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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도 아닌데 생리를 안하는 이유는?

여체의신비 조회수 : 10,010
작성일 : 2009-09-13 15:40:25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결혼 3년차 주부인데요.

결혼하고 쭈욱 피임을 해오다가 지난 8월 중순부터 봉인을 풀고 애기 만들기를 시작했어요.

생리 예정일이 9월 3~4일이었는데 생리를 안하길래 9일 쯤에 임신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임신이 아닌걸로 나오더라구요. ㅠ.ㅠ

생리주기가 31~32일이고 늦어져봤자 2~3일로 꽤 정확한 편인데...

열흘이나 늦어졌으면 평소보다 되게 많이 늦어진 거잖아요..

가슴은 커질대로 커져있고 아랫배는 무겁고...

빨리 생리를 해야 다음번 배란기를 노려볼텐데 말이예요.

담번 생리예정일까지 생리를 안하면 산부인과에 가볼 생각인데...

혹시 저같은 경우를 겪으신 선배님들 있으신가요?

임신테스트기는 정확도가 거의 100%에 가깝다고 알고있으니 임신은 안된것 같은데...

임신 안하고도 평소와 달리 생리가 늦어지신 분들 계신가요?

몸이 안 좋은 증상이니 빨리 병원에 가봐야 하는건 아니겠지요?

특별히 어디가 안 좋은것도 아닌데 산부인과 가기는 뻘쭘한데 마음이 넘 답답해서 여기에 글 올려요. 조언 좀 주세요~~
IP : 114.206.xxx.2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트레스
    '09.9.13 3:52 PM (219.251.xxx.66)

    스트레스가 생리주기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해요
    너무 임신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말으셔야 할거 같아요
    저도 시험관 시술로 아기를 낳았는데요....
    기다리시는 마음 잘 알지요
    저의 경우는 둘째를 낳기 위해서 냉동배아 이식을 준비할때
    (이때는 자연배란이 되는 걸 확인후 이식을 해요)
    배란일이 15일이나 미루어 지던걸요
    병원에서 교수님이 말씀 하시길....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언제 배란이 되나....엄청 신경을 썼었거든요
    힘들다는 건 알지만.....맘 편히...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꼭...이쁘고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가 원글님께 찾아 올거예요 ^^

  • 2.
    '09.9.13 3:56 PM (211.58.xxx.222)

    결혼하고 쭈욱 피임을 해오다가 지난 8월 중순부터 봉인을 풀고 애기 만들기를 시작했어요.
    --------
    기대감 때문이죠.
    봉인을 풀면 바로 임신되는줄 알고 기대했는데...정작 임신은 아니고
    몸도 미안해진거죠.
    상상임신도 생각때문에 생기는 일이잖아요.
    임신 아닌걸로 판명이 났으니, 곧 생리를 하겠죠. 예정일보다 7일이내로 합니다.
    더 굳게 부정하고 싶으면
    예정일보다 21일까지 늦춰진적도 개인적으로는 경험 있고요.
    (병원가서 초음파보고 절대 임신아니라는 의사의 확신에 찬 말을 듣자마자 즉시 생리가 터졌던...)

    가슴이 커지고 아랫배가 부풀어있고..등등은
    곧 생리는 한다는 징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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