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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남학생의 친구관계..

그런거야? 조회수 : 684
작성일 : 2009-09-16 19:42:47
여자애들은 단짝이라는것을 좋아해서 같이 붙어다니고 하잖아요..

남자애들은 어떻게 어울리며 놀죠?

우리애가 2학기에 전학을 와서 친구들이랑 잘 어울릴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럭저럭 제법 어울리는 것 같은데

학교 마치면 애들이 모두 학원 다니느라 바쁜지 학교에서만 보고

집에 오면 통화도 없고 그러네요..

조카들 보니깐 남자애들도 서로 문자 주고받고 저희들끼리  피시방에도 가던데..

모두 학원들로 뺑뺑이 도는지..

놀 친구가 없어요...저희애는 영어 학원만 주 2회 가는 것이 전부인데...

날씨 차가워지기 전에 저녁에 자전거라도 같이 타고 한 두시간씩 놀면 좋을텐데..

그럴 나이는 지났죠..ㅠㅠ

공부보다 아이가 친구랑 잘 놀고 건강하길 바라는데...

중학교 가기전에 바짝 준비 시키라는 말에 걱정도 되지만..

아직 놀기를 더 잘하는 아이이길를 바라는 엄마입니다...

다른 애들은 어떤가요?
IP : 122.35.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집
    '09.9.16 7:45 PM (58.237.xxx.112)

    5학년 남학생인데
    학원 두개 다니는데 집에올시간도 없이해서 저녁 8시쯤 온다네요.

    헉! 했더니 다른애들도 다 그렇고,
    그반 담임 말로는 어떤 여학생은 12시? 돼서 집에 온다면서
    엄마가 약한마음 먹으면 안된다고 애한테 표내면 안된다고 했다네요.

    그 담임 얘기듣고 더 헉!헉! 한 오늘 입니다.

    글쎄 그렇게 해서 한국대통령도 되고, 미국대통령도 되고 하면야 그리해도 되겠지만,
    다들 보통사람으로 살아갈터인데 누구를 위해 죽자고 공부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 2. 요즘애들
    '09.9.16 8:47 PM (115.143.xxx.91)

    제가 아는 언니네가 고만한 아들이 있어요.
    대부분 학원다니는 애들은 고학년이면 집에 9시넘어 들어옵니다.
    영어,수학학원이 5시이후타임이 많거든요.
    그러면 그전에는 논술, 레슨, 운동, 숙제, 간식, 식사 뭐 이런걸로
    시간을 다 쓰죠.
    친구들한테 놀자고 전화오면 애는 놀고싶지 상황은 안되지 하니까
    엄마들은 무쟈게 싫어하는거같더군요.
    우리동네 남자애들은 일욜에 학교 운동장에서 야구하거나
    학교방과후 잠깐 짬내서 야구하더라구요.
    물론 엄마들은 빨리 오라고 닥달을 하죠.

  • 3. 우리아들
    '09.9.16 9:23 PM (218.233.xxx.181)

    6학년인데 평일에는 학원(영어학원)에 가서 8시 넘어야 오기때문에
    놀시간이 없어요. 중학교 올라가면 너무 힘들게 공부하는걸 봐서인지 빡쎄게 시키고 싶지않아
    영어학원 한군데만 보내요. 다른친구들도 다 학원에 가기때문에 평일엔 놀시간이 없다고
    방과후에 운동장에서 잠깐 축구하고 바로 집에 와요.
    토요일이나 일요일 피시방에 가거나 운동장에서 야구나 축구하며 놀아요~^^

  • 4. 스콜라스티카
    '09.9.16 9:39 PM (210.221.xxx.171)

    작년까지만 해도 방과후에 축구나 야구하고 오더니..
    6학년인 올해는 주말에 전화와서 모여서 야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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