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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한테는 전화하지만 며느리한테는 전화안하는 시모
근데 저한테는 단 한번도 안하십니다
저가 해야되는거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네요 남편한텐..
근데 왜 하기가 더 싫어지는걸까요??ㅜ
1. //
'09.10.16 2:41 PM (218.234.xxx.163)저희 어머님도 저한테는 전화 안하시고 아들한테 하시거든요.
그래서 전 편하던데요.
물론 저보고 하라는 말씀이 없으셔서 그렇지만 아들하고 통화후 남편통해 시댁얘기 들으니 제가 전화 일부러 안드려도 되고.2. ...
'09.10.16 2:42 PM (124.111.xxx.37)아들하고 통화하면서 할 얘기 필요한 얘기 다 했을테고...
남편분이 원글님께 내용 전달해 줄텐데 굳이 다시 전화할 이유 있나요?3. 그냥
'09.10.16 2:42 PM (218.209.xxx.186)님도 친정엄마랑은 매일 통화하시지 않나요?
님 친정엄마도 님한테 전화하지 사위한테는 안하시겠죠.
그냥 자기 부모는 자기가 챙기면 되죠4. 참
'09.10.16 2:43 PM (218.37.xxx.145)시모자리는 어렵네요. 전화하면 귀찮아서 안받는 사람도 있고
전화안한다 뭐라 하는 사람도 있고.
님이 마음에 있을 때 하세요.
시모 전화 받고 싶으면 님이 시모랑 친해지면 되죠.5. .
'09.10.16 2:43 PM (203.153.xxx.196)보통 장모가 딸에겐 자주 전화하고 사위에겐 잘 안하는 거랑 똑같은 거죠뭐..
님을 어렵게 생각하고 함부로 안 보시는 걸로도 보이는데요?6. .
'09.10.16 2:44 PM (123.204.xxx.240)며느리한테 하루에 몇번씩 전화하는 시어머니 보다는
훨씬 좋지않나요?
남편이 '어머니는 왜?**(원글님)한테 전화안하세요?'하고
물어보니 그리 대답하신 듯 하고요.
원글님한테 전화해서 왜 전화안하냐고 닥달하시는 것 보다 백만배는 낫구요.7. n
'09.10.16 2:47 PM (211.109.xxx.189)징그럽당.ㅠㅠ 죄송해요 하루에 몇번 전화..신랑과
전 넘 싫을거 같네요8. ..
'09.10.16 2:48 PM (123.254.xxx.63)제가보기엔....
원글님 말씀은 ....
어머니가 남편에게만 전화를 하시고 제게는 전화를 안하셔서 불만이에요...가 아니라....
며느리가 시어머니한테 안부 전화를 해야하는거다라는시어머니 말씀에 전화 걸기가
더 싫다 시는거 같은데요~ㅎㅎ9. .
'09.10.16 2:48 PM (218.37.xxx.145)윗님 님은 자식 안키우세요?
아들하고 통화하는게 왜 징그럽죠???10. 저도
'09.10.16 2:53 PM (121.88.xxx.2)저희 어머니도 남편에게 전화를 자주 하십니다.
그리고 저에게 서운한 것들도 남편에게만 말씀하십니다.
(물론 남편에게만은 아니겠죠... 온 동네에 말씀하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왜 전화 자주 안하냐, 자주 안오냐...
제 앞에서는 칭찬만 하세요.
처음에는 직접 말씀하시지 왜 다른 사람들에게 하실까 속상했는데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저는 제게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을 통하는 것은
듣고도 못들은 것처럼 행동합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아들이랑 말씀하시는게 편하셔서 그럴 수도 있잖아요.
그냥 그런가 보다 생각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답니다.
어머님이랑 통화하고 싶으신데 어머님이 안하셔서 불만이시라면 직접 하시면 되는 거구요.^^
그건 아니겠죠?11. ..
'09.10.16 2:57 PM (221.138.xxx.96)시모한테 전화안오면 세상편한거구만, 별걱정을 다하시네요..
12. 음
'09.10.16 2:57 PM (121.160.xxx.58)'남편한테 전화 하지 마라' 이 말씀이신것 같은데요.
