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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A양 "강간치상 증거 조작" (기사 1)

싫으신분 패스 조회수 : 7,155
작성일 : 2007-11-09 03:11:02
[스타뉴스] 2007년 11월 08일(목) 오후 04:5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양영권 기자]

'톱스타 A양 강간치상 사건 조작 의혹'과 관련, 당시 A씨의 소속사 관계자들이 법정에 나와
"A씨가 가짜 상처를 만들고 원피스를 찢는 등 직접 강간치상 증거를 조작했다"고 증언했다.

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3부(재판장 김윤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에 대한 민사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A씨의 전 소속사 임원 주모씨는
"A씨가 정모 PD를 고소한 것은 성폭행을 당하려 해서가 아니라
정씨가 회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려 하자 이를 막기 위했던 것"이라고 진술했다.

A씨는 신인 연기자이던 1998년
모 방송사 해외 체험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외주제작사 PD 정씨와 동행했고,
귀국 후 정씨를 강간치상 혐의로 고소했다.

구속 기소된 정씨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을 때까지 8개월간 복역했으며,
최근 "억울한 누명을 썼다"며 A씨를 상대로 1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이날 법정에서 주씨는 "해외 촬영 뒤 정씨가 우리에게
'생짜 연기자를 데리고 가 고생을 했다.
이번 것은 방송에 못나가겠으니 손해를 배상하라'고 전화를 했다"고 설명했다.

주씨는 "이에 A씨가 '정씨가 촬영 과정에서 추파를 던졌다'고 말하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막자는 목적으로 강간치상으로 몰아부치기로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씨는 고소장 작성과 증거 조작 과정에 대해서도 생생하게 증언했다.

주씨는 "고소장은 A씨가 회사 고문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작성했으며,
고문변호사가 '증거도 없는데 어떻게 고소를 하냐'고 하자 증거를 조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씨는 "당시 A씨가, 소속사 대표이사의 집에서 립스틱으로 양팔에 멍자국을 만들었으며,
원피스를 가위로 흠집을 내 찢었다"며 "
A씨가 사 온 1회용 카메라를 이용해 내가 사진을 찍어줬다"고 증언했다.

A씨는 10여년이 지난 뒤 이같은 진술을 한 데 대해
"지난해 12월 안면이 있던 PD 한명이 이 사건에 대해 묻자 사실대로 대답을 했고,
그 PD의 연락을 받은 정씨가 나에게 전화를 해 왔다"며

"사건 당시 부친을 잃고 이혼까지 당했다는 말을 듣고
연민의 정을 느껴 진실을 얘기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A씨 측 변호인이
"현재 A씨와 전 소속사 간에 법적 분쟁이 있기 때문에 허위 진술을 한 것이 아니냐"고 추궁했으나
주씨는 "회사와 A씨와의 분쟁은 하등의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당시 A씨의 담당 매니저로 있었다는 이모씨도 이날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
"주씨 등 소속사 측의 부탁을 받고
당시 정씨의 강간치상 혐의 수사와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했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정씨가 실제로 회사 측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는데도,
A씨가 고소를 유지한 이유가 뭔가"라는 재판부의 질문에는
"처음에는 소송을 막자는 거였지만 나중에 합의금을 받아내기 위한 취지로 바뀌었다고
주씨에게서 들었다"고 밝혔다.

이씨는 "당시 A씨가 원하는 합의금은 3000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들었다"고 덧붙였다.
다음 재판은 다음달 13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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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권(기자) indepen@

IP : 195.175.xxx.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으신분 패스
    '07.11.9 3:21 AM (195.175.xxx.70)

    지난번에 자게에 올라왔기 때문에
    기사에는 A양이라고 하지만, 현영인 것 알고 있잖아요?

  • 2. ㅇㅇ
    '07.11.9 3:28 AM (221.165.xxx.231)

    그 프로그램이 세계오지체험이든가, 지구촌체험이든가 그랬던 것 같아요.
    현영에게도 저런 무명시절이 있었군요.

