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람들은 한나라당 왜 그렇게 좋아하는 거죠?

[경상도]

같은 고향사람이라서 그런겁니까 왜 그렇게 한나라당만 찍어주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정말 요즘은 경상도 사투리만 들어도 짜증나네요.

좀 반성하고 다음 선거때는 뽑지말라고 얘기해주고 싶지만,

그 지방 사람들은 무슨 한나라당 중독증 걸린 사람들 같애서 또 한나라당 찍어줄것 같아요.

아니면, 끽해봐야 박근혜나 한나라당에서 공천 못받고 쫓겨난 그런 놈들 뽑겠죠.

그런 놈들은 또 한나라당으로 다시 기어들어가고...

정말 답이 안나오는 동네같습니다.

[음]

집값올라가니 지지율이 올라가는 서울은요
다 똑같은것같은데

[다 나름인가봐요]

지역감정 조장마세요
우리나라안에 서울지역도 강남은 한나라당 지지가 많잖아요 강북은 또 다르고.......
전라도 지역은 또 민주당지지많고요

[아침부터]

이런 글이 짜증나네요..

[외곬수대구]

사람입니다.
음.... 기분이 별로 좋지 않네요.. 원글님 때문에 로긴했는데..
원글님의 개인적 감정을 전체의 감정으로 대변하지는 마세요.
당신들 또한 마찬가지니까요

[...]

노대통령이 지역감정 없애려고 노력하신 건 아시지요?

[이런]

글 쓴 사람들은 자기가 디게 개념찬줄 알꺼에요..ㅉㅉ

[대구]

대구 사람이 박정희 박근혜 전두환 좋아하는 이유 전직 대통령이었으니깐
그 들이 경상도에 치우쳐서 개발해줘서 잘 먹고 잘 살았으니 그 단맛을
쉽게 포기 할 수 있겠어요?

김영삼이 나라 망쳐놔도 한나라당 뽑는 지역 아닌가요?국민의 대다수가
그나마 서울이나 기타 경기 강원지역은 한나라당 지역도 있긴 있으나 변수가 있고

대선때 투표율 봐도 서울 경기 전라도 경상도 득표율 봐도 지역차 심합니다...

경상도는 아예 전라도민에게 투표조차 하지 않아요;;

[이런 글]

주변을 둘러보세요,,
제가 알기론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은건 경상도 때문만이 아니에요..
교육감 선거부터해서 서울쪽도 만만찮던데 ㅋㅋ

[맞아요]

경상도는 아예 전라도민에게 토표조차 하지 않아요 22222

[갱생도]

경상도 인구 많고, 또 서울 시내 돌아다니다 보면 태반이 경상도 사투리 쓰더군요...ㅠㅠ
저도 지역감정 싫지만 경상도 더더더더******************* 싫어집니다.

[경상도사람입니다.]

경상도 사람이라고 다 한나라당 지지하지 않습니다.
나는 님의 글이 더 짜증나고 별루네요^^
한나라당 찍는 경상도사람이나 님이나 별루 다를게 없어보이는데요!
자기의견을 잘 말하는것도 참~중요해요

[답답해]

서울이란 도시가 이젠 토박이가 없잖아요
반이상이 경상도 같아요
그러니 한나라당성향이 점점 강해지는거죠
경상도분들..
의식있으신분들 이런글 싫으시겠죠
하지만 원글이 사실인건 맞아요
혼자만 반한나라당 하시지말고...
이게 독립운동이다 생각하고 주변 사람들 좀 설득해 주세요
이젠 지역감정 조장하지말라 운운하며 화낼일이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같은 지역감정아닙니다 노무현대통령이 대통령된 결정적인 요건은 전라도의 지지였어요
경상도라면 감히 상상도 못합니다
전라도는 이성이라도 있지요
경상도는 이성도 없어요
지역감정 운운한다하고 덮을일이 아니라 제발 정신들 차렸으면 합니다

[에휴...]

