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세아이의 사교육?

??? 조회수 : 692
작성일 : 2009-09-26 14:07:13
제목그대로예요.
전 아이가 어린이집갔다와서 일주일에 한번 튼튼영어 선생님 오셔서 수업하고 가시는게 다거든요.
근데 주변보니 어쩜 그리 스케쥴들이 빡빡하신지..
나름 중심을 잡고 있다 생각했는데 요즘들어 좀 불안한마음도 생기고 뭘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이곳에 오시는 5-6세 엄마들은 어떤 사교육 시키시는지 궁금해요.
IP : 116.123.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때는
    '09.9.26 3:01 PM (112.149.xxx.12)

    나가서 두세시간씩 놀렸어요. 자전거 타고 놀이터 가고 공원 한바퀴 휭 돌고오고....
    그게 6살 때 까지네요.
    놀리는게 최대의 공부에요.

    5세부터 국어공부 시키시고요. 6세 중반부터 수학 시키시면 되구요.

    무조건 나가서 놀리세요.

  • 2. 현명해 지시길...
    '09.9.26 3:06 PM (115.136.xxx.251)

    그 빡빡한 스케줄 하는 그 집 아이들,
    부모는 부모대로 헛돈 나가고 아이는 아이대로 정서에 돌이킬 수 없는 오류가 생깁니다.

    그런 욕심 부릴 바에야 '차라리 아이를 사랑하지 말라'고 하는 제목의 책도 있지 않습니까?

  • 3.
    '09.9.26 3:21 PM (112.146.xxx.128)

    우리애는 고맘때..마트 전단지에 보면 과일사진과 과일이름등 각종 식료품들의 이름과 가격이 큼지막하게 나와있잖아요? 그거 보면서 같이 읽어보고 아이 혼자 읽어보고 재밌게 한글공부했어요.
    그리고 학습 스티커북, 색칠공부 이런거 재미있게 했구요
    6세부터는 조금 난이도를 높여서 구몬 학습지하고 기탄 사고력 수학하면서 워밍업 중이에요
    올해 4월에 10에서 11 넘어가는 걸 좀 머뭇거렸는데 지금 9월에는 200까지 바로 세고 거꾸로 세고, 중간에 빈 숫자 채워넣는 과정하고있고 10월에 덧셈 들어가요.
    국어는 안보고 받아쓰기 연습 천천히 하고 있어요. 구몬으로 매일 쓰기연습은 꾸준히 하고있구요
    영어는 아직 파닉스랑 발음 위주로 하는데 어린이집 영어 강사선생님이 재밌게 해주시나봐요
    영어연극발표회에서 주인공 맡아서 발음 끝내주게 척척 하는걸보니 별로 걱정은 안되고..
    7세부터 본격적으로 초등준비 할 예정이에요.
    올해까지는 주말에 자전거도 타러 다니고 공원에서 공놀이도하고 그리 크게 무리는 안하고 있어요.

  • 4.
    '09.9.27 5:27 AM (121.139.xxx.220)

    6세고요,
    국어, 수학, 과학, 한자, 영어, 미술, 음악, 발레,
    가베, 레고, 찰흙놀이, 종이접기, 모래놀이, 동화구연 등 하고 있고요.

    유치원은 안보냅니다.

    유치원 안가니까 저런 다양한 것들 모두 소화하고요, 너무 재밌어 하고요,
    시간도 넉넉해서 공원이나 놀이터에서도 신나게 놉니다.

    정서적으로 아주 좋습니다.
    선생님들마다 칭찬 일색이네요.

    학습적인 부분은 5세 말에 시작했는데 또래보다 약 2년 정도 선행 중입니다.
    아이가 척척 하고 재밌어 하니 저도 만족합니다.

    매달 책 구입비까지 약 8-90만원 정도 들어가는데,
    어차피 유치원 보내시는 분들도 원비로만 수십만원씩 쓰시니
    특별히 많이 쓴다고도 생각지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333 목디스크 수술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1 2009/09/26 329
493332 이 안경테 어때요? 14 봐주세요 2009/09/26 1,211
493331 아래 '욱'한다는 글을 보다가 고민 2009/09/26 362
493330 도우미 아주머니, 명절 어떻게 챙겨드리세요? 11 조언구함 2009/09/26 1,242
493329 알람을 하루에 여러번 알려주는 시계가 잇을까요? 4 시간 통보 .. 2009/09/26 671
493328 5세아이의 사교육? 4 ??? 2009/09/26 692
493327 씻어라, 들어가서 자라 이런 이야기 매일 하나요? 11 초등 저학년.. 2009/09/26 873
493326 사우나에서 들었답니다. 5 뚱띵이라는 .. 2009/09/26 1,433
493325 이물질이 들어있는데.. 짜장라면에 2009/09/26 179
493324 자기 아이 맞고 오면 너도 때리라고 하는 엄마들... 52 엄마이기때문.. 2009/09/26 3,014
493323 약도라지가 생겼는데요.. 1 초보주부 2009/09/26 397
493322 본인은 '욱'해놓고 뒤끝없다고 하는 사람 제일 싫어요. 24 이런사람 2009/09/26 1,959
493321 남편의 아이가 집에왔다는 글쓴이 입니다.. 56 ... 2009/09/26 8,184
493320 부산에서 실종된 이용구군 시신 발견되었대요 27 남동생실종 2009/09/26 7,951
493319 이어 캔들 테라피 2 처음 들어봐.. 2009/09/26 401
493318 집에서 하는 과외신고어떻게 하나요 8 가정에서 하.. 2009/09/26 1,427
493317 싹난 감자한박스,요리해서 장기보관해둘만 메뉴?(도와주세요) 3 감자 2009/09/26 853
493316 고수님들 해석 좀 부탁해요~ 3 영어 2009/09/26 359
493315 바나나 썰어서 가스오븐에 말리면 잘 마르나요? 2 식품건조기대.. 2009/09/26 801
493314 복학했는데 학교다니기가 넘 힘들어요 저랑 안맞는거같아요 21 1111 2009/09/26 2,026
493313 교육청에서 상담교육을 받고 자원봉사 할수 있다는데.... 3 아래 댓글에.. 2009/09/26 373
493312 미디엄6이 1 드부아 2009/09/26 404
493311 화랑대 서울여대의 수준 어떤가요? 32 gk 2009/09/26 4,222
493310 9세여아 성폭행 생식기 훼손범/ 12년형 많다고 항소 80 세상이왜이래.. 2009/09/26 4,835
493309 기출 문제 사이트에 대해서 8 중딩맘 2009/09/26 1,409
493308 선본남자가 빚이있다네요. 79 미친듯이 걱.. 2009/09/26 7,059
493307 급질)))대학로 음식점,분위기있게 맥주 한잔 할만한곳,주점??? 1 대학로 2009/09/26 409
493306 냉동실이 냉동이 안되는것 같은데 어떡하나요? 5 냉동냉동 2009/09/26 336
493305 집 주인이 전세금을 올려 달라고 해요. 20 궁금 2009/09/26 1,770
493304 뻥튀기요... 아이먹거리 2009/09/26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