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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너무 쫄깃해요

이건 뭥미?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09-09-14 23:55:26
오해마세요.
전 삼양 소고기라면만 먹는 아짐인데요.
보험계약했더니 신라면을 한박스 택배로 보내주었지뭡니까?
공짜는 좋아하는지라 그냥 먹지요.
그런데 줄창 소고기라면만 끓여먹다가 이 신라면을 먹으니 월매나 쫄깃(?)한지 오죽하면 퍼지지도  잘 않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고발프로그램에서 나왔었죠.
칼국수나 라면이나 짜장면이나  면의탄력을 위해서  유해한 어떤 물질들이 들어가더만요.그 생각 납디다.
어떻게 이렇게  면이 짱짱한지 정말 먹을때마다 찝찝하네요.
전 그 고발프로그램보고 전혀 외식안하지만  가끔  칼국수집만 한번식 갔었는데 그뒤로 칼국수집도 발길 뚝 끊었거든요.
그냥 맛있어서 소고기라면만 먹었는데 소고기라면은 그렇게 쫄깃한지 잘 모르겠어요. 잘 퍼지기도 하고..그나마 퍼지지않게 살짝 금방 끓여내면 좀 꼬들꼬들한맛에 맛있게 먹는데..(역쉬 삼양라면은 면의탄력을 유지하려고 안좋은첨가물을 넣지는 않는것 같아요.)
넝심의 신라면 인공적인 탄력감이 정떨어지게 합니다.글타고 버리기도 아까워서 ..ㅠㅠ
그럼 그렇지 넝심!!
IP : 121.55.xxx.7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맛난커피
    '09.9.14 11:57 PM (125.184.xxx.42)

    아,, 그렇군요...
    쩝,, 가지 가지 하는,,,넝심이네요.ㅡ_ㅡ;;

  • 2. ^^
    '09.9.14 11:59 PM (115.140.xxx.175)

    저 소고기라면 좋아하는데 이밤에 너무 생각나요~~~~

  • 3.
    '09.9.15 12:01 AM (120.50.xxx.34)

    수타면 좋아하는데
    그것도 유해물질로 쫄깃한거겠네요
    그런데 그거 농심인가요?

  • 4. 맞아요
    '09.9.15 12:02 AM (122.34.xxx.175)

    이상할 정도로 비정상적인 탄력,
    다 먹을때까지 퍼지지 않는 면발...아주 옛날(?) 넝심라면 먹으면서 저도 느꼈던거에요.
    놈들이 뭔가 넣었군요...--;;

  • 5. 신라면
    '09.9.15 12:03 AM (121.191.xxx.79)

    잘 불지 않나요???

  • 6. ㅜ.ㅜ
    '09.9.15 12:06 AM (121.132.xxx.165)

    글루텐과 유화제와 인산염등등이 면을 쫄깃하게 만든다고......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책에서-

  • 7. ...
    '09.9.15 12:06 AM (203.171.xxx.109)

    생각해보니 넝심 라면들의 면발은 유난히 식감이 좋았던것 같아요...
    s사로 바꾸고 한동안 적응이 안될 정도였으니까요..
    라면이던 뭐던 유난히 맛있고 유난히 혀에 척척 감기는 것들은 의심을 해봐야한다니까요..

  • 8. 수퍼에파세요.
    '09.9.15 12:14 AM (59.24.xxx.53)

    저는 남편이 체육대회에서 부상으로 신라면 한 박스 받아온걸 수퍼에 팔았어요.
    이만 오천 얼마에 포도 한박스랑 각종 채소랑 그렇게 해서 맞바꿔 왔어요.
    바꿔주던걸요. 박스채 아니어도 사 줄걸요.낱개로라도 할인해서라도 팔아서 다른거 사세요.
    너무 자극적이어서 먹고 나면 손해 볼것 같아서 아예 먹을 생각 안해요.

  • 9. 사은품은 왜~
    '09.9.15 12:16 AM (220.86.xxx.101)

    사은품은 왜 전부다 농심으로 주는지 모르겠어요.
    맥주를 사도 신라면,
    5만원 이상을 사도 신라면,
    뭘 해도 신라면...ㅠㅠ
    왜 그럴까요?

  • 10. ...
    '09.9.15 12:22 AM (121.152.xxx.222)

    넝심은 눈길도 주기 싫어요..

  • 11. 수타면
    '09.9.15 12:33 AM (203.212.xxx.201)

    수타면 삼양라면이에요 제가 젤 좋아하는 라면이요 얼큰하고 맛있죠
    뭐가 들었는지는 몰겠지만 전 삼양믿고 삼양라면만 먹어요

  • 12. 단어를
    '09.9.15 12:44 AM (124.179.xxx.245)

    바꾸시면 어떨까요?
    쫄깃하다는 표현은 제겐 너무 맛있는 느낌이 확 드네요.
    이렇게 한번 바꿔 보심이

    신라면 너무 찔겨요

  • 13. ㅍㅎㅎㅎ
    '09.9.15 12:49 AM (98.166.xxx.186)

    위에 단어를 님
    댓글 보고 팡 터짐 ㅎㅎㅎㅎㅎㅎㅎ

  • 14. ...
    '09.9.15 1:20 AM (220.117.xxx.104)

    첨가물이 들어가는 건 맞는데 그게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니라고 나왔었죠.
    그거 안 넣고 반죽한 거 블라인드테스트해보니까 다들 맛없다고 하던데요.