사실은 사실로 인정할 수밖에 없어서 비참하고 부끄럽고 속상해요(저 대구)
하지만 이런 말들이 제2의 전라도를 만들까봐 걱정돼요.
전라도가 빨갱이인줄 알았던 지난 수십년을 이번에는 경상도가 수구꼴통들이라는
손가락질로 바뀔까봐 두려워요.
요즘, 적어도 제친구들은 누가 전라도 어쩌구저쩌구 하면 "에이~ 그런게 어딨어요!"
하고 무시해요. 저 또한 전라도 어쩌구저쩌구 하는 사람들하고는 안 놀아요.
젊은세대들이 바꿔가고 있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ㅠㅠ

[켁]

패거리를 나누는것은 나쁜일이죠 전라도, 경상도, 남, 북, 강남, 강북.......
그런데 꼭 그런 나쁜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바로 정치인들이죠..... 전라도/경상도가 박터지게 서로 영역싸움하면 누가 가장 이득을 보나요? 서민들인가요? 아마 아닐걸요 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정치인들(협잡꾼들)이 가장 이득을 보지 않을까요? 근데 우리는 왜 이런 정치인들한테 쉽게 휩쓸리는걸까요.......

[...]

괜한 지역감정 들추고 있네요...
저와 마찬가지로 여기 젊은사람들도(경상도입니다)
맹박이랑 한날당 엄청 싫어하고 혐호하고 있거든요...
다만, 나이드신 분들이 문제래서 그렇지...
여기도 인식 많이 바꼈습니다...
옛날 경상도 아닙니다...
앞으로 조금만 더 너그러이 지켜봐주시면 안될까요?

[...]

지역 감정을 이용하면 정치인들이 가장 좋아하겠지요.
그럼, 국회의원의 수를 분석해보면,
경상도 지역(대구, 울산, 부산 포함)과
전라도(광주포함) + 충청도(대전 포함) + 강원도 지역의 합이 비슷합니다.
지난 17대 총선에서는
전라도가 지지한다던 민주당은
전국구 포함 9석 뿐이고요.
대부분 전국지지 정당을 표방한 열린우리당을 뽑았습니다.
한나라당의 전라도 지역 당선이요?
후보가 누가 나왔나요?
인물이나 보내고 표를 달라고 하셔야지요.
광주지역에
진압군 출신을 공천하여 보내는 당인데...

[산사랑]

지역색에서 제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치졸한 정치인들을 기쁘게 하는짓이거든요

[m]

저도 한나라당 좋아하는 경상도 사람 싫습니다.
하지만 경상도 사투리만 들어도 짜증 난다는 원글님 글이 더 싫으네요

[왕짜증]

언젠가 우리나라에서 경상도 사람들 지금의 전라도 사람들이 당한 것보다 더 당할날이 올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그런 언행하는 걸 보며 밉살스럽더군요
그렇게 겸손한 마음이 없는지 아무데서나 목청을 높이는 여자들하며 ㅉㅉㅈ

[뭐야이건?]

자기 출신지역은 어디라고 밝히지도 않고
무작정 경상도 싸잡아서 욕하는
원글님 이하 몇 댓글자들,
뭐요 대체?

[왕짜증]

서울입니다
서울이 경상도에 점령 당한것마냥 어디 가든 시끌시끌한 듣기 싫은 그 사투리
전쟁 한판 붙고싶군요 삼국시대처럼.

[???]

왕짜증씨,(님이라고 붙이기도 싫구만)
서울이 당신 개인 땅이유?

[혜택을 받았으니]

당연히 조아하죠
어맹뿌를 부자들이 조아하는거랑 똑같아요
대구 살때 보니깐 거기 사람들이 딱 그말 하더구만요..
잃어버린 10년...10년사이 대구 다 죽었다..

좀 어이없더라는...

[-_- !]

이런 글 경상도 분들이 보면 짜증나겠지만.......
설이 고향이고 엄니 아부니 고향인 경기도 충청도사람인 제가 볼 때는
경상도 분들 한나라당중독증 맞는데요.....

이번 선거에서 서울 사람들도 한나라당 지지했다고 물고 늘어지지만,
설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재개발)때문에- 결과적으로 사기당했지만 집 뺏기고 쫒겨나고-
뽑은 거지, 경상도 사람들처럼 한나라당이 무슨 짓을 해도 무조건 뽑아주지 않아요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다 지역색으로 선거를 하지만 그건 세계 어디나 자연스러운 현상
이고 자기 고향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당을 지지하지만 경상도처럼 심하진 않습니다.

나라가 망하든 말든, 저소득층 복지예산 뺏고 대학생들 학자금 대출 뺏어다
지들 사리사욕 채우고 나머지 떡고물로 경상도에 뿌려주고......
타 지역에 돌아갈 예산들 가져다가 인구도 별로 없는 경상도 곳곳에 도로 놓고.....
그 단맛에 길들여져 염치가 무언지도 모르게 되어버린 경상도 사람들.....