13. ...
'09.10.16 2:57 PM (121.131.xxx.37)친정엄마와 딸의 통화..친정엄마와 딸의 여행은 괜찮고...
시어머니와 아들의 통화..시어머니와 아들의 여행은 좀 껄끄러운 이유가 뭘까요?
전 사실....
제발..효도는 셀프가 정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들이건..딸이건..
전 우리 시어머니가 제발..자기 아들하고만 통화하고.. 아들하고만 어디 다녔으면 좋겠다라고..굴뚝같이 바라는 입장이라서요.. 제발 저 좀 내비 두세요.. 저만 그냥 놔두시면.. 어머님 사랑하는 금쪽같은 아들과 통화를 매일 하시든 여행을 다니시든.. 상관 안할께요 ㅠㅠ
원글님이 너무너무 부럽네요14. 울
'09.10.16 2:57 PM (211.114.xxx.44)시모는 저에게만 전화해요
자주하시는건 아닌데도 그래도 아들보다 며느리에게 먼저 ...
전 오히려 님이 더 좋아보이는데요
그래서 아들더러 엄니에게 전화하라고 시켜야 해요
집에 가지않는한 울 시모 생전 아들 목소리 못들을까봐요 ㅎㅎ15. .
'09.10.16 3:08 PM (110.35.xxx.6)울 시엄니는 저한테만 전화해요 아들은 피곤하고 쉬어야한대요
뭐든 저한테만 말씀하시는데 그것도 박터져요;;16. 좋을텐데
'09.10.16 3:11 PM (220.81.xxx.87)왜 그러세요..
전화 받는것보다 나을텐데.17. 전
'09.10.16 3:40 PM (222.236.xxx.231)저희 어머님도 남편 한테만 전화 하는데요 전 오히려 그게 더 편하던데요 신경도 덜 쓰이고....시댁가면 어머님은 저한테 물어봐야 할껄 남편한테 물어봐요 살림은 제가 하는데 항상 남편한테 김치 안떨어졌냐? 고추가루는 있냐? oo있는데 가져갈래? 그러면 남편은 저한테 또 물어보고.... 어머님은 제가 불편 한가봐요ㅎ
18. ㅎㅎ
'09.10.16 3:51 PM (61.78.xxx.156)전 그냥 웃음이 나오네요..
19. 울 시어머니
'09.10.16 4:05 PM (125.134.xxx.73)제가 전화드리면...당신아들은 왜 전화 안하냐고 역정이세요.
5~6년전 제사때 남편이 회사 면접때문에 제사참여를 못했을때도
저한테 한참을 역정내셔서 기 막힌적도 있었는데...그때 그기억이
전화할때마다 어머님이 그러시면 생각이 나요.
어머님 말씀도 안듣는 사람이 아내인 제말을 귀담아 들을까요?
암튼....아들과 통화를 자주 하든 안하든....내도리만 하고 눈감고 귀닫고 살고싶어요.20. 쉽게
'09.10.16 4:07 PM (203.218.xxx.17)아들은 보고 싶으니까 이야기하고 싶으니까 관심있으니까
전화 손수 하는거고 며느리는 관심도 없고 (따뜻한) 보고싶어지지도 않으니까
전화 안하는거 당연하죠.
님이 어머니 전화 받고 싶은것은 아니자나요
제 시모는 아들은 오매불망 짝사랑이어도 어려워서 전화도 못하고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면서 섭섭다 한마디도 못하시죠
그러다 쌓이면 저한테 불똥이 튄다는..
저한텐 님 시모처럼 니가 해야지 이런 마음으로 어디 얼마만에 하나 보자
요러고 세고 계셨다는..21. ...
'09.10.16 4:49 PM (211.44.xxx.208)전화 자주 오는거보다야 백배 낫죠
원글님 불만이신 부분이, 아들에게는 손수 하시면서
며느리한테는 전화를 받아야한다..이부분인거 같은데
이 또한 원글님이 하기싫음 걍 패스하심 되구요
근데 아들과 통화하는거야 그렇다치지만
결혼한 아들이랑,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할일이 뭐가 있을까 그게 더 궁금하네요22. 내버려두세요...
