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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어요..CBS FM..

음악 조회수 : 2,376
작성일 : 2009-09-22 19:35:56
생전 음악 안듣다가 여기자게에서 CBS FM이 좋다고 해서 바탕화면에 깔았더니

어쩜 그렇게 잠자고 있던 제 감성을 깨우는지..

컴퓨터하다가..눈을 감고 듣다가..막 커피가 한잔 먹고싶어져요.

저 가을여자가 됐나봐요.
IP : 59.31.xxx.24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고
    '09.9.22 7:42 PM (211.192.xxx.85)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저녁스케치 꼭 들어보세요.
    어쩜 그리 선곡을 잘하는지.
    진행자 목소리는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가 않구요.
    이 가을엔 리배르트 탱고도 귀에 쏙 들어오는데 한번 신청해서 들어보세요.

  • 2. 완소CBS
    '09.9.22 7:42 PM (59.18.xxx.124)

    시간대별로 정말 적절한 선곡과 정갈한 DJ 멘트...넘 좋아요.
    이거 듣다가 다른 채널들은 정신없어 못듣겠어요.

  • 3. 저도 ..
    '09.9.22 7:43 PM (121.165.xxx.146)

    하루종일 듣고 있어요 .
    오늘오전엔 아이 학교보내고 공원 걸으면서 김동규씨가 진행하는 프로에서
    마지막에 암투병하시는분 사연 들으면서 가슴이 짠 ~해졌어요 ㅠ.ㅠ
    지금도 아들은 계산박사 풀고 있고 저는 컴하며 듣고 있어요 .

  • 4. 저두요~~
    '09.9.22 7:52 PM (121.164.xxx.34)

    CBS 93.9 를 하루종일 듣고있어요
    아침 7시부터 형편이 허락하면 밤 11시까지...
    한 낮인 12~2시 까지가 좀 정신없죠 진행자도 좀 그렇고..(우리 감성엔..ㅎㅎ)
    나머진 한 밤중까지 끄고싶지않은 채널이예요
    넘 좋아요 가끔은 음악들으며 눈물 떨구고...

  • 5. 저두요
    '09.9.22 7:53 PM (114.202.xxx.203)

    배미향씨 오미희씨 방송 너무 좋아요.
    이시간 방송 좋아하시는 분들 나이대가 어떻게 되세요?
    전 40대거든요

  • 6. 그런데
    '09.9.22 7:53 PM (115.136.xxx.202)

    저녁스케치의 DJ목소리는 집에서 편하게 듣기는 좋은데 운전할 땐 몸이며 마음이 너무 노곤해 지는 음색이라서 정말 컨디션 좋을 때 아니면 운전중에는 저녁 스케치는 애써 피한답니다.^^저도 모르게 몽환적으로 되더라고요.

  • 7. 완소CBS
    '09.9.22 7:56 PM (59.18.xxx.124)

    저는 30대 중반이예요.

    제가 제일 즐겨듣는 프로는 11시~12시 영화음악/ 2~4시 한동준씨 FM POPS/ 10~12시 꿈음이예요.
    특히나 꿈음은 주 청취자층이 30대 전후인지, 정말 딱 이노래 생각난다 싶으면 바로 나오더라구요. 진행자나 청취자들이나 한마음 한뜻으로 듣고 있는듯한....ㅋㅋㅋ

    사실 그 외의 시간대에는 93.1 kbs 클래식을 들어요.

  • 8. 저도
    '09.9.22 8:10 PM (125.180.xxx.5)

    지금 듣고있어요~~ㅎㅎㅎ
    나는 문제 없어~~듣고있네요^^

  • 9. 저는
    '09.9.22 8:16 PM (124.0.xxx.100)

    우연히 알게 되어서 좀 들었어요. 오미희씨 프로
    운동하면서
    근데 얼마 들으니까 좀 질려요.
    멘트도 하나같이 백번 지당하신 말씀만 하니 따분하더라구요.
    다 취향이 다르겠죠?

