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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중반에도 여전히..

주책바가지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09-09-14 15:53:22
데스크에서 사람을 상대하다보면
가끔 어떤분들은 아가씨라고 불어요 ㅋ~
30대 후반까지는 아가씨하면
기분 무지 좋았는데
이젠 아가씨소리가 그리 징그러워요
괜히 헛소리하는구나 싶고..
왜있죠
빈말인걸 뻔히 알면서 막 남발하는 사람들
저는 그런 사람들이 싫어요
근데요
웃긴건요
수작인거 뻔히 알면서
미인이십니다 그러면 모두 나가고 몰래 거울한번 더봐요
속으로는
아직 안죽었나보네? 이럼서요 =3=3=3
IP : 116.122.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4 3:55 PM (220.70.xxx.98)

    ㅋㅋ
    여자잖아요...ㅎㅎ

  • 2. .
    '09.9.14 3:58 PM (122.32.xxx.178)

    할머니들한테도 곱다 이쁘다 하면 좋아라하는데 여자는 청각에 약하다는 말이 맞는듯 합니다.
    전 갠적으로 목소리 좋은 남자한테 혹하거든요(연예인중에는 지진희...)

  • 3. 정상
    '09.9.14 4:18 PM (222.111.xxx.233)

    이예요..ㅎㅎ
    안 이쁜데 예쁘다는 소리는 잘 안나와요, 즉..원글님은 정말 예쁘신거예요.

  • 4. 남자
    '09.9.14 4:49 PM (118.37.xxx.194)

    여자만 그러나요
    남자들도 보세요
    예전과 달리 나이들어도 꽃남 돼려고 수술하고
    몇살같아 보이냐고 물어보고 어리게 얘기하면
    술값 쏘고 넘넘 좋아해요

  • 5. ...
    '09.9.14 9:40 PM (121.132.xxx.115)

    저도 그래요.. 거울속에 내 얼굴보면서 많이 늙었네..싶다가도 누군가 동안이다..아직도
    너무 이쁘다하면 정말로 그런가 싶어서 속으로 혼자 흐뭇해 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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