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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학교 자격과 학비...갈켜주시면 감사

궁금...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09-09-19 08:31:46
아는 언니가 10년만에 역이민 옵니다.
일반 학교에 아이를 보내기가 아무래도 무리인거 같아 서울소재 국제학교나  외국인학교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이는 중학생이에요.
다른 학교는 부모모두 시민권이거나 조건이 까다로운데, 이곳은 비교적 조건이 좋은거 같은데...
저도 잘 몰라서요.

이곳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입학조건이나 학비가 어찌되는지...궁금하네요
IP : 122.32.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
    '09.9.19 8:51 AM (124.50.xxx.29)

    저와 같은 경우인데요.제 아이도 초1때부터 중2까지 외국에 살다 한국에 돌아와 사람들이 겁을 많이 주어서 외국인학교 보냈는데(1년 2천만원정도)이제사 깨달은게 있어요.
    아이를 유학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결정하셔야 해요.유학보낼거면 국제학교 상관없고,국내대학보낼거면 중학생이라도 일반학교 보내셔서 정상교육을 받게 하셔야 해요.
    미리 걱정 절대 하지 말라는것. 정말 두 배로 힘듭니다.중학생이면 아직 늦지 않았으니
    국내학교 보내셔도 되어요. 어짜피 적응해가야 합니다.

  • 2. 궁금...
    '09.9.19 9:04 AM (122.32.xxx.61)

    원글이에요.
    아이는 시민권이 있고, 부모는 영주권이 있는 걸로 알아요.
    그럼 가능한가요?

  • 3. 원하는 답은 아니겠
    '09.9.19 9:05 AM (122.37.xxx.68)

    위에 경험님 글이 전적으로 동감해요.
    한국애서 태어나 중2든 고2든 미국가면 미국학교 학년 낮춰서라도 보내면서
    아무리 미국에서 10년을 살았어도 한국학생이 집에서 부모와는 한국말을 하며 살았는데
    뭐가 그리 두려운지요.
    국제중 편입을 알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겠고 일반학교 한학년 낮춰보내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요.한해에 2천만원 학비는 대학생 1년학비의 두배네요.

  • 4. 울 애들학교에
    '09.9.19 9:14 AM (116.124.xxx.218)

    들어온 학생 결국 적응 못하고 외국인학교로 옮겼어요

    이번에 전학 온 애는 한국말을 어눌하게 한다고...
    애들따라 다르니까 국어이해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해보시구요
    이 애는 외국인학교 대기가 너무 많아 못갔대요

    귀국자 특례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는데
    학교에서 특별히 애를 챙겨주는 건 없어도
    서로 환경이 비슷하니 놀리거나 괴롭히는 건 없어요
    애들이 외국에서 살다와서 오히려 순진하구요

    일반학교에서는 말 서툴다고 놀림도 받고 왕따가 되기도 한다더군요

  • 5. 경험
    '09.9.19 9:17 AM (124.50.xxx.29)

    질문 주신 분은 국제학교로 가닥을 잡으신 것 같습니다. 시민권이 있으면 입학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요. 입학시험 있지만 그 정도의 오랜 외국생활이었음 당연 될 것이구요.
    학교에 입학상담자가 있으니 직접 전화로 확인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가능한걸로 압니다.
    4살부터 중학교를 마치고 일반고 들여보내신 분은 당연 힘듭니다.
    고등학교...정말 장난아니지요. 저는 중학교 3이 아니고 중 1,2 정도는 가능하다는
    이야기 였어요.고등학생이라면 특례로 특목고를 가도 괜찮지요. 국내대학을 간다고
    가정한다면요. 우리나라 외국인학교 굉장히 많은데 만약 보내실거면 잘 살펴보시고
    레벨있는 학교로 선택하시길요. 입학여부는 직접 전화상담을 해보세요.

  • 6. ..
    '09.9.19 9:21 AM (61.74.xxx.32)

    전에 어디서 듣기론 거기는
    부모와 아이 다 시민권이 있어야 된다고 들었는 데...
    정확한거 알려면 학교측에 전화해 보셔야 되지 않을까요?
    다른 데는 자격조건이 좀 낮아도 되는 듯하고
    학교마다 다를거예요..

  • 7. 경험
    '09.9.19 9:25 AM (124.50.xxx.29)

    애구,제가 자꾸 답변을 달게 되는데..ㅠ
    저희 작은애는 초등학생이라 귀국특별반에 1년 정도 수업했어요. 초등학생은 이거 아니더라도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중 2 때 큰애는 외국인학교 다니다가 국내학교와 별반 다를게 없는 한국아이들 숫자,
    암튼 외국인학교라 별반 다른거 못 느꼈고, 거기에도 외국에 오래 살다온 아이들 그렇게
    많지 않아 거의 한국분위기라서 왕따 있고, 위화감 있고, 전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은..
    엄마의 교육관에 따라 결정하셔야 하는데
    전 그리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중학생이라면...교육수준에 비해 돈이 너무 아깝단 생각이...

  • 8. 음..
    '09.9.19 9:34 AM (58.74.xxx.3)

    외국서 오래공부하고온 아이 특히 중학생이라면 적응이 더 어려워요
    학교 공부도 못 따라갑니다. 국어 사회 역사... 개인 과외해도 정말 힘들거든요 문화적 차이큽니다 .일반학교에서 공부하기 너무 벅찹니다. 일반학교말고 국제학교가 아이에게 좋을듯.......

  • 9. 아이가
    '09.9.19 2:47 PM (83.31.xxx.148)

    중학생인데 10년계셨다면 아이는 한국에서 전혀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는 얘기네요. 그럼 일반학교는 사실 힘들것 같아요. 불가능한 건 아니겠지만 중학교에 고등학교 선행하는 요즘 한국교육 상황에서 국어, 역사, 과학도 힘들어요.(과학은 용어 전혀틀리니까요) 한국말로 대화는 잘 할 수 있어도 공부를 하는 건 또 다른 문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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