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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안사는 분들도 많은가요
아이낳고 살다보니 너무 편해보여요,,
아파트에 살지않으니
같은 단지 사는 엄마끼리 어울려 다니면 같이 어울리기도 어렵구요
요즘 길가다보면 아파트가 수두룩한데 너무 부럽네요
여기 82분들도 아파트 많이 사시는 거같아요
지금 다세대에 사는데 아파트 청약 넣었다가 떨어져서 기분이 너무 안좋네요
아파트 안 사는 분들 많으신가요...
아파트 월세라도 사는건 너무 무리한 지출이겠죠
1. ..
'09.9.24 11:19 AM (114.207.xxx.153)저 다세대 빌라 전세 살아요.
저희 동네엔 아파트보다 빌라가 훨씬 비싸요.
땅값이 비싼 동네라..(서울 용산구)
제 주변엔 빚얻어서 아파트 전세 사는 사람도 있구요.
저는 빌라라도 내집이 있었음 좋겠어요.2. 음..
'09.9.24 11:20 AM (210.221.xxx.171)저 아파트에서 못 살아요..
결혼하고 처음 아파트 4층에서 살았는데..
밤에 자려고 누우면 제 머리 위로 수 많은 사람들이 누워있을 거란 생각에 숨이 막혀서....ㅠ.ㅠ.
그 다음 13층으로 갔는데 이번엔 땅이 너무 멀어서.....ㅠ.ㅠ.
아파트 보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혀요......3. 전..
'09.9.24 11:21 AM (203.244.xxx.254)결혼전에 단독에 살아서 아파트 너무 살고싶었는데요..편하긴한데..아줌마들하고 우르르 몰려다니느것도 취향에 안맞고.. 약간 경기도권에서 이쁜 양옥집짓고 마당에서 살고싶어요..ㅠㅠ
4. ...
'09.9.24 11:23 AM (220.117.xxx.208)저는 반지하 살다 아파트로 왔는데 너무 편하고 좋아요.. 우리 친정 보모님은 단독 주택이신데
허구한날 세입자 수리비에 골병드네요...반드시 좋은날 올겁니다...5. ..........
'09.9.24 11:23 AM (211.201.xxx.168)저도 마당있는 이쁜 양옥집이나 한옥에서 살고 싶퍼요 -.-;;;
6. ....
'09.9.24 11:35 AM (122.35.xxx.14)질문의 요지는
아파트사는게 정상인데 아파트안사는사람도 많으냐? 뭐 그렇게 들리네요 ㅎㅎ
대도시만의 현상아닐까요?7. ?
'09.9.24 11:37 AM (61.255.xxx.41)아파트 안사는 사람도 당연히 많죠. 이나라에 아파트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8. ^^
'09.9.24 11:38 AM (119.69.xxx.84)지금은 아파트에 사는데 결혼전 15년전에는 주택가에서만 살았어요
주택가에 살때 누구네집 딸이 몇시에 집에 들어오네,, 누가 바라다 주네,, 완전 cctv가 따로없더군요,, 근데 결혼하고 아파트 앞집 아줌마 가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 목인사 하는거 말곤,,
남의 사생활 이야기안해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우르르,, 저희 아파트단지는 그런사람들 없어요,,
저만 왕따인가?9. 언젠가
'09.9.24 11:38 AM (112.149.xxx.12)씨엔엔에서 한국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이었어요.
대다수 한국인들은 네모난 높은 아파트라고 불리는 콘크리트에서 살기를 희망한다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도시부터 시골까지 모두다 독같은 네모난 아파트들 좌락 나오는데,,,참....
미국집이 좋아요. 그 이쁜 목조주택. 물론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고 봄가을로 두터운 쓰레빠 끌면서 다녀야 하지만, .....
그래도 우리나라 온돌 만쉐이 입니다.10. 저..
'09.9.24 11:40 AM (166.104.xxx.9)저요.
