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날이 추워지니 끊었던 커피가 다시 땡겨요..

춥다.. 조회수 : 873
작성일 : 2009-09-14 11:30:18
여름내내 다이어트도 할겸 건강도 챙길겸 커피, 탄산음료 다 끊고 잘 지냈는데 날이 추워지니 나도 모르게 다시 커피에 손이 가네요.
전에 커피 중독이 심해서 겨우 끊었는데 끊고 나서 너무 잘했다 싶고 어쩌다 자판기 커피 한잔 마시면 속이 울렁거려 다신 마시지 말아야지 했는데 날이 추워지니 손이 저절로 가고 울렁이는 증상은 또 어디로 사라진건지...
커피 크림 성분 걱정되면 아메리카노 마심 다 해결 될 문제지만 가끔씩 달달한 믹스도 땡기니 이러다 또 다시 커피 중독이 될까봐 걱정이에요.
님들은 하루에 커피 몇잔씩 마시나요?
여름 다이어트 다 물거품 되고 가을되니 다시 말처럼 살찌우는거 아닌지 걱정 되네요.
IP : 114.200.xxx.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 일어나
    '09.9.14 11:35 AM (119.70.xxx.20)

    딱1잔 뜨거운 물 보면 유혹 심하지만
    참아야 한다 하고 중얼거립니다

  • 2. 0000
    '09.9.14 11:35 AM (116.122.xxx.11)

    저요!
    애기 키우느라 집에서 커피만 주구장창 먹구요.
    애 데리고 산책나가서 까페라떼만 마시구요.
    이렇게 일년했더니 허리살 장난아니네요.
    얼굴만 보면 엄청 말랐는데 허리살이요.
    저도 이제 끊고 이제 원두만 하루 한잔씩 마시려구요.
    그렇게 커피만 먹으니 다른 식욕은 없어지네요.ㅜ

  • 3. 팔랑귀
    '09.9.14 11:36 AM (122.32.xxx.178)

    입맛은 길들이기 나름인것 같아요
    전 커피머신에서 나오는 아메리카노가 젤 깔끔해서 하루 두잔 안 마시면 생활이 불편하더군요
    달다구리가 땡기시면 믹스커피 대신 저지방우유 렌지에 데운후 커피랑 설탕 넣고 시나몬가루
    뿌려 드시면 좋던데요
    시판믹스커피는 일명 전 똥커피라 불러요 ~ 먹을때는 좋은데 몇잔 마시면 입냄새도 많이
    나는듯 하고 속도 느글거리던데요

  • 4. 저도
    '09.9.14 11:42 AM (59.14.xxx.36)

    커피믹스 끊은지 두어달 되요...ㅎㅎㅎ
    여름에 냉커피로 마실 땐 두개를 털어넣고 얼음 가득...ㅎㅎ
    살찌는 소리가 폭폭 들렸었죠..
    그러다 독한맘 먹고 끊었더니, 커피믹스는 잘 안땡기네요...

    블랙으로 원두 내려마시면 깔끔하고.. 향도 좋고..

    여름에 커피믹스 끊은거 너무 기특해 하고 있어요...ㅎㅎㅎㅎ

  • 5. ㅋㅋ
    '09.9.14 11:43 AM (211.36.xxx.158)

    팔랑귀님..ㅋ
    똥커피..맞아요. 믹스커피 마시면 입안의 텁텁함 장난아니죠.
    커피 정말..습관인듯...집에선 쳐다도 안보는데 회사오면 모닝커피 꼭 마셔야될꺼 같은...

  • 6. 은행나무
    '09.9.14 11:44 AM (124.216.xxx.233)

    끊어야 하는데 , 하는데 하면서 못 끊고 있는 1인 여기 또 있네요.

    82에 들어 오기전 얼른 믹서 하나 타서 들고 와요.. 이 중독을 어쩌면 좋아요..

  • 7. 그쵸??
    '09.9.14 11:44 AM (115.21.xxx.246)

    여름에 커피를 안마신건 아닌데 여름 내내 아이스커피 아니면 에스프레소 더블만 마셨거든요. 근데 날이 추워지니 커다란 머그에 드립으로 연하게 잔뜩 내려서 계속 홀짝거리고 있습니다^^

  • 8. ㅜㅜ
    '09.9.14 11:46 AM (210.103.xxx.39)

    방금 한 잔 마셨는데 흑흑 *커피....

  • 9. 2키로
    '09.9.14 12:12 PM (116.37.xxx.51)

    저도 애기 키우느라고 하루에 믹스 4잔을 마셨어요..
    힘딸릴때는 달달한게 보약이라서 ㅎㅎㅎ
    올봄부터 믹스가 맛이 없길래 그냥 인스턴트 한스푼씩 머그잔에 타서 생각날때마다 마시고 있는데...
    그냥 2키로는 저절로 빠지더라구요.
    2키로 빠지니 안맞던 바지가 맞고..그래서 음식조절도 저절로 하게되고-새로산 바지 다시 바지 안맞을까바 ㅠㅠ
    하여간 정말 달달한 믹스가 먹고싶을때는 1/2믹스 사다마셔요..
    이게 칼로리가 진짜 1/2인지 모르겠다만...맛이 없거든요..ㅎㅎㅎ 그래서 먹고싶어서 먹으나 더 땡기지 않는 효과가 있더군요..
    그리고 마트에서 120개 180개짜리 아무리싸도 그거 안사요..많이있으면 많이 먹어요.
    20개에 3500원?? 하여간 비싸다 생각해야 자주 안먹게 되더라구요.

