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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낙으로 사시나요?

씁쓸하구만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09-09-15 11:21:03
매일매일이 그렇고 그러네요.

딱히 재미있는 일도 별로 없고,나이는 들어가고,

여러가지 일들만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무슨 낙으로 살아가시나요?
IP : 211.221.xxx.20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
    '09.9.15 11:23 AM (61.81.xxx.124)

    하는 낙...울 아들 보는 낙

  • 2. phua
    '09.9.15 11:24 AM (114.201.xxx.132)

    주어진 삶이니, 열심히 살자 !!! 하며 삽니다.

  • 3. 저두
    '09.9.15 11:24 AM (119.69.xxx.84)

    우리아이들 보는 낙,,
    어제두 엄마는 **가 왜이렇게 좋지?? 하며 속삭였더니
    그야 엄마가 절 너무 많이 사랑하시니까 그렇져,,하는데 혼자서 뻑 갔습니다

  • 4. 어떤 분들은
    '09.9.15 11:27 AM (59.18.xxx.124)

    뭐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잘 될 일만 남았다는 사주만 믿고 삽니다.
    ㅋㅋㅋ유일한 희망이니 타박하진 마시옵소서.

  • 5. ㅎㅎ
    '09.9.15 11:28 AM (59.14.xxx.36)

    전 윗분처럼 사주는 안봤지만...
    앞으로는 잘될일만 있을거라는 자기 최면을 걸면서 살아요...

    앞일은 모르는거니까...^^

  • 6. 아이들 보며
    '09.9.15 11:39 AM (114.199.xxx.34)

    저도 낙이 없지만 인위적으로 만들면서 사네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세뇌를 시킵니다.`지금이 제일 행복한거야...' 그리고 아이들 보면서 감사하고 고맙고 위로받아요

  • 7. 저는
    '09.9.15 11:42 AM (125.178.xxx.192)

    책보는 낙으로 살아요.하루종일 책만보면 행복할거 같아요
    남편 시간되면 함께 등산하는 낙도 크구요.

  • 8. 소박한삶
    '09.9.15 11:51 AM (222.237.xxx.222)

    저도 몇년전에 님처럼 느낀 날들이 있었는데
    어느날 친정식구에게 큰사고가 생기고 집안에 엄청난 슬픔이 몰려온적이 있었습니다.
    힘들고..지치고..
    그때 느꼈던게..하루하루 아무일없이 무료하게 지나가던 그 시간들이
    사실은 얼마나 행복한 시간들이었는지 알게되겟더군요
    요즘도 가끔 지치고 귀찮아지면 그때의 깨달음을 돌이켜 보곤합니다.

  • 9. ...
    '09.9.15 12:07 PM (211.251.xxx.89)

    제가 좀 좋은 차를 타고 출퇴근을 해요. 시속 110 으로 달리면서 볼륨 높이고 듣는 마이클잭슨의 노래..차안에서 들으면 숨소리까지 하나하나...죽음입니다.
    그의 사후 알게 된 그의 음악이지만 아주 출퇴근이 기다려지고 그 시간이 충전이 됩니다.
    아침 출근후 마시는 믹스커피 한잔...크...
    틈틈히 하는 82도 저의 피난처입니다.

  • 10.
    '09.9.15 12:13 PM (114.129.xxx.42)

    낙이 없어요......ㅠㅠ

  • 11. 많아요
    '09.9.15 12:57 PM (61.99.xxx.44)

    아침에 가족들 나가면 집치우고 맛있는 커피 마시기-가끔은밖에서도 마시고, 신문에 난 걷기코스 걷고-얼마 전에는 서오능길 걸었는데 오솔길이 너무 예뻤어요.
    서점에도 가서 책구경 하기-잡지책 대여해서 보기
    비디오 보기,조조 영화 보기
    공원이나 고궁걷기.....등등 너무많아요.
    참 중요한 것 ---주부니까 요리(2주에 한 번 요리 배운 것 실습하기)

  • 12. ...
    '09.9.15 12:59 PM (116.34.xxx.25)

    저도 낙이 없어요...ㅜㅜ
    사주 얘기를 하셔서 하는 말이지만...얼마전에 친구따라 사주를 봤는데...
    내년부터는 조금씩 좋아지니 올해까지는 마음 비우고 참고 지내라~~~
    요즘은 그 위로와 기대로 살아요...ㅎㅎ
    그래서인지 몇달 남지 않은 올해가 너무 길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 13. ..
    '09.9.15 1:25 PM (211.108.xxx.17)

    아들 보는거랑 먹는 낙이요~
    지금도 밥 한사발 먹고 오징어 다리 뜯고 있어요.
    조금있다가 커피 마시면서
    970원짜리 크림빵 먹을거예요.
    가끔 나쁜빵이 맛있네요..ㅋ

  • 14. 나이가
    '09.9.15 1:39 PM (121.154.xxx.97)

    나이가 먹을수록 왜이리 신경쓰이고 불편한 일이 많이 생기는지...
    전 소박한님의 말씀이 확~~~ 와닿는군요.
    하루하루 아무일없이 무료하게 보내는 생활이 얼마나 행복한건지를 ㅠㅠㅠ

  • 15. ..
    '09.9.15 4:11 PM (220.75.xxx.204)

    낙이 없어도
    인간은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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