'09.10.16 5:07 PM (124.49.xxx.194)저희 시모도 그러십니다...
하루에 몇번 아들한테 전화를 하십니다...
시누도 마찬가지고요...
저한테 할말있으면 저한테도 가끔하구요...
신랑이 저한테 하라 그러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보는데 머하러 해'
그랬습니다...
'당신은 우리부모님한테 전화해??'
그러고 말았습니다...
첨엔 저한테도 전화하셨는데...
저한테 안하니 살꺼같아요...시누, 시모 전화 정말 지겹습니다...23. ....
'09.10.16 5:15 PM (221.138.xxx.185)저희 시어머니는 집으로 전화하십니다.
아무래도 주부다 보니 제가 거의 대부분 받구요.
저는 시어머니랑 통화 끝나고 나서 아들에게 할말 없다고 끝는다고 하셔도 항상 남편을 바꿔줍니다. 제가 그러죠. 아무리 며늘이 좋지만 아들만 하겠냐고 말씀드리면서 무조건 바꿔줍니다.ㅎㅎㅎ..
아들하고 통화하면 또 새로운 이야기가 그리 많은지...둘이 다정다정하게 오래오래 전화할 때가 많습니다. 보기 좋잖아요? 그리고 시어머니들도 마음 편한 며느리에게 자주 전화하지
어려운 며느리들에겐 전화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역지사지 해보시면 뭐 문제없는것 같은데요
남편은 어머니께 전화 자주 드리는 편이고..저는 인사차 예의차 전화 드립니다.
하지만 우리 시어머니께서 외롭고 시간많고 해서 저희집에 더 자주 전화하시죠24. ㅋㅋ
'09.10.16 5:29 PM (118.32.xxx.197)저희도, 제가 전화를 잘 안받다보니
-성격상, 핸드폰을 끼고 다니는 스타일이아니라... 별로 전화기에 관심이 없다능.
시어머니 께서도 남편과 통화하시는 일이 많게 되죠.
뭐, 전 좋던데요...
시어머니랑 별로 할 말도 없고,
집안일이라면 어차피 남편통해 듣게 되는거구..25. 직접
'09.10.16 5:37 PM (58.140.xxx.192)전화받는거보단 낫지 않나요?
우리도 그런데요? 저도 전화받는거 별루구요..
글구 며느리가 해야하는거라고 말씀하셔도 내키지 않으며 하지마세요~
저도 초기에 전화 몇번 얘기들었는데 그냥 안했어요..
효도는 셀프일뿐더러 왠 전화를 강요한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요..
내가 생각이 없는데 왜 숙제하듯 전화하나요? 며느리가 죄인두 아니구..
그런 대접받고 싶으면 그런 마음이 들게 며느리를 대해주면 되지 않나요? 웃겨서..
전화하지 마세요~ 그럼 익숙해져서 안하는 걸로 아실거에요~26. 저는
'09.10.16 5:50 PM (58.142.xxx.144)시엄니가 결혼초에 매일 전화하래서 (친정엄마한테도)
진짜 매일 전화했는데 ㅋㅋ
나중에는 귀찮으신지 매일 전화 안해도 된다~ 하시더라고요 ㅋㅋ
그러다가 요즘에는 연락 안되면 제가 궁금해서 수소문 한답니다 ㅋ
아들한테는 오히려 전화 안 하시는 것 같아요~
아들이 귀찮아 한다고 저한테 니 신랑 왜그러냐 뭐라뭐라 하시죠 ㅎㅎ
시엄니께 먼저 맘을 열어보세요~ 나쁠거 없어요27. 저도
'09.10.16 11:32 PM (121.166.xxx.64)그랬으면 좋겠어요..
울 시엄니 남편하고 통화해도 제가 전화안하면 전화 없었다고 뭐라 하시고..
이 잔소리 저 잔소리... 매일 듣는 잔소리에 귀가 아퍼요..
남편하고 통화하고 끝내는게 얼마나 편한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