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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소매 기장을 수선 했는데 울었는데..

음냘 조회수 : 679
작성일 : 2009-10-01 19:51:53
자켓 기장 수선을 했는데 한쪽은 그나마 괜찮은데

다른쪽 소매는 재봉원래 있던 자국을 비껴나가서

되있구요 소매 양쪽다 새로 재봉한곳이 멀리서는 당연히

안보이는데

입고 보면 조글조글 하네요

새옷이라 자꾸 신경이 쓰이는데 재수선 하자니

(재봉 원래 자국이 남아 있더라구요)

또 자국남아서 옷감 더 상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근대 소매 줄이면 원래 약간은 옷감이 우나요?

줄인 길이는 4-5 cm 정도 줄였거든요,.

어쩌면 좋을까요....

무덤덤 해질때까지 기다렸다 입어야하나요 ㅠㅠ
IP : 115.22.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09.10.1 7:58 PM (211.245.xxx.40)

    그건 수선하신분의 기술부족이에요ㅠ.ㅠ
    줄였다고 우는게 어딨어요ㅠ.ㅠ
    저도 몇칠전 스키니청바지 밑단살려서 줄여달라고 맡겼더니
    다리한짝은 정상인데 다른쪽 다리는 무슨 커텐주름잡듯이 두줄이나 주름잡아놓아서
    울고...짜증나서 가져갔더니 하는말이 원래 밑단살리면 위로갈수록 통이 넓어져서그렇다나?
    다시해주니 멀쩡하더만....수선하시는분 일하시기 싫으시면 그냥 접으시던가...
    넘 짜증나요ㅠ.ㅠ

  • 2. 음냘
    '09.10.1 8:06 PM (115.22.xxx.50)

    청바지는 원단이 두꺼워서 재수선 해도 표가 안나겠지만

    이런 얇은 옷감이라 ㅠ,ㅠ 지금도 자국이 남아있는데 흑

  • 3. ,
    '09.10.1 8:09 PM (61.73.xxx.137)

    저도 바지 수선 했는데 한쪽이 엉덩이 부분이 내 몸보다 좀 떠 있길래 얘기했더니
    더 줄이면 운다고 하데요. 다 큰 그 집 애들까지 거기 있다가 나서서 그렇다고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는걸 제 맘에 안 들어서 다시 해달라고 했어요. 둘다 그러면 몰라도 한 쪽은 잘 몸에 맞게 됐기 때문에 그냥 그런가보다 할 수가 없어쬬.
    나중에 보니 깔금하게 다시 다른쪽하고 같게 해 주더군요.
    돈 받으면서 수선하는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면 안돼죠. 돈주는 이상 내 맘에, 내가 원하는 대로
    해달라고 하고 해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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