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 중반 미혼처자입니다.
한다리 건너 소개팅을 했는데....나갈때 이름과 나이만 알고 나갔지요.
주선자가 만나서 얘기하라고..-_-;;
얘기하다보니...무슨일 하시냐고 물었더니.. 한번에 답을 안하더군요. 뜸 들인 후...
문화센타에서 일한다...그러길래..아..양재동 교육문화센타요?? 이랬더니 아니라고..
예를 들어 한 동네의.. 문화센타라고만 합니다.
더 물어도 대답을 안해줄 기세..
생각해보니 문화센타이면 구청이든 동사무소든..소속일텐데..그렇다면 딱 떠오르는게 공무원인데..
공무원이면 공무원이라고 얘기를 했겠죠? 엄마한테 얘기하다보니 그럼 계약직이나 별정직 이런거 아니겠냐고..
아님 이도저도 아니고 걍 알바일까요??ㅠ.ㅠ
솔직히 결혼할 나이니 직업에 대해서 민감해질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리고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서 대충 넘어가려는것도 좀 그렇구요.. 그러면서 저에 대해서는 꼬치꼬치..
주선자분이 연락이 안되서 다시 확인도 못해본 상황입니다.
다시 만나면..분위기 봐서 물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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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정직공무원??
궁금 조회수 : 899
작성일 : 2009-10-16 12:53:21
IP : 211.192.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16 1:00 PM (221.159.xxx.93)더 이상 알아 보지 마시고 걍 없던걸로 하세요..알아 들으시죠?
2. ㅎㅎ
'09.10.16 1:09 PM (220.70.xxx.204)동네 문화센터면 공무원은 아닌듯 나기가전부터 그런건 상세히 물어봐도 됩니다
어이 모르는 사람을 만나는데 나이랑 이름만 알고나갑니까??
그러면 상대방도 별 볼일없다고 가볍게 생각할수도 있어요!
구청소속 문화센터도 다들 계약직이지 공무원 많이 없습니다
그런데 문화센터면 왜 양재동 밖에 없나요? 그쪽 동네에서 다니신다 했나봐요???3. 양재
'09.10.16 1:11 PM (202.30.xxx.226)교육문화회관(호텔)이랑 원글님이 착각하셔서 순간
거기냐고 물어본게 아닌가로 이해했어요. ^^4. ㅎㅎ
'09.10.16 1:20 PM (180.65.xxx.71)동사무소 문화센타에서 일하시는 강사분이시가본데요, 공무원하고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계약직이나 별정직 아니구요.5. 별정직
'09.10.16 1:23 PM (211.210.xxx.62)별정직 아니라
아르바이트라도
일단 선을 보러 나왔으면 정직하게 이야기 해 주어야 맞을 듯 싶군요.
월급을 공개하라는 것도 아니고
직업 정도는 막힘없이 말해야 할듯 한데요.
다음번에 다시 만나시게요?6. ..
'09.10.16 1:34 PM (114.207.xxx.181)관두세요.
자기 하는일도 변변히 말 못할 인간이면 결혼 상대로 땡! 입니다.7. 질문
'09.10.16 1:36 PM (122.42.xxx.20)혼자 상상하지 마시고
질문하시고 본인 당사자에게 정확한 답을 직접 들으세요.
삼십중반에 나이와 이름만 알고 사람을 만나시다뇨.
주선자도 어이없군요.
다음번에 다시 만나시게요?....28. ..
'09.10.16 1:54 PM (125.241.xxx.98)그런 사람에 대해서 뭘 알아 보시려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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