경상도 사람들..... 민주정권 10년동안 경상도 경기가 죽었다고들 하는데
난 이 말이 이렇게 들린다...

......한나당 때는 수없이 떨어지던 콩고물을 더이상 만질수도 없고
경상도에 집중됐던 예산을 타지역과 나눠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겠지........

그리고 내 생각으로는
전라도 사람들이 민주당 지지하는 것을 빌미로
자신들의 한나라당 지지를 정당화하려는 경상도 사람들의 논리는
정당성이 성립되지 않는다
내가 볼때 전라도 사람들의 정치의식은 대한민국 중에서 가장 민주시민에 가깝다

경상도는 떡고물 때문이라지만 강원도는 왜 한나당을 지지하는지 난 아직도 미스테리고.,....


위의 의견은 일개 개인인 저의 정치적 소견일 뿐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에구 한심스러워...

[나]

고향서울 무슨 변명을 해도 우리가 남이가 하는 경상도 이해하기 어렵고 전두환 살인마 일해공원 만든 경상도 정말 욕나옵니다 경상도.....

[댓글들]

댓글들 보면 경상도 사람들은
경상도 비난하는 글에 몰려서 글의 논리를 따지기보다
지역감정(사실은 경상도만 해먹겠다는 영남패권주의)은 정치인들이 만들었다면서 비난 한다.
하지만 그 지역감정을 이용해 정권을 장악하고 그 부당한 혜택을 얻는 것은 경상도였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는다.

경상도에 늙은이들이 한나라당에 투표하지 젊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투표율을 분석해 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짐작하고도 남는다.

경상도에 대한 지적을 하는 사람들은
꼭 나는 서울이지만
나는 충청도지만 하고 지역을 말한다 우습지 않은가? ^^

경상도인과 언론은
전라도 사람들이 경상도 비판을 하면 무조건 경상도와 같은
지역감정이라고 몰아부치고 지역감정은 나쁘다고 말을 막으려고 한다
그래서 경상도에 대한 비난은 전라도 사람은 할 수가 없고 타 지역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 처럼 되버리고 경상도 비판을 하려면
난 서울이다. 충청도다 호구 조사를 해야 하는 지경까지 왔다.
그런데 사실 가장 피해자가 전라도였고 가장 정당하게 비판 할 자격이 있다고 볼 수 있으니
이 것 또한 경상도에 의한 경상도를 위한 세뇌교육의 결과로 빚어진 엉터리 없는 결과인 것이다.

이문열이 대표적으로 보여준 경상도의 비논리적 지역감정 옹호 발언으로
그의 잘못을 지적한 대학생에게
'너 전라도지?'
'아닌데요?"
'그럼 너 부모가 전라도지?"
'아니요?'
'그럼 너희 할아버지나.....'
이런식으로 경상도인을 비판하면 무조건 전라도라고 몰아서 그 비판이 정당하지 못 하다고
치부해 비난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한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데 전라도 충청도가 어디 있는가?
대한민국 사람 누구나 아니 타국 사람이라고 해도 사실에 대한 비판을 할 수 있다
그런데 경상도 사람들은 이상한 습성을 보이고 있는 것 이다.

한 나라 한 민족을 총 칼로 죽이는 지도자를 자랑스러워하고
기념관을 만들고 공원을 만들고
그 독재자요 살인자의 딸을 대통령감으로 내세우는 당을 지지하고 그 당에 투표하는
경상도 사람들은 변명 보다는 부끄러움을 알아야 하는데도
여전히 당당하게 그 잘못을 지적하는 소리조차도 들으려하지 않는 것을 볼 때 마다
뻔뻔하다는 생각이 든다

경상도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 온다면
경상도가 왜 비판의 대상이 아닌지 제대로 된 변명을 듣고 싶다

그리고 경상도 사투리에 대한 비난은 조금 억울 할 수 있겠으나
우리 나라의 특별한 역사로 인해 일본에 대한 분노를 생각 할 때
일본말과 너무 비슷한 경상도의 억양과
날마다 국민들 속을 터지게 하는 한나라당의 주요 의원들의 경상도 사투리로 인한 것이니
조금은 이해도 된다.
그러나 그것도 언론을 장악한 정권에서 오랜 세월 경상도 사투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전라도 사투리에 대한 호감을 비호감으로 만들기 위한 시도를 해왔던 것을
감안해 인터넷에서 올리는 댓글 정도야 참고 넘어가 주는 것이 오히려 공정한 것이 아닌가 생각 한다.

[영삼옹왈]

'우리가 남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