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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샀어요
저층아파트에 살아보지 않아서 잘몰라서 조언 구해요
동 바로 앞에 경비실이 있구요 경비아저씨들이 24시간 근무하신다네요
아파트 외벽타고 도둑이 든다고 하던데..
저층 사시는 분들 방범을 어떻게 하시는지
집에 사람이 있을 땐 어떻게 하시는지
집을 비울땐 또 어떻게 하시는지
그리고 타이머에 맞춰 거실등이 꺼지고 켜지는 거 있을까요?
명절때나 여행갈때 유용하게 쓸수 있을거 같아서요
방범창은 따로 하지 않을 생각인데
요즘 새로 나오는 새시가 방범효과가 확실하다면 새시를 교체할까 어쩔까 고민이 많네요.
암튼 저층 사시는 분들, 살아보신분들 저좀 도와주세요.
1. 4층
'09.9.16 9:36 PM (125.177.xxx.141)빌라같이 밖에 도시가스 관이나 뭐 이런게 설치되있을때지 아파트는 그런거 없으니..
4층 정도면 넘 걱정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글고 전 며칠 집비울때 거실등 말고 보조등 같은거 걍 켜 놓아 버려요.. 낮엔 켜논거 티안나고 밤에 불켜진것 같을테니..
그리고 티비를 7시쯤 켜졌다가 12시쯤 꺼지게 타이머 설정해 놓구요..2. 3층
'09.9.16 9:39 PM (119.67.xxx.6)아줌마인데요...^^
이전 아파트도 3층 지금 아파트도 3층 징하게 3층 살고 있네요.
방범창을 따로 하진 않았어요..보기 흉해서..
집을 비울땐 거실등 약하게 켜놓고 가고 큭세 도둑에 마음쓰고 살진 않아요.
뭐..가져갈 것도 없고...
여름에도 베란다 창을 다 열어놓고 사는데 가끔 도둑이 들어와서 가져갈게 없으면
대신 나를 가져가면 어떡하나 하는 마음은 들어요..
남편은 거실에 저는 안방에서잘때요..ㅎㅎ
앞에 경비실이 있다면 괜찮을겁니다. 도둑은 구석진 집에 잘 들잖아요.
우리집이 구석진데..헉...3. 4층
'09.9.17 1:19 AM (116.37.xxx.91)십년 넘게 살았어도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방범창 없었어도
4. ..
'09.9.17 8:40 AM (211.104.xxx.143)그게..1층사는 제 친구는 뭐가 무섭냐며 밤에도 베란다 다 열고 잡디다
전 5층사는데도 무서워서 좀..
아는 분이 5층사는데 밤에 자는데 베란다로 도둑이 들어왔다가 소리지르니까 다시 베란다로 현금50만원 훔쳐 도망갔다는말에.. 더 무서워지는거 있죠
그래서 베란다에 방범 자바라같은거 할까 했는데..
5층에서 뜬금없이 방범자바라하면 좀 흉해보인다고 주위에서 말려서 못하고 고민하고있는 소심한 아줌마도 여기 있답니다5. 저도
'09.9.17 9:24 AM (122.34.xxx.19)3층에서 10 년, 4 층에서 7 년 살았었지만
아무 일 없었어요. ^^
하지만 아이들 방 창문엔 안전장치했고요.
너무 걱정이 많으신듯!^^
새 아파트에서 알콩달콩 잘 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