  • 15. 제목
    '09.9.15 1:20 AM (67.194.xxx.39)

    비슷하지만
    신라면 너무 찔깃거려요
    는 어떨까요

    저도 면킬러인데
    신라면의 그 인공적인 텍스쳐땜에 노우노우

  • 16. ..
    '09.9.15 1:54 AM (124.5.xxx.94)

    신라면..면발이 다 먹을때까지 쫄깃거리나요?
    전 그건 잘 모르겠고^^..그 국물..으~~
    오랫동안 삼양이만 먹다가 맛있는 라면도 와 맵다..이럼서 먹었거든요
    입맛이 순해졌나봐요 헌데..신라면 먹고 정말 폭풍설사 했어요
    어찌나 맵고 짜던지..속은 아프고 머리는 띵하고..얼마나 맵고 자극적이던지 어지러워 혼났네요
    먹고 바로 화장실가서 고생꽤나 했어요
    정말..라면 반개에 이러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거든요..
    삼양이로 바꿀무렵..즉 미친소사태때..여러님들이 신라면 먹음 설사한다는 댓글보곤..장이 약한 분이군..했는데 직접 당해보니..와~그 자극성에 혀를 내둘렀네요
    다신 안 먹으려구요..아!오징어 짬뽕도 그 기름기..입맛이 뚝 떨어졌어요

  • 17. ...
    '09.9.15 2:49 AM (118.216.xxx.244)

    전 예전엔 라면 자주 먹었는데....그 인스턴트 맛에 너무 질려 한 1년 반 가까이 한번도 안먹었습니다...
    그러다가....한날 너무너무 배도 고프고 반찬도 없고....뭐 만들려니 귀찮아서.....남편은 라면을 한번씩 끓여 먹기 때문에....집에 먹을거라곤 라면밖에 없더군요....그래서 끓였는데....그 무슨
    라면 안썩게 하는 화확 물질 냄샌지 아님 화확조미료 냄샌지.....뭔가 후추태운듯한 냄새+플라스틱 녹이는 냄새 라고 해야되나...말로 설명할수 없는 아주 몸에 안좋을꺼 같은....어떤 냄새가 나더라구요....그전에 라면 즐겨 먹을땐 그런거 전혀 못느꼈는데....거의 2년가까이 만에 먹는거라 특유의 톡 쏘는 냄새가 나서....몇젓가락 먹고 버렸네요....--;; 남편은 요즘도 마트가면 라면 사자고 하는데...몇일전 여기 어떤님이 올리셨던 애벌레 얘기해주면서 절대 못사게 합니다
    대신에 얼큰떡국 끓여준다고 말려요.....그런 회사는 불매운동 해야됨....--;; 혹시 명예회손으로 잡혀가는건 아닌가?--;; 무서운 세상이라......ㅠ.ㅠ

  • 18. 요샌 달라졌나요?
    '09.9.15 5:58 AM (220.90.xxx.223)

    전에 신라면 먹을 때 기억은 너무 빨리 퍼진다는 점이었거든요.
    요샌 좀 달라졌나 보네요. 혼합배율을 바꾼 건지....
    초창기때 면이 빨리 불어터지는 걸 보면 소화도 잘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소화는 개뿔... ㅠ ㅠ
    다음날 아침까지 라면 먹은 티를 어찌나 팍팍 내며 스프냄새가 입안으로 올라오는지.
    삼양 라면 처음 먹어보고, 뭔놈이 라면이 맵지도 않고 이맛도 아니고 저맛도 아니고...너무 순하다 못해 왜 이래 했는데 먹고 나서 라면 먹은 거 같지도 않고 속이 영 허전한게...
    2시간 후에 꼬박꼬박 다시 밥 먹어야 했죠.
    이게 먹다보니 왜 이리 매콤하고 얼큰한지 ㅋㅋㅋ
    (대체 지금까지 얼마나 자극적으로 먹었음 이렇게 매콤한데 그걸 못 느꼈을까 싶은 게...)
    일단 먹으면 라면치고는 소화도 잘 되고, 심하게 붓는 것도 없어요.

  • 19. 윗님
    '09.9.15 6:01 AM (118.217.xxx.12)

    표현하신 그 냄새 저도 알아요..
    정확하게 어떤 냄새인지 표현하기 어려웠는데, 표현하신 그 냄새 맞아요.
    뭔지 모를 특이한 냄새가 나거든요.
    제가 코와 입이 예민한 편인데, 가끔 먹게 되면 어김없이 그 냄새가 나더라구요..

  • 20. phua
    '09.9.15 11:09 AM (114.201.xxx.132)

    넝심에게는 잠시라도 붙여 주기에는
    넘~~ 아까운 표현이네요...
    쫄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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