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대가리들이 입만 열면 내세우는 법과 질서. 법치는 도무지 약자 편이 아니니
내 몸 내 자식들은 엄마들이 나서서 지켜야 되나 봅니다.
어제 딸에게 강조 또 강조를 했습니다. 이 나라의 법은 너를 보호하지 못한다
너는 너가 지켜야 한다 너에게 길에서 성인 남자가 말을 시키면 도움을 청하던
호의를 베풀던 너가 서있던 자리에서 조금이라도 같이 가자하면 그 즉시 의심하고
도망을 쳐라 교장 선생님이라 하더라도. 그래서 문제가 생긴다면 엄마가 책임을 지마
저는 길가다가 중 고딩들이 심한 행동을 하면 개입을 해서 야단을 치는데요
이제부터는 등 하교시간에 저학년 아이가 성인 남자와 같이 있으면 유심히 살펴봐야겠어요
아빠와 딸같지 않을 땐 혹시 관계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면 심할까요?
나영이도 등교길에 사건이 일어났고 다른 기사에서 목사넘한테 사고당한 아이도
아침 9시에 운동장에서 놀고 있다 가 그랬다지요
82님들도 등 하교 시간외에도 길에서 어린여자아이 동반한 남자를 봤을땐
유심히 지켜 보셨으면 합니다.
세상이 참 .. 애들에게 의심과 경계심부터 가르쳐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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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하교 시간에는 눈을 번뜩이고
이제부터라도 조회수 : 678
작성일 : 2009-09-29 14:49:19
IP : 211.238.xxx.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29 2:58 PM (122.34.xxx.147)등교길 학교 바로 앞에서 그랬다느 더더욱 충격이에요.학교 안 운동장도 마찬가지지만..
시간 되는대로 아이 뒤꽁무니 따라다녀줘야 할 거 같은데..그게 말처럼 쉽지도 않고..일단은
친구들과 같이 등하교 하게 하고 있는데..그래도 아파트 현관부터는 혼자니..핸드폰으로 통화하면서 올라오게 하긴 하는데 까먹고 그냥 올때가 많더라구요.어쩌다 이런 험한 세상이 됬는지.2. 휴..
'09.9.29 3:05 PM (121.124.xxx.113)저는 아이아빠가 엄마와 항상 같이 다니게하 고- 등하교길에도-, 어쩌다 한번 혼자오게 하는날이면 난리난리치거든요. 만약 무슨일 생기면 다 엄마책임이다...
어쩔땐 오버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맞는말이네요.. ㅜㅜ
어쩌다 이런세상이 되었는지..3. ㅠ.ㅠ
'09.9.29 3:36 PM (58.236.xxx.56)저도 아이 아빠가 아이 등하교와 학원픽업 모두 제가 직접하라 하고
절대 혼자는 집밖에 내보지 못하게 해서 은근 스트레스받고
아이에게만 매여 사는게 우울했는데
이번일 보면서 정신이 확드네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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