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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쳐먹고 다니니까 애가 안생기지...
그일로 시어머니는 며느리 땃을 하시고 당신아들이 불쌍하다고 하십니다
언젠가 아버님 생신때 가족 다같이 밥먹는 자리에서 동서랑 맥주를 마셨는데 어머니 저한테 바로 그러시네요
"바라 네가 이런애다 왜 애가 안들어서나 했더니 저 XX을 하고 매일 술쳐먹고 다녔구먼..."
맥주넘어올뻔 했습니다
이것뿐이 아닙니다 막내 시누이아기 돌잔치에는 어머니 또 이러시네요
"야야 느그는 애없으니까 돈 여유좀있지? 느그 동생 첫아이인데 달랑 몇푼주고 말꺼냐? 그래 얼마 준비했냐?"
빼앗기듯 100주고 왔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보니까 이젠 시어머니 뒤통수도 싫습니다
이번 추석에 정말 죽어도 가기싫습니다
하루종일 늦게 까지 일하고 집에와서 집안일....정신적인 스트레스..제가 살찌고 싶어도 안찌는걸
어머니는 저한테 말라비틀어져서 비린네가 풀풀난다네요
어머니 말투도 싫고 무섭고 아이없어 당하는절보는 시동생들이나 시누들도 싫고
착한 남편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딱 헤어지고 싶습니다
남편하고 헤어지는건 싫고 그냥 시집식구들 안보고 살았음 좋겠습니다
저 너무 바보같죠...........
1. 에구..
'09.9.18 8:52 AM (114.129.xxx.42)얼마나 상처가 많으실지..토닥토닥..꼬옥 안아드립니다. 꼬옥~!!!
2. ....
'09.9.18 8:59 AM (211.211.xxx.116)무식을 겹으로 도배한양반이네요 .저런건 남편이 막아줘야하는데
그런데 ...원글님 스트레스 받을대상은 그나마 상대해볼 가치있는 인물한테나 받는겁니다
저런 계산안나오는 어른은 무시 하십시오 .생글생글 웃으며
내맘대로 다하기 명심하시길3. 어머나
'09.9.18 9:06 AM (210.217.xxx.67)어떻게 그런말을 함부로 할 수 있나요.
님은 왜 그런 말을 듣고 있어야 하나요 -_-;;4. 헐
'09.9.18 9:09 AM (118.218.xxx.145)시어머니 미친거 아니에요?
5. 왜
'09.9.18 9:12 AM (98.116.xxx.221)정신병원 가야할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방치되어 있나요. 뭘 어떻게 하면 저 지경이 되는지...
6. 꿈해몽
'09.9.18 9:37 AM (115.161.xxx.100)저 돈 없어요....해버리시지요....술 쳐먹는 다고 다써버렸어요....
7. 힘드시겠어요
'09.9.18 9:52 AM (211.35.xxx.146)시어머니 스트레스때문에 안생기는거 같네요 ㅜㅜ
아이 생길때까지 안보고 살 수는 없나요?
시어머니 안보면 생기실것 같은 예감이...
주변에서 보면 외국나가서 시월드 안보고 사니 바로 생기는 사람 있더라구요.8. 헐
'09.9.18 9:53 AM (211.46.xxx.253)그래서 원글님은 저런 인격모독적인 말을 듣고도 그냥 가만 계셨나요????
같이 있던 남편은 아무 말 안하던가요???
아내가 자기 어머니에게 저런 말을 듣고 있는데도 가만 있는 남편이
착한 남편입니까???
저런 심한 말을 듣고도 님 부부가 가만 계시니 시어머니라는 작자가 계속 해대는 거지요.9. 여기
'09.9.18 10:06 AM (220.76.xxx.161)올라오는 시어머니 보면
왜 다 하나같이 개 같은 성품일까요?
그게 진짜 궁금해지네요
소설 속에 저런 구절이 있다면 그냥 소설이니까 하고 넘어갈거 같은, 그러면서도 소설이
너무 심하군...
이러면서 넘어 갈 거 같은 얘기가 여기 심심치 않게 올라 오니까 헉...... 하네요
진짜 넘 심하네요 시어머니가 저럼 참 욕 먹을 듯한데
근데 좋은 시어머니는 없나요?
맬 이런 내용만 보다 보니 그런분이 그리워 지네요10. 에휴
'09.9.18 10:08 AM (211.219.xxx.78)진짜 시어머니들은 다 미친건가요;;;
정말 저건 너무 해서는 안 되는 말인데요.
남편도 저 말을 같이 들었는데 가만 있었나요?
와.................................11. ...
'09.9.18 10:19 AM (121.161.xxx.110)남편께서 그런 집에 원글님을 계속 데리고 가는 이유는 뭔가요?
그 정도면 남편분이 착한게 아니라 잔인한 거죠.
시엄니는 말할 가치조차 없고.12. 미친..
'09.9.18 10:54 AM (124.57.xxx.120)시어머니네요..
화병나시겠요..스트레스가 아기 안생기는데 아주 큰 원인으로 작용하는데..
걱정입니다..
이번에 그냥 안가시면 안되나요?
스트레스 받아서 아기 안생긴다고 하구..아기생기면 간다고 하면
미친년 소리 들을까요?
가는거 말리고 싶네요..13. 에휴
'09.9.18 11:18 AM (121.139.xxx.24)성질껏 들이댈수도 없고 그런말을 듣고 속에서 얼마나 천불이 났을까...그맘을 누가 알아주겠어요..아이구 증말 시집이 뭔지...곁에 있음 손이라도 잡아주고 싶네요 힘내시라구
14. 말한마디
'09.9.18 11:43 AM (180.66.xxx.44)에 천냥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는데.. 더군다나 윗사람이 그게 할소린가요..
가지마세요. 어머님땜에 애가 안생긴다고 ...15. 우리 시어머니..
'09.9.18 11:50 AM (121.179.xxx.231)저런 시어머니때문에 시어머니 전체가 욕을 먹네요..
우리 시어머니는 시댁 큰행사에 자식들이 몫돈 모아 드리면..
저희는 애들커서 돈 많이 들어간다고 보내주시고
동서네랑 시누이는 결혼 늦게해서
애들 늦게까지 공부시켜야한다면 다시 보내주시는 멋진 시어머님도 있답니다..16. ..
'09.9.18 1:12 PM (202.30.xxx.243)집안 분위기 알만하네요
노인네가 저리 막말을 하는데
아무도 뭐라는 사람이 없네요.
남편도 본인도
왜 당하고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