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수요가 영어랑 수학 어느게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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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미국서 조기유학생으로 대학, 대학원 졸업했는데 -수학많이쓰는 공대졸--

1-2년 한국서 과외를 하고 싶다는데 어느쪽이  과외학생들 구하기가 쉬울까요?

[넘치는유학생]

본인이 아이비리그 출신이면서 아이비리그 입시 상담까지 하고 입학에 관한 여러가지 도움을 줄 정도의 상황이 아니라면, 영어나 수학이나 과외 구하는데에는 별 차이 없을 거예요.

유학생이니까 영어가 좀 낫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는데, 공대생에게 영어 배울 학생 수요는 그리 많지 않아요. 과외비가 저렴하다면 모르지만...

국내대학 가려는 아이들은 유학생에게 과외 잘 안해요. 과외비가 아주 아주 저렴한 게 아니라면...

차라리 ap 준비하는 학생이나 외국인학교 다니는 학생을 대상으로 과외를 찾아보는 편이 빠르구요, 그러려면 차라리 과학을 가르치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윗분 말씀이 맞아요]

저도 미국 유학 출신이고, 대학, 대학원 다 나오고, 현재 영어 선생이지만.... 전 지금까지 오기에, 15년이상을 이곳저곳에서 가르치면서 경력을 쌓았어요.

단지 처음부터 경력도 없는 미국 유학생이라고 수학이든 , 영어든 어머님들이 맡기지 않아요.특히나 과외는 학원보다 더많은 교육비를 투자해야하기땜에 어머님들이 굉장히 깐깐히 고르시죠. 경력이 있어야 가르치는 노하우도 생기고.... 그리고, 제 경험상 공대 출신이 영어가르치는 것 보단 수학을 가르치시는게 옳다고 봅니다.

[...]

중고등학생 과외선생님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최근 한국 시험경향이라든가 문제유형 등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 해요...

근데 그건 시간이 상당히 필요한 일이라...
당장 미국에서 와서 가르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초등학생 대상 영어나 아니면 유학준비생을 대상으로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음..]

SAT나 gmat학원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수학이나 과학 과목 영어로 수업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ap도 준비하는 학원이 있다던데 그런 곳도 알아보시구요.
그리고 여름에 귀국하는 학생들 잠깐씩 과외하고 들어가는데... 그것도 괜찮아요.

[음...]

중학과외면 학교내신이랑 선행수업, 고등과외면 학교내신이랑 수능위주 이런 수업이 될텐데요...
조기유학생이시면 수학같은 경우 한국의 출제 경향에 어둡지 않나요?
저같음 수학은 맡기기 꺼려질 것 같으네요. 조기 유학 준비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알아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