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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물파스사건 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들어와선 같이 자더라구요...엄청 좁은거 아시죠? 불편하구..
그렇게 칼잠자다가 새벽에 수영장 갈려하니 차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더라구요 뽑은지 얼마 되지도 않는데..
아침에 등교시간이 되서 일어나라구 아이들도 일어나라고 그러는뎅 미적미적..
그래서 좀 밉다는 생각과 함께 평소에도 자주 장난을 잘 치는고 문득 그 생각이 나더군요
친구끼리 장난으로 안티프라민을 고추에 바른 사건이///(책에서 읽엇어요)
그래서 물파스로 딱 한번 정말 딱 한번 고추에 찍엇습니다
팬티위로...
그걸루 지금 엄청 흥분합니다
저도 살짝 당황스럽구요...
장난이었는데...
저보고 똑같이 하라는데 그건 안되고...저 어찌해야 할까요?
남편이 글을 올리라 해서 이렇게 급히 올립니다
답변 좀 해주세요
1. .....
'09.10.7 8:15 AM (210.204.xxx.29)에고 원글님 실수하셨네요. 민감한 부분에 그것도 물파스를 생각만해도 쓰릴꺼 같은데요.
물론 남자가 아닌지라 정확한 통증의 강도는 모르겠으나..아플꺼 같아요.
똑같이 하는건 안되죠. 에궁...사과하시고 넘어가시면 안될까요??2. 진심으로
'09.10.7 8:18 AM (123.204.xxx.21)사과하세요.....
3. ...
'09.10.7 8:18 AM (218.237.xxx.116)제가 아이들 장난치다 싸울 때 하는 말이 있어요.
대부분 먼저 장난을 시작하는 는 아이들이
"장난으로 그랬어요."
하거든요. 그런데 그건 자기합리화인 것 같아요.
장난이라면 서로 재미있어야지요.
정식으로 사과하시고 시원한 해장국 끓여주세요.4. 허허`
'09.10.7 8:30 AM (59.10.xxx.17)그 고통을 경험하시려면, 똑같이 한번 해보세요.
환장합니다. ;;;
물파스와 치약은 남자에게는 트라우마 수준이죠.
한번 당하면 잊을 수 없을 정도의 고통입니다.5. manim
'09.10.7 8:48 AM (222.100.xxx.253)팬티위에 살짝 묻혔는데 정말 많이 고통이있나봐요~~
그래도 아내분께 똑같이 하라 하지 말고 넘어가주세요^-^6. ...
'09.10.7 9:26 AM (99.230.xxx.197)장난으로 ??
딱 한번 ??
무조건 싹싹 비세요...7. 글쎄요..
'09.10.7 9:45 AM (219.250.xxx.124)그냥 장난인데.. 사과하고 사과를 받아주심 될거 같은데요.
장난이라도 전 꼭 사과하라고 하거든요.
그리고 미안해 하면 괜찮아. 라고 말하라고 시켜요..
근데요.. 물파스 눈이나 여린부분에 바르시면 정말 죽을정도로 고통스러운데
거시기도 그럴거 같아요.
물로도 잘 안씻기고..8. .
'09.10.7 10:12 AM (210.2.xxx.254)아우 미치겠다 ㅋㅋㅋㅋ
억울햇나봅니다, 여기다 글올려서 물어보라고 하게요.
근데 팬티위로? 그럼 쫌 엄살 섞인거 아닌가요?
팬티위면 그래 걍 나 한번 찍으라 하고 맞받아칠 수도 있을거 같은데9. 장거리부부
'09.10.7 10:22 AM (119.70.xxx.20)참기 힘들대서 물파스 발라봐하고 맬 보냈더니
담은 상상에 맡김니다
난리던데요 쓰리고 따갑다고
사랑가득한 눈길로 사과드리세요10. .
'09.10.7 10:41 AM (121.135.xxx.92)여자들은 사실 상상할 수가 없네요..
그런데 위에 눈에 물파스 들어갔다고 생각해보라고 하니 감이 딱 오는데요 ㅎㅎ;;
남편분이 많이 아프셨을 거 같네요..11. 닭살부부
'09.10.7 10:44 AM (116.206.xxx.247)두분다 너무 귀여우신걸요
여보야~너무 너무 미안해
이래이래 해서 자기가 너무 얇미워서 그랬써~
여보야가 잘못하긴 했잖아~
내가 호~해줄께 하세요~ㅋㅋ12. ㅋㅋㅋㅋ
'09.10.7 12:16 PM (210.116.xxx.216)전 원글님네 상황이 왜이리 웃기죠?
물파스가 그런 효능이 있는줄 미처 몰랐네요.(아~실험하고 시포라)
남편분 화 풀어줄 방법은...
아무래도 호~ 해주는 것 밖에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