  • 10. 항상
    '09.9.22 8:16 PM (125.142.xxx.244)

    듣고 있어요...컴할때...운전할때...완전히 우리집 비지엠이예요...

    근데 배미향씨 전에 하던 아나운서 누군지 아시는 분 계세요? 좀 오래된것 같은데...

  • 11. ^^
    '09.9.22 8:42 PM (58.233.xxx.213)

    궁금한게 있는데요 한동준씨꺼 끝나고 오미희씨전에 하는 분이 누구세요? 남자분인데 옛날 다방DJ 처럼 넘폼잡고 말할때 숨소리도 넘 나서 들을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들어요^^

  • 12. 70 80가요
    '09.9.22 8:51 PM (59.187.xxx.50)

    주로 하는 '유영재' 아나운서 아닌가요? 93.9 레인보우 바탕화면에 깔아놓고 저도 자주 들어요.

  • 13. ^^
    '09.9.22 8:57 PM (58.233.xxx.213)

    네 맞아요 유영재...
    전 그 아저씨 사연읽을때 뜸들이면서 음...하다가 말길게 늘이는(?) 그순간 닭되겠어요 ㅋㅋ

  • 14. cbs
    '09.9.22 8:58 PM (116.38.xxx.229)

    혹시 크리스챤 뮤직 나오나요?
    영어 ccm이 듣고 싶은데...그닥 기독교인은 아니지만서두
    ccm은 듣기 편해서요..

  • 15. 배미향 강추~
    '09.9.22 9:39 PM (211.187.xxx.68)

    예전에 한동준씨 전임 DJ가 누구였죠?
    전 한동준씨 방송도 좋지만 전에 분 방송이 너무 그리워요.
    한동준씨 방송은 딱 대중적으로 누가 들어도 알만한 곡만 선곡하는데
    전에 분 선곡은 아는 곡인데 제목을 몰랐다거나 알게 되어 좋았던 곡들이
    많았었어요.
    음성도 참 좋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저도 유영재씨랑 오미희씨 방송이 젤 별로예요.
    오미희씨 방송은 음성을 나즈막히 하다못해 침 삼키는듯한 소리같은.
    유영재씨는 정말 -.-

  • 16. 음..
    '09.9.22 9:41 PM (116.39.xxx.98)

    위에 분, 밤 12시 이후부터 나옵니다.
    (그래서 전 12시 땡 치자마자 끄지요. ^^;;)
    근데 영어 ccm은 아닌 것 같던데요.

  • 17. 음..
    '09.9.22 9:43 PM (116.39.xxx.98)

    아, 그리고 또 위에 분, 한동준 씨 전임 디제이는 김형준씨였어요.
    저도 그분 목소리 참 좋아하는데...
    언젠가 고양 아람누리에서 콘서트 있었는데, 그분이 사회 봤거든요.
    키도 크고 덩치도 좋으시고, 생긴 것도 훈남 스타일이시던데요.^^

  • 18. 배미향 강추
    '09.9.22 10:27 PM (211.187.xxx.68)

    아..감사해요..
    김영준씨인지 김현준씨인지 정확히 몰랐어요.
    요즘은 어디 계실지 당시 방송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나요,

  • 19. ..
    '09.9.22 11:49 PM (59.19.xxx.225)

    부산서는 못듣나요?

  • 20. 전 5 학년!
    '09.9.23 9:19 AM (122.34.xxx.19)

    저도 집에 있으면 항상 듣고 있는 방송입니다.
    특히 저녁 주방에서 일할 때 배미향씨 올드팝송나오면
    너무 좋아요.
    근데 배미향씨는 뭐하시는 분인가요?

    오미희씨는 너무 비슷한 멘트가 구구절절 반복돼다보니...
    쫌 싫구요.

    그리고 아침 클래식 시간 김동규씨는
    저번 뉴스에 안좋은 일로 거론됐었는데도
    계속 나오는 게... 왜그러지요?

    그리고 .. 님
    인터넷으로 cbs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다운받으면 세계 어디서든 들을 수 있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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