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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우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3,40대 유부녀, 애인없음 바보라고..(난 바보?)
서울 중심,외곽, 근교 할 거없이 즐비한 모텔들.
주위에 진짜 안 그럴것 같은 사람들도 배우자 따로 애인 따로 두고 있고.
처음엔 허거걱 놀라다가 우와 많구나 하다가 이젠 그려려니...
외국 거주하시는 분들, 외국인들도 불륜이 많은가요?
우리나라만 이런건가요?
아 정말 상식적으로 살고싶다...ㅠㅠ
1. 미소중녀
'09.10.6 2:19 PM (121.131.xxx.21)저도 바람같은거 그냥 인터넷 게시판에서나 읽거나 한다리 건너 듣게 되는 내용인줄알았거든요 (저 33살미혼) 근데 최근에 제 유부녀인 친구가 직장상사랑 약간 설레는 엔조이 (가정은 서로 또 충실히 잘 꾸리구요) 관계로 발전한거 고백하더군요. 그리고 또 최근엔 울 회사 40중후반 상사가 있는데 3년정도 알고지낸 여성분이 있다고 다른분이 까발렸음 ㅡㅡ; 근데 그 분이 다른직장에서 명퇴당하고 여기 회사에서도 월급받는분이 아니거든요. 한마디로 돈도 진짜 없음. 돈없어도 바람필놈 다 피는거 보고 정말 그말 듣는순간 벙쪘어요.
2. 미소중녀
'09.10.6 2:21 PM (121.131.xxx.21)요샌 사회생활하면서 나보다 몇살 많은사람이 은근 호감보이는 눈길 보내면(그사람은 유부남일 확률이 높겠죠) 꼭 바람필 상대 물색하는 듯한 눈길이라 속으로 짜증 엄청나요~ 20대때의 순수함으로 저도 좋게만 보이지 않더라구요~
3. 불륜
'09.10.6 2:21 PM (122.35.xxx.69)진짜 바람은 잘생겨서, 돈있어서 피는게 아니라면서요..ㅡ.,ㅡ
세상이 어찌 될라고 이러는지 차암....4. 바람둥이들
'09.10.6 2:29 PM (211.187.xxx.190)예전 직장에 정말 못생기고 여자들이 싫어하는 뚱뚱한 유부남 직원이 있었는데요.
어느날 보니 학원 강사와 그것도 미혼 여자와 바람이 났더라구요.
문자도 못하던 그 남자 문자 배워서 문자질에 자주 만나는 것 같고.
아주 대놓고 자랑을 하더라구요...
남자들은 바람도 자랑인가봐요...듣는 여직원들 흉보는 줄 모르고...
그런 생활 하더니 어느날 이혼했더라구요.
놀랍게도 그 남자 때문이 아니고 얌전하고 살림밖에 모르던 부인이 바람나서
가정버리고 이혼한거였어요.
자기는 그렇게 바람피우다가 부인에게 뒤통수 맞은거죠.
근데 남자들 자기 바람은 괜찮고...부인 바람은 죽일년이더라구요 ㅋㅋ5. **
'09.10.6 2:33 PM (119.149.xxx.252)요즘은 바람피는 사람들도 양지로 나오죠..ㅋㅋ
여의도 공원서도 술집서도...딱 보면 띠가 나잖아요...
정말 집에선 모르겠죠?
울신랑도 밖에서 어찌 다니는지 누가 아나요...ㅠㅠ6. ...
'09.10.6 2:46 PM (112.153.xxx.194)요즘 그런 일이 하도 많아서 어제 시골서 올라오는 차 안에서 신랑한테 그런 일 있음 니 죽고 내 죽는다 그랬어요.......
7. 전 근무하던
'09.10.6 2:47 PM (125.176.xxx.213)회사에서도 너무 천연덕스럽게 바람피는 사람들 봤어요..
유부남과 40대 미혼녀요...
그전엔 몰랐는데, 이런 식으로 꽤 오랜 세월 지내왔다고 다른 분들은 다 알고 계시더군요.
그 유부남 가족들 한번씩 회사에 방문하면 아무렇지 않게 소개시켜 주고...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정말 어이없었죠..8. ...
'09.10.6 3:13 PM (211.194.xxx.162)바람피우는 사람들 끝이 안 좋아요 배우자에게 안 들키면 된다고 하지만 자신의 불륜으로 자식에게 까지 저주가 내려 갑니다
9. 정말
'09.10.6 7:18 PM (59.12.xxx.139)요즘 유부녀들 애인 하나 이상이 일반적이라던데..
제 주위엔 일반적인 삶을 사는 인간이 한명도 없네요..ㅎㅎ
어느 지역은 초딩 엄마들끼리도 호스트바 가서 같이 논다네요.
세상이 말세인지 다들 간도 큽디다..10. 도대체
'09.10.6 8:29 PM (203.237.xxx.73)유부녀는 누구랑 어떻게 바람피나요?
전 남편이 미워서 확 바람피고 싶은데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만나는 줄 알아야 피지요..
좀 알려주세요.ㅋㅋ11. 들은얘기
'09.10.6 11:59 PM (121.166.xxx.121)론..
문화센터에서 만나 언니 언니하고 지내던 사람이
집에까지 드나들고 하다가, 그집 남편을 꼬셔서, 두 가정 이혼하고
그 둘이 결혼했다나봐요...
회사 다녀서 일관계로 만나거나..
집에 있는 사람이 어떻게 만나겠어요... 그런식으로 만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