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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집에들 계시나요?

달덩이 조회수 : 854
작성일 : 2009-09-26 16:25:32


저는 부산 갑니다
ㅜㅜㅜㅜㅜㅜ


차에서 잠이나 푸지게 자겠네요
IP : 211.176.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9.26 4:28 PM (128.134.xxx.17)

    시어머니랑 같이 살아 시댁이 따로 없고 친정은 같은 서울이에요.
    저희 친정은 딸들만 있어 항상 연휴 마지막날에 모인답니다.

  • 2. 차안에서..
    '09.9.26 4:37 PM (122.128.xxx.131)

    잠이나 실컷 자야겠다는 님의 얘기가 왜이리 부러운지...ㅎㅎㅎㅎㅎ
    저도 시어머니랑 같이살아 시댁이 따로 없는 여인네구요..
    벌써 냉장고 김치냉장고엔 이것저것 사다놓은게 가득해지네요..
    그래도 저녁 하려고 냉장고열면 먹을거리가 없다는 ㅠㅠ

    친정은 가고 싶어도 못가요..
    부모님 미국 장기여행 중이시고...
    동생들은 다 외국 나가있고..
    에구 외로워라...

    저 물김치 간보러 갑니다..
    부산 자알 다녀오세요..^^

  • 3. 달덩이
    '09.9.26 4:48 PM (211.176.xxx.108)

    아니.. 잘 수밖에 없는 환경이에요.
    아홉시간 열시간 뭐 그러니까 ㅋㅋㅋㅋ
    안 자면 오히려 스트레쓰 받아서 돌아버릴 것 같거든요

    이번엔 운전을 교대로 해서 갈 것 같은데
    저는 그냥 자는 척 할라고요

    자기네 집 가는건데 내가 왜 운전해? 흥!

  • 4. 저도
    '09.9.26 5:30 PM (110.13.xxx.244)

    시댁이 부산인데 이번에 남편만 내려갑니다.
    아이가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라서 신종플루땜에 걱정이라...
    남편과 의논하고 저랑 아이는 같은 지역의 친정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시댁에 전화하니 어머님이 안그래도 남편만 내려오라고 전화하려고 하셨다네요.

  • 5. 시댁이
    '09.9.26 5:46 PM (125.176.xxx.213)

    저도 부산이예요..
    신혼초에 길에서 열여덟시간동안 있으면서,
    한번만 더 차 끌고 가면 이혼이라고 얘기했지요..
    남편은 그 뒤로는 무조건 KTX를 예매한답니다..
    요번 추석에 너무 무리하시지 마세요..

  • 6. 전...
    '09.9.26 6:20 PM (116.84.xxx.132)

    근무해요 ㅍㅎㅎㅎ
    전날은 맏며느리라 음식준비....
    당일은 어쩔수없이(?) 근무랍니다...

  • 7. 싫지만 추석이라.
    '09.9.26 9:57 PM (112.162.xxx.139)

    부산댁인데 시댁이 같은 부산하늘아래라 핑계댈수도 없고 하여 가야될듯....합니다만 싫어요
    싫은데 하루만 고생하자며 입술을 깨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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