 여파 1 | 세우실 | 2009/10/19 | 316 |
495178 | 결혼식축가 무반주 2 | 사랑이 | 2009/10/19 | 342 |
495177 | 해몽 부탁-생선알 | ... | 2009/10/19 | 346 |
495176 | 신종플루예방접종 | 궁금이 | 2009/10/19 | 291 |
495175 | 친정 형제,자매들 우애 좋은신 분들 부럽네요 14 | 내가 싸움닭.. | 2009/10/19 | 1,461 |
495174 | 주물냄비를 살까? 압력솥을 살까? 5 | 궁금 | 2009/10/19 | 632 |
495173 | 이 분의 정체성은 뭘까요? 9 | 신바람전도사.. | 2009/10/19 | 1,223 |
495172 | 거의 카드로 계산을 하다보니 5만원권 지폐가 무용지물이고 불편하기만 하군요 16 | 무용지물 5.. | 2009/10/19 | 1,412 |
495171 | 빕스 소고기가 미국산인가요? 5 | ... | 2009/10/19 | 1,105 |
495170 | 코스트코 세제 써 보신분 1 | 리마 | 2009/10/19 | 621 |
495169 | 사돈에게 음식 대접하는 꿈...무슨뜻일까요? | 꿈해몽 | 2009/10/19 | 1,503 |
495168 | 완공 10개월 된 ‘25억 보’ 헌다 2 | 세우실 | 2009/10/19 | 275 |
495167 | 어제 TVN 80일만에 서울대가기 보신분~ 비밀번호가 뭔가요? 5 | 고3맘 | 2009/10/19 | 3,871 |
495166 | 풍년인 꽃게 가격이 넘 비싸요.. 20 | 궁금 | 2009/10/19 | 2,352 |
495165 | 생각이나 6 | 부활 | 2009/10/19 | 355 |
495164 | 아르바이트 2일 일하고 6 | 궁금녀 | 2009/10/19 | 6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