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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남매 이야기 보셨나요?

무한지대 조회수 : 2,823
작성일 : 2009-10-07 02:12:57
오늘 무한지대 큐에 나온 13남매 이야기 보셨어요?

애들은 커가니 얼굴을 못알아봤는데

엄마얼굴보니 예전에 인간극장에 나온분 같더군요.

인간극장나올때는 굉장히 살림이 어렵게 나오던데

오늘 나오는것 보니 형편이 많이 나아진듯....

아빠직업이 목사였던가?

워낙 인간극장에 자식여럿인분들이 많이 나와서 헤깔리는건지 모르겠는데

그 당시 나올때는 형편이 어려웠던것 같았는데 지금 살림이 확 펴진것 보니

방송의 힘이었을까? 그래서 방송에 많이 나오는건가? 하는 생각이드네요..

IP : 211.196.xxx.20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7 7:22 AM (112.144.xxx.8)

    언젠가 어떤 프로에서 7~8명정도 아이가 있는 집이 방송된 일이 있었습니다
    아빠는 일용직에 엄마는 그냥 파출부같은거.......월세가 잔득 밀리자 주인집에서 언제 돈줄꺼냐니까 그 엄마 티비에 출연했으니까 곧 있음 돈줄수있으니까 걱정말라며 오히려 큰 소리치는것을 봤습니다 방송출연이 로또당첨된거랑 같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 2. 목사란 직업이
    '09.10.7 7:51 AM (59.11.xxx.188)

    도움도 많이 받더라고요.
    방송나오기 전에도 교회통해 애들 옷들 얻어 입히고,
    시골이니 농사지은것들도 교인들이 갖다주니 얻어먹고,
    시골 한적한땅에 집짓고 사니 집걱정 안하고
    의식주 해결은 쉽죠.

    문제는 애들이 커갈수록 애들교육이 문제겠죠.
    다자녀고 극빈자라 학비도 면제받을라나요.

    하여간 남의 도움이 꼭 있어야 살수있는 사람들.
    그러고도 애는 원대로 낳아 키우고 싶다며 13명이나 낳은 사람들....

  • 3. 이해불가
    '09.10.7 8:39 AM (222.234.xxx.152)

    애 많이 낳아 성취감은 얻을수 있을지 모르나...
    자식들 고생은 안중에 없는듯...
    제대로 좋은것 맛있는거 맘껏 먹지도 입지도 못할것 같던데...
    누려할 혜택이 당연히 줄어드니 애들이 그래도 행복한지 묻고 싶어요.
    저것도 하나에 병이라 볼수 밖에...
    굳이 여기저기 도움 받아서 구차하게 왜 사는지
    쉽게 말해 민폐 끼치는거 아닌가요?

  • 4. 긴머리무수리
    '09.10.7 8:53 AM (58.226.xxx.164)

    그 분 우리 옆동네 아줌마입니당,,글쎄요...

  • 5. 못봤어요
    '09.10.7 8:58 AM (211.51.xxx.107)

    13매끝나기전에 조금봤어요 ... 목사부인이 참 좋게보여서 전 저나름대로 팬인데 ㅎㅎ. 머리도길고 목소리도 이쁘구요 .전 절대로 그렇게안되서 부럽더라구요 .애낳느라 고생많이 하셨을텐데 ..... 다시티비로 보고싶네요 .....

  • 6. ..
    '09.10.7 9:03 AM (114.207.xxx.181)

    목사 자녀는 학비도 교회에서 다 나오던데요.
    아는 아이 보니 아버지가 목사가 아니고 교회 직원인데도 대학등록급도 다 나옵디다.
    그런 사람은 아이가 많아도 가르칠 걱정도 없죠.

  • 7. 근데...
    '09.10.7 9:14 AM (116.33.xxx.101)

    그런 분들은 도대체 왜 그렇게 다산을 한답니까???
    13이라....에휴~

  • 8. 해라쥬
    '09.10.7 9:34 AM (124.216.xxx.189)

    무슨 조류도 아니고 뭔애를 그리 많이 낳는지모르겠어요
    막말로 부모야 늙으면 죽으면 그만이지만 큰 애들한테 참으로 큰 짐인데
    너무하대요....
    아무리 목사라도그렇지..... 이런프로 정말 짜증나요
    하나같이 지지리도 못살고...... 떵떵거리고 잘살면 말이라도 않죠
    옷얻어입히고 큰애는 그 밑에 애보고...당최 뭐하는 짓인지.....

  • 9. .
    '09.10.7 10:13 AM (210.2.xxx.254)

    위 해라쥬님 말씀에 동감

  • 10. ..
    '09.10.7 10:46 AM (125.188.xxx.27)

    그 프로는 못봤지만..가끔씩..그집 나오면
    울집 큰놈..엄마..저집 젤로 큰 형(누나)가 젤로 불쌍해..