    대법원까지 간 소송이었는데 한번도 보도가 안 되었던 것 같네요.
    현영 소속사가 관리를 잘 했나 봐요.

  • 3. 이 인간
    '07.11.9 4:36 AM (222.234.xxx.141)

    싫으신분 패스 ( 195.175.37.xxx , 2007-11-09 03:21:31 )

    신문기사에서도 실명을 가리는데 공개적으로 누구라고 이름 거명하며서
    패스라고?

    뭐 이런 쓰레기 같은 인간이 다 있나...
    네이버 쓰레기 글 올리는 인간들하고 놀다가 갈 데 없으니 여기 굴러들어왔나...
    82쿡을 쓰레기통으로 만들라고 하는 거 같네.
    할 짓 꽤나 없는 인간이군

  • 4. 이 인간
    '07.11.9 4:36 AM (222.234.xxx.141)

    계속 자게에 이 글만 올리는데
    현영에게 무슨 개인적 원한이 있는 듯함.
    그렇게 살지 마쇼

  • 5. ...
    '07.11.9 8:21 AM (220.126.xxx.186)

    이 인간님..말이 너무 거침없으십니다.물을 흐리게 하는건 이 인간님 같으시네요.
    너무 살벌하세요.
    그나저나 이게 현영이너 한영이던 강간미수혐의를 조작한 소속사가나쁜거 아닌가요?
    멀쩡하나 사람 복역까지 하게 만들어놓고 너무 뻔뻔스럽습니다..
    이래서 소속사 말을 전부 다 믿는게 아닌가봐요..소속사 사람들은 연예인들이 무슨 자기네 물주같아 보일듯....정말 실망이에요..(소속사직원...임원 주모씨)

  • 6. 후 아 유?
    '07.11.9 8:53 AM (61.66.xxx.98)

    이 인간<-- 댁은 누구세요?

  • 7. 이 인간은
    '07.11.9 9:05 AM (125.129.xxx.105)

    아무래도 현영인듯..ㅎㅎ

  • 8. ..
    '07.11.9 9:56 AM (125.177.xxx.164)

    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털사이트가 원글님적성에 더 맞을듯
    피디마누란가?...

  • 9. ...
    '07.11.9 1:15 PM (121.139.xxx.116)

    신문기사에도 연예인 실명 나왔어요... 첨에 A양 이니셜쓰다가 중간에요..
    기자실수인듯 싶기도 하고 아님 A양 엄청싫어하는 기자가 실수인척 흘린건지..
    요새 연예계소식은 들으면 들을수록 알면 알수록 참 그러네요..

  • 10. 이인간님!
    '07.11.9 2:26 PM (221.165.xxx.231)

    싫으면 패스하시라고 했는데, 굳이 읽고서는 이렇게 막말을 하는 건 뭡니까?
    퍼오신 분이 뭘 그리 잘못했나요?

    옥소리 이야기나 현영 이야기나 오십보백보이거늘
    유독 현영 이야기에만 왜 과민반응이신지요?

    옥소리 이야기에는 왜 암말 안 하셨지요?
    아마도 옥소리 안티이신 듯 하네요.

  • 11. 이 인간님..
    '07.11.9 3:41 PM (125.176.xxx.20)

    글 올리신 분은 분명히 제목에 (싫으시면 패스)라고 쓰셨고요.
    그리고 이런 글 님은 싫으실지 몰라도 관심있게 보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리고 저 기사는 신문기사에서도 현영이라고 이름 나온적 있어서 알만한 사람들 다 알꺼구요.
    뭐.. 현영 기사 올리고 이름 쓰셨다고 비난하시는데.. 쓰레기라고 비난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댓글에 그렇게 막말하시는 님도 한번 돌아보세요. 만만치 않아보입니다...

  • 12. 저도
    '07.11.9 5:18 PM (220.121.xxx.226)

    이 사람 현영이라고 나온 기사봤어요..실수인지 고의인지..중간에 이름이 나왔더군요..
    어제 기사중에도 h군이라고 써놓구선 중간에 딱 한번 휘성이라고 이름 나온 기사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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