  • 10. 춥다..
    '09.9.14 12:50 PM (114.200.xxx.47)

    똥커피 저도 공감하네요.
    믹스 커피 마신후 양치 안하면 다른 사람하고 대화하기 민망하더라고요.
    전 네소머신 있어서 간단히 내려 마실수 있는데도 간혹 이넘의 똥커피가 땡겨요...
    땡기길래 한잔 먹고나서 또 속이 안좋아서 후회하고 있었어요.
    자판기 커피랑 믹스커피는 이제 완전히 끊어야겠어요.

  • 11. 우리딸
    '09.9.14 1:30 PM (221.140.xxx.62)

    덕분에 프림믹스커피 끊었어요.
    요녀석이 어느날 찬물에도 잘 녹는다며 아이스커피를 사와서
    타주는데 달달하기는 한데 프림이 없으니 깔끔하더라구요.
    찬물에 타 먹는 거라는데 저는 뜨겁게해서 마셔요.
    프림든 믹스커피 이젠 한잔 마시기도 힘이드네요.
    먹고있는 요 커피도 설탕량이 많아서 살짝 고민이긴 하지만
    아쉬운대로 하루 한잔씩 마시네요.

  • 12. 저도
    '09.9.14 1:32 PM (58.237.xxx.112)

    커피 끊어서.
    남편이 마시면 냄새만 맡아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071 여름옷 살수있는 인터넷쇼핑몰 6 할인 2009/09/14 516
488070 남편이 바람이 나는것 같아요...어떡하면 좋아요ㅠㅠ(두서없이 길어요..) 10 ㅠㅠ 2009/09/14 2,683
488069 집주인이 이사가라고 하면서 계약금을 안 주네요. 17 계약금 2009/09/14 1,386
488068 친정엄마 가지고 계신 재산을 남자 형제들 한테 나눠주네요... 51 씁쓸해요.... 2009/09/14 5,760
488067 태아심장정밀초음파 해야 할까요? _부정맥 의심 6 23주 2009/09/14 684
488066 전업주부는 남편에게 무시당하는 것이 맞지요. 101 현실은현실 2009/09/14 9,310
488065 이사 할 때에 그릇은 어떻게... 5 안젤라 2009/09/14 434
488064 홍삼 집에서 달일때 재탕 삼탕까지 하고 버려야 하나요? 1 홍삼달이기 2009/09/14 632
488063 국민참여정당 플래쉬몹..동영상 3 2009/09/14 154
488062 남편이 백수라도 집안에 쓸돈 많으면 좋지 않나요? 7 실직의 두려.. 2009/09/14 1,187
488061 혹시 항공승무원에 잘 알고 계신분께 여쭙니다.... 20 부산맘~~ 2009/09/14 2,139
488060 사직 통보 받았습니다. 2 - - 2009/09/14 846
488059 방광이 안좋은데 한약? 양약? 5 신장 2009/09/14 380
488058 혹시 죠셉죠셉 감자으깨기 써보신분 있으신가요? 질문 2009/09/14 121
488057 날이 추워지니 끊었던 커피가 다시 땡겨요.. 12 춥다.. 2009/09/14 873
488056 쌍커풀 수술 비용.. 3 궁금궁금 2009/09/14 407
488055 장터 전문 거래인들 수수료 냈으면 좋겠어요. 29 장터 2009/09/14 1,284
488054 한포진 민간요법 아시는분 가르쳐주세요.. 2 풍경.. 2009/09/14 1,607
488053 framework가 뭐에요? 2 ^^ 2009/09/14 722
488052 외동아들만 둔 어머니 대부분 잘꾸미고 다니더만요. 17 생각 2009/09/14 1,999
488051 사이즈 큰 모델있는 인터넷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1 ^^;; 2009/09/14 959
488050 짭짤한 맛이 그리웠을까 2 말벌, 2009/09/14 221
488049 안동 풍산고에 대해 아시는분? 4 풍산고 2009/09/14 610
488048 남자아이옷 보세 추천좀 해주세요^^ 4 가을옷 2009/09/14 458
488047 부부상담할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1 상담 2009/09/14 317
488046 실직에 대한 두려움 1 우울 2009/09/14 495
488045 나만의 착각... 1 ㅋㅋㅋ 2009/09/14 346
488044 요즘도 절인배추 사서 김치 만드시는 분 계신가요 2 요즘 절인배.. 2009/09/14 810
488043 영단어 외우기 6 어쩌나 2009/09/14 631
488042 이데미트 압축팩과 트렉스타 베낭 궁금합니다. 팔랑귀 2009/09/14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