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캔들 테라피

[처음 들어봐]

82님들은 아실것이다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희 엄마 친구분이 칠십이 넘으셨는데 시어머니와 남편분이 돌아가시고 급작스레 우울증이 오셔서 굉장히 힘들

어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이어 캔들 테라피를 하셨는데 우울증도 많이 나아지시고 눈이 침침해서 안경을 써도 갑갑하고

안 쓰면 더 갑갑했는데 그게 많이 나아졌다고 합니다

저희 시누네 아들은 비염이 너무 심해서 냄새도 못 맡고 코로 숨을 못 쉬고 입으로 숨을 불고 다녔는데 이어 캔들

테라피를 하고 많이 나아지구요

제가 우울증과 비염이 있어서 솔깃하네요

옛말에 귀는 건들이지 말라고 했다지만 온가족이 골골거려서 건강에 관한 책을 자주 읽다보니 외려 귀는 자주 건

드리라고 하더만요

밖에서는 자주 주물러주고 꼭짠 물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주고 이침을 맞아주고 또 이렇게 귀청소 즉 이어 캔들

을 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귀청소 책으로만 읽었고 이어 캔들이라고 하길래 뭔 말이래 했더니 같은 거더라구요

병원에서 자율신경실조증이 꽤나 심하다고 나온데다

비염 때문에 180매 곽티슈 하나를 하루 아니면 이틀에 다 쓰는지라 지금 귀가 펄럭펄럭 합니다

[..]

그거 유행이긴한데 제대로 잘하는데서 안하고 어설픈 시술로 귀병나서
이비인후과에 환자가 쇄도한 적도 있습니다.

[저도]

10년전쯤 엄마가 어디서 들었는지, 귀 청소 깨끗하게 된다고 그걸 온 가족에 해가지고는

온 가족이 귀에 염증생겨서 고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