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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42 번가
언니랑 백만년(?) 만에 같이 가기로 했거든요
언니가 보여 주는거구요 ( 언니 고마워!! )
가격대비 , 시간대비 후회하지 않으셨는지요...
1. 몇년전에
'08.1.14 3:11 PM (61.102.xxx.218)딸과 사위에게 선물로 표를 끊어주었는데요
너무 너무 재미있게 봤다하더군요
요번에도 갈까 하던데요2. 어제
'08.1.14 5:02 PM (211.109.xxx.83)저녁 7시 공연 보고 왔어요. 가격대비,시간대비 후회하진 않았습니다만.. 뭐랄까.. 2% 부족하게 느껴지는건 왜 인지 모르겠어요. 오리지널팀이었지만.. 음~~ 화려한 미국식 패스트푸드를 먹은 느낌이랄까.. (제가 다는 까페에도 이 표현을 썼습니다만 ^^:) 나쁘진 않았으나 대만족은 아니었어요. 개인차가 있으니까요.
전 작년 크리스마스때 했던 레딕스가 훨씬 좋았답니다.. 너무너무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음악이며.. 무척 훌륭하더군요. 이번주까지 하는걸로 알고 있구요. (참 그런데. 삼성동 코엑스 관람하기엔 의자가 영... 급조된듯한.. ㅎ 그래도 공연이 좋아서 용서했습니다)3. 코스코
'08.1.14 7:21 PM (222.106.xxx.83)전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그런데 어제님의 2% 말씀하시는게 뭔지 제가 알꺼 같아요
저는 미국서 커서 영어가 좀 잘되는 편이에요
그래서 들으면서 가끔은 벽쪽에 쓰여있는 한국말 번역을 읽어보곤 했는데
너무나 많은것이 빠져있어요
비슷하게 번역은 했지만 유머는 거으다 잃어버린듯 하더군요
아마도 그게 제가 한국정치유머를 못알아듣는것과 비슷할꺼에요
웃어야지 되는 말에 웃는 사람이 거의 없는것 같더라구요
Lost in translation이라고 통역에 뭔가 미숙하니 빠져버려서 인거같았어요4. 원글
'08.1.14 9:42 PM (221.145.xxx.57)답글들 달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기대도 되고 우려도 되네요
'화려한 미국식 패스트 푸드' 적절한 표현일것
같네요 사실 언니는 그 맛이 궁굼했다고 하네요
잘 보고 오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려요 -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