근데 상상하던 전원주택 이런건 아니고,
아파트 살돈으로 3층까지 원룸짓고 4층에 주인집 으로 저희가 살면서 월세는 덤으로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이거 해보니 은근히 월세들어오는 재미에 다시 아파트로 못 들어갈것 같아요.ㅠ.ㅠ11. 주택
'09.9.24 11:40 AM (211.210.xxx.30)어릴때 잠시 아파트 살아본것 빼고는
쭉... 주택에 살고 있는데요.
솔직히 아파트에 살고 싶지 않아요.
보안에 약하고 추위가 무섭긴 하지만
밤에 대청소 가능하고
주말이면 이불빨래 마당에 널 수 있고
화단에 개똥도 묻을 수 있고
여차하면 집안에서 통통볼 기차를 만들어 타고 다녀도 내집 방구들만 걱정하면 되니
절대 아파트 살기 싫어요.
동네에 따라서는 아파트보다 주택가가 많은 동네도 아직은 있어요.12. ,,
'09.9.24 11:41 AM (114.129.xxx.42)아파트 안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 1년전만 해도 주택에 살았어요. 근데 별로 불편한거 없었어요.
주택이나 빌라도 잘만 지어놓음 좋아요. 지금이야 아기때문에 편의상 아파트에
들어와있지만요.13. ..
'09.9.24 11:51 AM (119.199.xxx.36)주택 단층에 살아요 개도 키우고 그럼서 삽니다
옥상에 볕살 좋아 온갖것 말리고 키우고 그러면서 사는 생활의 연속인데도
겨울만 아니면 아파트 안부럽더라구요
주택의 단점이라면
겨울에 춥고 비오면 습기때문에 힘들고요
유지비도 사실 들어요
전 겨울에만 아파트가 살짝 부러워요
우리 큰집이 아파트에 사시는데 겨울에 가보면 따뜻하게 지내니까
그게 부럽더라구요 여름 옷차림으로
돌아 다녀도 될 난방이..14. 옥상
'09.9.24 12:00 PM (116.45.xxx.49)고향이 시골이고 학교다닐때 결혼전까지
아파트에 살았고..주공이라 층간 소음이 뭔지 모르고 살아봤고(80년대임)
결혼후 쭉 단독 3층 주택에 살아요..옥상은 덤이고요
앞집이 누군지 뒷집이 누군지 잘모르고요..자주 보는 얼굴은 꼬박 인사하고
아파트가 주택보다 편하다는거 동의 못하겠어요
오빠네는 아파트 살다 아이가 셋이라 전세놓고 주택살고
남동생이나 여동생 모두 아파트 살지만..은근히 애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다들 개를 좋아해서 한결같이 마당있는 집을 원하는데요
아마 시골태생이어서 그런지도..
친정집이 평수만 200평이라..집은 쓰러지는데 마당만 넓은..옆에 텃밭도 넓고요
개나 고양이 소를 항상 키우고 웬만한 과실 나무가 집주변에 있어서
가을이면 과일 걱정없고..봄 여름 가을 겨울 다 느낄수 있는 주택이 좋네요
저나 오빠는 마당있는 한옥..동생들은 양옥집..그러네요^^
서울 주택은 거의 연립식 비슷하고
주택다운 주택이 없어서 비교 불가한것 같기도 하네요15. 둘리맘
'09.9.24 12:18 PM (59.7.xxx.38)주택 사는데요 전 아파트 앞으로도 살고 싶지 않아요.
아이때문에 아파트가 좋다고 하셨는데 전 반대로 아이 때문에 주택이 더 좋네요.
맘껏 뛰어 놀고 공기 좋고 .....16. 전..
'09.9.24 1:23 PM (218.153.xxx.186)편하긴 아파트가 편한거 같긴한데..마당이 좀 있어서 이것저것 키우고 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아파트가 밤에도 안 무섭고 집 비워놔두 맘 편하고..
겨울에 따뜻하고.. 난방비도 적게 들어요..
또 환경 깨끗하고.. 좋은거같아요..
저희 엄마아빤 아파트 팔고 다세대같은거 사서 월세 받고 사시라고 그랬더니 죽어도 아파트 좋다고 다시 아파트 계약하셨어여..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