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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 어울리는 색깔은 아시나요?
저는 옷 살때마다 늘 이걸 모르겠습니다.
디자인이야 뭐 항상 주렁주렁빼고 사면 별로 까탈스럽게 굴지 않아서
웬만하면 다 입어요.
근데 제 얼굴 색과 분위기에 맞는 색깔을 나이가 먹어도 잘 모르겠어요.
학부형들 모임에 가거나 같은 나이대의 사람들을 만나면 아..저런 색깔 옷은 저분에게
어울리네..안 어울리네..하고 조금은 알듯한데..
막상 제 자신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자매가 있으면 그런 이야기도 할터인데 그런것도 아니구
울 엄니 취향은 무조건 블랙인 양반이라 말하고 싶지도 않구
있는 옷들 다 입어보고 사진 찍어봐야 될까요?
중학생 딸아이에게 물어보기도 그렇구요..
와인계열 옷을 입고가니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한의사에게 들은적은 있는데
하의를 맞춰입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다들 본인에게 어울리는 색깔을 아세요?
저는 일본 아지매들 분위기의 크림색,옅은 고동색 이런 옷들이 좋아보이기는 하는데..
얼굴 살이 없어서 저에게는 아닌거 같아요 ㅠㅠ
1. .
'09.9.24 7:24 PM (221.155.xxx.36)일단 피부색이 중요하죠
전 얼굴이 노리끼리한 색이라서(우리 아빠 말씀을 옮기자면 '깔' 이 안 좋다나 뭐라나 -.-;;)
명도와 채도가 높은 색은 일단 피합니다.
원색을 입더라도 한 톤 죽거나 약간 차분한 걸로 골라요.2. ........
'09.9.24 7:28 PM (211.235.xxx.211)자신한테 안 어울리는 색은 없데요 문제는 채도...라고 하더군요
3. 저는
'09.9.24 7:35 PM (222.107.xxx.206)주변에선 원색계열이 잘어울린다는데 저는 극도로 싫어해서
차분한색들은 어울리는건지 어떤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제가 입고싶은걸로 입어요4. 좋아
'09.9.24 7:54 PM (218.209.xxx.194)하는색이 잘어울립니다...ㅎ 거의 대부분요..
5. ..
'09.9.24 8:24 PM (124.54.xxx.11)좋아님 말이 맞는듯..ㅋ 전 코발트블루 좋아하는데요..그 색깔옷 비스무레(진한하늘색)입으면 다들 한마디씩해요 잘 어울린다고..
6. ...
'09.9.24 8:34 PM (58.226.xxx.31)자기의 피부색에 따라 달라진다고 들었어요.
두피색이 가장 정확하다는군요.
피부색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는데
저는 여름피부라고 하더라구요.
여름 피부는 하얀 피부, 백인 같이 하얀 피부인데
파스텔톤, 흐릿한 파스텔톤 옷이 어울린다네요.
얼굴이 검은 편에 가까우면 원색이 어울린대요.
빨강, 주황, 초록...
노란 가을 피부는 가을의 이미지... 갈색, 밤색, 황토색...
이렇게 들었어요.7. 펜
'09.9.24 8:52 PM (121.139.xxx.220)색깔 디자인 다 알죠.
그래서 옷 고르는데 별로 고민 안합니다.
매장 들어가서 쭉 한번 돌아보면 입어서 내게 어울릴 옷 안어울릴 옷이 갈리거든요.
그 어울릴만한 옷들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스탈로 고르구요..
다른 사람들의 패션을 봐도 혼자 상상을 하곤 해요.
저 사람은 저 구두 대신 이 구두면 더 낫겠다, 저 가방 대신 이 가방이면 낫겠다 등등..
그래서 사람 구경하는 것도 재밌고요. ㅎㅎㅎ
단, 나이를 무시는 못하겠더군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줘야 유치하지 않고 주책바가지 소리 안듣겠더라고요. ㅋ8. 초록,보라
'09.9.25 12:32 AM (122.35.xxx.227)제게 대표적으로 안 어울리는 색입니다
그래서 제가 미인이 아닌가봅니다
미인은 초록이나 보라색이 잘 어울린다고들 하던데..9. 전
'09.9.25 1:51 AM (81.185.xxx.243)미인인가봐요 ~
푸하하하 맞기 전에 얼렁 로그 아웃10. phua
'09.9.25 8:53 AM (110.15.xxx.25)저는...
가능한 계절색에 맞추어 중간계통의 색으로 옷을 사는 데요,
그러면 얼추 어울리는 것 같던 데요.11. 나무...
'09.9.25 1:15 PM (211.219.xxx.198)저는 산호색, 엷은 다홍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