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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으로 너무 힘들어요ㅜㅜ
속이 울렁거려서 앉지도 눕지도 못하겠고, 머리는 깨질것 같고, 어깨하고 목이 계속 결려요..
둘째 임신인데, 첫째도 입덧 많이 심했었거든요.
아이 낳는것 보다 입덧이 겁나서 둘째 미루고 있다가,
같은 산모도 임신 할때마다 다르다는 얘기를 들어서 실낱같은 기대를 걸었었는데, 아..
어제 오늘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어서 회사도 휴가냈는데, 이런상태가 계속된다면 어찌해야할지..
게다가 저는 첫째때 입덧이 만삭까지 계속 되었어서, 이렇게 되니 그냥 아득..한 생각만 들어요..
효험이 있다는 입덧팔찌도 저는 효과를 모르겠고..
입덧 없이 출산하시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1. 언니
'09.10.16 7:34 PM (220.126.xxx.186)친한 언니 보니깐 안 먹으면 더 입덧이 심하고 속이 울렁거린다고
언니가 좋아하는 과일이나 과자류 초콜렛 이런거 싸와서 수시로 먹었던 것 같아요
언니 말에 의하면 안 먹으면 더 심해진다는것...울렁거려도 먹으면 속이 좀 괜찮아진다던데요?~2. 에구
'09.10.16 7:54 PM (121.188.xxx.166)어쩐대요
제 베프가 그랬어여 날달까지 엉금엉금 ~~
먹으면 잠시후 다시 확인;;
둘째도 그러더니... 너무 집중하고 예상생각이
심해서 더 그런건 아닌지?
도움 못드려 죄송해요 그 친구가 생각나서 안쓰러워...3. ..
'09.10.16 8:34 PM (125.208.xxx.17)저도 둘째때 굉장히 심했어요...계속 토하고 먹질못했어요....병원가서 증세를 이야기하고 닝겔 하나 맞았더니 그후론 좀 낫더이다
4. ...
'09.10.16 9:15 PM (121.165.xxx.175)입덧 팔찌 어떤 거 쓰셔요? 전 미국에서 배송대행으로 입덧 방지 밴드 물렁한 고무같은 재질로 된거 있죠..그냥 지압점 있는 걸로 하나 있었는데 그건 영 불편하기도 하고 효과도 없었어요..그거 말고 또 구매한 relief band 쓰고 저는 조금 효과 봤어요. 6-10주까지 입덧하느라 하루에 2-3번 토한 적도 있는데 저거 쓰고는 30-50%정도 줄었습니다. 근데 심할 때는 소용없어요. 그냥 토하는 수 밖에 -_-;; 정 괴로우시면 사이트에서 알아보시고 빌리시던가, 입덧 오래하시겠다 싶으면 그냥 하나 사시는 게 방법일 수도...혹 사시면 꼭 건전지 교체형으로 구하셔요...
5. 제가
'09.10.16 10:40 PM (120.50.xxx.5)효과본방법은 탄산수에 매실엑기스 타서 먹는거였어요
근 이십일정도 이걸로 연명했구요
설텅이 많이 들어서? 걱정했지만 그래도 이거 없인 못 버텼지 싶네요6. 전 커피향으로
'09.10.17 3:28 AM (115.140.xxx.205)버텼어요. 일종의 아로마 요법... 커피숍에만 가있으면 가라 앉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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