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교수요

[음]

연구교수가 전임보다 조건이나 미래를 생각하면 더 나은건가요?
강의전담교수하고는 또 어떻게 차이가 나는 걸까요?
말 그대로 하나는 연구용이고 하나는 강의 전담인 건 알겠는데 그럼 하는 일만 다르지
급여나 나중에 정식으로 자리 잡기 위한 경력 관리 측면, 일의 강도 등등은 연구원이나 다 같은 건가요?
아님 시.강보단 낫지만 별로 차이 없는 건가요?
누구 혹시 잘 아시는 분 설명 좀 해주세요.

[음..]

연구교수도 계약당시의 조건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그걸 모르고는 뭐라 할 수 없어요.
거의 연구원인 경우가 많고, 대부분 1-2년 계약직이고,
그보다 못한 경우도 있고, 드물게는 장기계약직도 있고요.
암튼 비정규직이죠.

[연구교수]

연구교수는 정규직은 아니라 계약직으로 알고 있어요. 자세히 알아보시고 어플라이 하세요.

[quarrier]

연구교수는 명칭이 교수일 뿐 포닥(박사후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미래가치는 교수와는 전혀 비교대상이 안됩니다. 가끔 학교에서 연구교수 하던 사람들이 실적이 좋으면 전임교수로 임용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실적이 좋아서이지 연구교수를 했기 때문은 아닙니다. 급여는 과나 학교에 따라 250-350 사이로 알고 있습니다.

[풋풋]

실질적으로 연구교수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교수가 아닌것 같아요..박사 코스웍 끝냈는데 교수임용이나, 취업 안됐을 경우....그냥 학교 안 연구소에 있는 것이지요..요즘 박사들도 취업이 잘 안되소...휴.....--;

[보통]

교수가 개인으로나 팀으로나 연구 프로젝트를 따게 되서 연구비를 받으면
그과제를 수행하기위해 외부에서 인력을 뽑아다 써요
외부라는건 아직 그직장에 이름을 올리지않았다는소리죠
소개받을수도 있고 공개모집 할수도 있고 여러루트로
보통은 박사과정 끝난 사람들
그럼 그 연구프로젝트 성격이나 규모에 따라 일하는 기간과 금액이 정해져요
말하자면 프로젝트 수행동안 일하는 임시직 같은거에요
계약조건 자체도 그연구 프로젝트 팀장급 교수랑 협의해서 결정하는거고
그냥 듣기좋으라고 연구 교수죠
전임은 정식으로 학교에 임용도니 교수들중 가장 낮은 직급이고 앞으로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
차차 승진하겟죠
아마 전임강사라는 말 자체가 없어졌을걸요
강의전담 교수는 대학교수들중 학교에서 신청을 받아요
연구업적 심사 안받고 연구포기하고 강의만 하겠다 이런 의사표시로
교수들은 대체로 연구 해서 업적 쌓으려고 학교남는거라 거의신청 안할걸요

[morning]

박사후 연구원 즉 포스트 닥을 듣기 좋게 부르는 이름이지요.
전임강사와는 하늘과 땅 차이지요. 전임강사부터는 교수 직급으로 보고, 계약직이 아니지만, 연구교수는 학교에서 임용한다기보다 교수가 자기 연구비가지고 쓰는 인력입니다. 나중에 교수직으로 승진한다는 보장 없고, 아무도 그걸 보장하며 연구교수로 뽑지 않습니다. 위의 본 말씀대로 듣기 좋으라고 교수자 붙쳐서 불러주지만 교수 아닙니다.

[요즘은]

교수 이름붙은 이상한 교수직이 너무 많아요,,,

[...]

걍 포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