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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40인데도, 살빼면 이뻐질 수 있을까요?

가을냄새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09-09-18 15:01:28
말 그대로예요. 나이 40에 164.5cm , 76kg이예요.
한 3년동안 계속해서 쪄왔습니다. 스트레스에다 게으름이 함께하면서, 몸이 완전히 망가졌어요.
게다가 이젠 얼굴선도 완전히 흐트러졌는데요.
늘 먹고 옆으로 누워 책 보거나, 텔레비전을 봐서 얼굴의 턱살과 불독살이 생겨났어요.
뱃살도 너무 나오고. ㅠㅠㅠㅠ

이런 상태인데도, 살 빼면 다시 이뻐질 수 있을까요?
독하게 운동하고 식이요법하면 정말 얼굴선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요?
늘어진 배도?

살빼려고 시작하고 있는데요.
빼도 이렇게 늘어진 얼굴이랑 배는 다시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서, 왠지 힘이 나지않아요.

정말 다이어트 성공하면, 예전 젊을때의 그 모습은 아니지만.... 지금보다는 훨씬 나아보일까요?
저도 예전의 제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때는 어쩌다가  이쁘다는 소리도 좀 듣곤했는데.. ㅠㅠㅠ
이제는 뭐....

너무나 의기소침해지고 있습니다.
뭐랄까 , 주변에서 좀 드라미틱한 모습을 보신적이 있다거나,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IP : 222.111.xxx.9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난척남편
    '09.9.18 3:06 PM (118.219.xxx.20)

    울 남편 39세인데 살 빼니 정말 10년은 젊어보이네요..해보지도 않고 결과를 어케 알겠어요..당장 시작하세요..운동이 주는 효과는 살빼는것 뿐만 아니라 몸의 건강과 자신감을 주더군요...

  • 2. .
    '09.9.18 3:08 PM (122.32.xxx.178)

    60~70도 아니시고 40대시면 당장 맘 독하게 먹고 다엿 하세요
    꾸준히 식이요법과 운동 병행하셔서 6개월정도 하시면 건강하게 지내실텐데...
    다엿은 식이요법이 6할이고 운동이 4할이라니 먹는것 조절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 3. ~
    '09.9.18 3:09 PM (112.144.xxx.54)

    당근입니다.. 빨리 시작하세요.

    저 3키로 빠졌는데도 이뻐보인단 얘기 들어요... 저 앞으로 5키로 더 뺄려고요. 전 양배추 수프 다이어트 효과 봤어요.

  • 4. ㅠㅠ
    '09.9.18 3:09 PM (112.149.xxx.12)

    너무 심하게 마르지는 마세요. 그래도 나잇살 있는 통통 아짐이 훨 더 귀여워요.
    통통 귀염 아짐이 살을 쫙 뺐는데 문제는 몸 라인은 그대로 두고 살만 빠져서,,,,,다리는 ㅇ자에다가 허리는 구부정, 얼굴볼살은 완전 없어져서 할머니가 되어버렸어요.
    빼더라도 스트레칭 꼭 해주세요.

  • 5. ...
    '09.9.18 3:10 PM (218.152.xxx.2)

    50되기 전에 빼세요!

    20대처럼 예뻐질 수는 없어도,
    뚱뚱한 40보다 날씬한 40이 훨씬 예쁜 건 사실입니다.

  • 6. ..
    '09.9.18 3:22 PM (61.78.xxx.156)

    당연히 더 이뻐지죠..
    얼렁 화이팅!!

  • 7. 신경쓰세요.
    '09.9.18 3:22 PM (210.101.xxx.100)

    저 45살입니다.
    평생을 신경쓰며 삽니다.
    1kg쯤 살이 빠졌는데, 오늘 몇명이서 살빠졌다고 예쁘다고 하데요.
    역시 깡말라서 주름 생긴것 보다는 살이 있는게 더 좋지만,
    적당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세요... 조금 많이 나가시는것 같아요.

  • 8. 친구
    '09.9.18 3:25 PM (211.35.xxx.146)

    저도 40이예요. 예뻐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76이면 건강을 위해서도 다이어트 하셔야 겠어요.
    제가 처녀때와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어요.
    자세히 보면 피부등 세월을 느끼겠지만 사람들이 아줌마로 안봐요.
    20키로 빼시면 인생이 달라지실것 같아요^^

  • 9. 가능
    '09.9.18 3:26 PM (59.6.xxx.123)

    저 5년전 41살에 17키로 감량하고 20대의 몸매 자랑하고 다닙니다.
    가끔 핫팬츠에 미니스커트도 입습니다.
    삐쩍 말라보이거나 쳐지지 않고, 건강하고 탄력있고 볼륨있는 몸매지요.
    5년째 유지 잘 하고 있습니다.

    저희 엄마도 일흔 넘으셨지만 7~8키로 빼고 건강하게 사십니다.
    안 되는 건 없습니다.

  • 10. 유시아
    '09.9.18 3:46 PM (211.226.xxx.147)

    빼세요 아직 40인데요 뭐라도 할수 있어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빼세요

  • 11. 저는 39
    '09.9.18 3:48 PM (121.139.xxx.24)

    여름한두달 죽어라 달리고 저녁 굶고 정제된 탄수화물과 육류 끊고 8kg빼고 이제좀 사람다워졌습니다..아직 7kg더 빼서 미혼때 체중이 목표인데요..살빼니 주변서 다 좋아해요
    무엇보다 내가 제일 좋아요..

  • 12. 빼고
    '09.9.18 5:15 PM (222.106.xxx.24)

    빼고 운동하시고..맛사지도 받으세요..

    꼭 이뻐지실겁니다.

  • 13. 나이45
    '09.9.18 5:21 PM (116.40.xxx.63)

    키 165,몸무게 51...옷태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스트레칭으로 유연함 보전하고
    피부관리 조금 하며 살았는데,제 나이로 안봅니다.
    빨리빼세요. 건강을 위해서 ..어지간해야 통통한게 보기 좋습니다..하지.
    .그건 아닌거 같아요.

  • 14. 여자는
    '09.9.18 5:34 PM (210.221.xxx.159)

    돈과 시간을 투자하면 이뻐집니다.

  • 15. 직장
    '09.9.18 9:24 PM (59.186.xxx.147)

    생활을 해보세요. 여유가 된다면 시간제 알바를 하세요. 나도 모르는 사이 마음도 경쾌지고 먹을 시간이 없어서 날씬해집니다.

  • 16. 울신랑...
    '09.9.19 2:40 PM (114.202.xxx.77)

    44세.....39세이후 급격히 늘은 술자리로인하여..173에 85kg까지 갔습니다...
    동안인지라...그때에도 3-4살은 어리게보긴 했지만...
    최근 3개월사이에 10kg가까이 운동으로 감량하고나서는...
    37세인...저보다....어리게 본답니다...ㅠㅠ

    저역시 질세라....열띠미 운동하고있어요...
    3kg정도 감량했는데......사람들이 먼저 알아보고 좋아졌다..이뻐졌다 하니까....막 시너지효과까지 생기는것 같아요...

    자신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으로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 17.
    '09.9.19 3:03 PM (125.178.xxx.192)

    39세인데 8개월 사이에 10키로 빠져서 47 됐거든요.
    보는 사람마다 예뻐졌다고 회춘하냐고 하네요.
    매일 운동하면서 빼는 사랑이니 건강해지고 얼굴도 밝아지구요.

    살을 뺀다는 생각말고 건강해 진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운동하세요.
    그럼 좋은모습 보실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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