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하나된 아짐입니다.
원래 환절기에 아픈 체질인데
올 가을 이사하고 나니 여기저기 몸이 더 아프네요.
생리는 아직 규칙적으로 하는데
얼마전 산부인과서 자궁내막이 두껍다고 하더라구요
(생리량이 평소 많고 오래하는 편)
생리때 허리가 수십개 바늘로 쑤시듯 넘 아프고요.
가슴도 붓고 많이 아프고...
요즘 아이 학교 보내곤 점심때까지 거의 쓰러져 있네요 ㅠㅠ
그렇다고 무슨 병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기분도 넘 우울합니다.만사 귀찮구요.
폐경이랑 갱년기랑 꼭 같이 오는건 아니죠?
한번씩 이렇게 아프면서 확 늙는것 같기도 하구요...
이럴때 어떤걸 먹어 주는게 좋은지
또 병원 간다면 어떤 치료를 받는게 좋은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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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갱년기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여기저기 아파요 조회수 : 902
작성일 : 2009-10-16 14:05:58
IP : 211.245.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기저기 아파요
'09.10.16 2:07 PM (211.245.xxx.111)친정 어머니께 얘기했더니 갱년기 오는것 같다고 하셔서요...
부부관계 전혀 없이 오래 살다보니
여성 홀몬이 부족해서 이리 아픈건가 싶기도 하구요....2. ....
'09.10.16 2:07 PM (58.122.xxx.167)마흔하나에 갱년기가 오나요 ?
늘어져있지말고 밖으로 나가세요 .운동만한 보약 없던걸요 (50대갱년기 현재진행형아짐 올림 )3. 오십후반
'09.10.16 2:28 PM (121.147.xxx.151)갱년기 언제 지났는지 모르는 아짐
운동한지 10년 가까이 되는데
새벽조깅하면 온 몸이 가벼워지고
10년은 젊어진 듯합니다.
운동하세요.
마흔하나면 청춘이십니다2224. 역시
'09.10.16 8:30 PM (116.40.xxx.63)운동이 대세입니다.
저 45. 꾸준히 학교운동장 돌기하고부터 여기저기 아픈데 없고
요가하면서 유연성 길러지고 피부도 좋아졌습니다.
잠자는 시간 줄고 활동량도 전보다 훨씬 많은데
몸살한번 안났습니다.
제가 다니는 요가원에 식당에서 일하는 분 계신데 참 좋다고 하십니다.
어깨 아픈것도 사라지고
몸이 가볍다고.. 군살도 빠지고..더 젊어질겁니다.5. 에휴...
'09.10.16 10:56 PM (180.66.xxx.164)집에 노는 뜨개실이 있길래 목도리하거나 어깨에 둘르면 되겠네해서 시작한 뜨개질...
하루만에 손가락 마디마디가 다 쑤셔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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