  • 11. ...
    '09.10.7 11:12 AM (121.130.xxx.224)

    전에 인간극장 나왔을 때 봤는데 애엄마 친정어머니도 그만 낳으라고 하시더군요.
    그때 아홉짼가 열째 낳을 때...
    그러자 친정어머니가 그런 말씀 하신다고 딸은 딸대로 서운해하고 사위(목사)는 사위대로
    얼굴이 굳어져서는 병실 밖으로 나가버리고 하대요?
    저도 좀 그렇더라구요.
    애엄마가 열째까지 낳아놓고 아이 또 낳고 싶어요. 이번에 쌍둥이 낳고 싶어요, 라고 해맑게 얘기하는데
    (결국 그 후 열한번째 낳은 후 쌍둥이 낳아서 열세명이 되었죠)
    저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지?
    자기 청춘을 온통 임신과 출산으로만 보내놓고도 좋다고 하는 여자.
    그때 애엄마 나이가 마흔인가 그랬고 애를 계속 가지다 보니
    일년에 두 번 출산할 때도 있었다 그러더라구요.-_-

    함부로 말할 건 아니지만 무슨 중독도 같고 병도 같고 자뻑도 같고
    애엄마가 하여간 20대부터 자기 인생이 없더군요.
    일년에 두번 임신해서 두 번 출산하고... 에효, 정말. 저는 인간극장 보고나서 심란했었어요.

  • 12. 유별난
    '09.10.7 12:24 PM (211.187.xxx.68)

    그 집 방송에 한두번 나온게 아니죠.
    아침마당서는 사운드오브 뮤직 도레미송에 맞춰 가족소개도 하고 그랬었죠.
    참 신기한게 다른 다둥이집 맏이들은 좀 찌들어 보인달까?그런게 보이던데
    이 집 맏딸은 해맑게 엄마 동생 더 낳아주세요~~ 그러더라고요.
    엄마 자체도 그렇게 힘들고 지쳐 보이지도 않고 궁짜가 끼어 보이지도 않고요.

    아무리 시골목사라도 목사란 직업이 꽤 괜찮은가 보다.. 생각마저 들더라고요.
    교인들도 몇 명 안되던데 제가 그 교회 교인이라면 애기 또 낳았다고 그러면
    참 부담스러울듯..

  • 13. ...
    '09.10.7 1:11 PM (110.10.xxx.96)

    그 집 어찌어찌 아는데요. 그 분 친정이 아주 괜찮다고 들었어요. 친정에서 농사 크게 지으셔서 먹는거는 다 해결하신다고 몇년전 들은 기억이 나네요. 그 남편분도 좋은 직장 다니다 개척교회 목사 하신다고 하시구요. 요즘 근황을 다시 한번 물어봐야겠어요~~그 부부 정말 좋으신 분들 같더라구요.

  • 14. 돈데크만
    '09.10.7 1:38 PM (116.43.xxx.100)

    이분 첨 티비에 몇년전에 보고...그

  • 15. ...
    '09.10.7 2:09 PM (121.130.xxx.224)

    인간극장에 나올 때도요, 애 낳는 거 친정어머니를 비롯해 주위에서는 다들 싫어하더군요.
    부부만 더 낳겠다고 고집(?) 피우고.

    물론 부부 금슬은 좋고 아이들도 밝고 가족 분위기도 화목한 듯이 보였어요.
    애엄마도 기본적으로 선한 사람 같구요.
    하지만 애들이 한둘도 아니고 애엄마가 아무리 긍정적인 사람이라도 지치지 왜 안 지치겠어요.
    하루종일, 그것도 임신한 몸으로(늘 임신 아니면 출산한 상태니까..) 종종거리면서
    집안일 하고 애들 뒤치닥하는데 지쳐보이더라구요.
    자기 시간은 요만큼도 내질 못하죠.

    그거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할 수는 없죠, 당연히.
    우리보다 몇 배는 더 선량할지 모르는 사람들이고 가족 화목하고 무엇보다 본인들이 좋아서
    아이들을 많이 낳는 거니까.
    근데 어쨌든 상황이 그러니까 주위 사람들 도움을 받게 되는 것 같아요.
    애엄마가 애 낳으러 가니까 늙으신 친정어머니가 또 오셔야 하고...
    큰아이들은 성장기 때 항상 엄마가 임신해 있는 모습만 보고.
    에효. 근데 본인들이 좋고 아이들도 동생 더 낳아달라고 하는데 뭐라고 하겠어요.
    나한테 도와달라는 것도 아니고 다 사는 방식은 다른 법이니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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