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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모자 안 어울리시는 분 계세요?

나의 로망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09-09-11 22:52:46
30대 후반인데요...조금 동안인 편이예요. 야구모자에 티, 스키니진 이렇게 입고 다니고 싶은데...

유독 야구모자가 안 어울려요. ㅠㅠ 두상이 안 이쁘단 거겠죠...아 놔...어째 딸래미 모자 얹어놓은 듯

모자가 떠 있어요. 그렇다고 매일 머리 감고 드라이할 수도 없고...롤스트레이트 단발이라...선우선 스타일

같은 헤어라서 드라이 안 하면 보기 그래요. 안 쓰면 되지 뭐...그럴 수 있지만 미련을 못 버리겠네요..
.
혹시 저 같은 분 계세요?? 슬퍼요...
IP : 210.222.xxx.10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1 10:56 PM (211.212.xxx.2)

    야구모자두요. 모양이 자세히보면 조금씩 달라요. 모자 모양이 좀 더 동그스름한것도 있고 살짝 각이 진것도 있구요.
    챙 모양이나 크기도 다양하구요.
    이것저것 써보시면 원글님 얼굴형에 어울리는게 있을거예요.

  • 2. ..
    '09.9.11 10:56 PM (114.207.xxx.188)

    저도 야구모자가 안 어울려요.
    이 나이까지 스키니진, 티셔츠는 어찌어찌 소화가 가능한데 야구모자는..
    그냥 포기했어요.

  • 3. 저도
    '09.9.11 11:04 PM (211.209.xxx.223)

    야구모자 정말 안습;;
    전 얼굴이 가늘고 길어서 (갸름한 달걀형 이런거 절대 아님 ㅠ.ㅠ 걍 길쭉)
    그나마 벙거지 챙모자 정도나 아주 가끔 써요;
    야구모자 잘 어울리는 사람들 정말 부러워요

  • 4. 저도
    '09.9.11 11:09 PM (116.212.xxx.53)

    야구모자 뿐만 아니라..
    모자란 모자는 죄다 제머리에 씌워지면 빛을 잃어요.
    남편이나 아이 둘다 모자 쓰면 진짜 잘 어울리고 이쁜데..
    아무리 이쁜 모자도 제겐 그림의 떡이랍니다.흑흑...

  • 5. 야구모자
    '09.9.11 11:30 PM (203.130.xxx.201)

    다른 모자는 사람들이 다 어울린다고 하는데 야구모자는 정말...안어울립니다.

    잘 어울리는 애들의 특징을 보니까

    1. 입이 들어간 스타일 아님 정상 ㅠㅠ (제가 입이 나왔어요.)
    2. 턱이 갸름한 스타일

    제가 미국에서 공부했는데 미국애들은 얼굴폭이 좁아서 야구 모자를 포옥~ 눌러쓰면 눈썹뼈까지 가리면서 눈밑까지 그늘이 져요. 아악...얼마나 이쁜지~

  • 6. 저도3
    '09.9.11 11:31 PM (122.17.xxx.128)

    저도 뒷머리는 납작하고 얼굴은 커서 야구모자 진짜 안어울려요 ㅜㅜ
    근데 큰 마트 가면 모자만 파는 코너 있잖아요, 거기서 눈치 보지말고 예쁘다 싶은건 다 하나씩 써보세요.. 저는 예쁜거 가릴 처지가 아니었는데, 이것저것 쓰다보니까 얼굴이 그나마 작아보이는 게 있더라구요 ㅜㅜ 정말 다행스럽게도..
    저는 이마도 넓고 해서 깊이가 깊은 모자(?)라고 해야하나..챙은 약간 각지고 청으로 된 모자가 어울려서 하나 샀어요~ 그래도 잘 안쓰고 다니지만 ^^;;

  • 7. 저도4
    '09.9.11 11:43 PM (121.161.xxx.48)

    야구모자는 물론이고
    모자란 모자는 다 안 어울립니다.
    여름엔 그냥 양산 애용합니다.

  • 8. 저도4
    '09.9.11 11:46 PM (121.161.xxx.48)

    흠...근데 다 쓰고 왼쪽을 보니
    큰머리에는 이게 최고 하면서 야구모자 파는 광고가 보이네요.

  • 9. 머제스틱 씨어터
    '09.9.12 12:00 AM (121.166.xxx.4)

    며칠전 브로드웨이 오페라 유령 관람 기념으로
    팸텀 그려진 카키색 모자 샀는데 잘 어울리드라구요.
    일단 돈이 좀 들어가서인듯~
    전 두상이 커서 영 모자하곤 그랬는데
    태극기 들고 뱃지 달고 모짜 뒤집어 쓴 서울광장 이상한 노인네들처럼~~
    이건 적당히 크고 해서 내 두상을 커버해주는듯 하고 바느질도 깔끔하고~~
    오랜만에 맘에 듭니다.

  • 10.
    '09.9.12 12:10 AM (222.98.xxx.175)

    전 야구모자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자도 안어울리며 캐주얼을 입으면 남의 옷 얻어입힌것처럼 요즘 말로 대략 안습인 체형이랍니다.ㅎㅎㅎ
    그런데 집에서 어린애 둘 키우면서 정장풍으로 입겠어요? 그러니 날마다 웃긴 차림새로 돌아다니는거죠.ㅎㅎㅎ

  • 11. 헤헤
    '09.9.12 12:29 AM (116.39.xxx.98)

    저도 위에 글쓰신 분처럼 야구모자는 물론 캐주얼 자체가 안 어울려요.ㅋㅋㅋ
    티셔츠, 청바지에 운동화.. 이런 차림하면 진짜 어색하다 못해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그래서 놀러갈 때도 단화를 신을지언정 운동화는...
    거의 항상 우아~하게 스커트, 원피스 요런 차림입니다. ^^;;

  • 12. 솔직한 속마음
    '09.9.12 1:47 AM (98.166.xxx.186)

    저도 모자가 통 안어울려요 ㅠㅠ
    그리고 머리위에 뭐가 얹힌 느낌 ,,별로 안 좋아해요.

  • 13. .....
    '09.9.12 1:55 AM (114.204.xxx.187)

    야구모자 중에 유난히 고가 낮다고나 할까.. 그런 모자들이 있어요.
    그건 누가 써도 절대 안 어울리거든요.
    모자 고를 때 이마 덮는 부분.. 그러니까 고가 좀 높은 것으로 고르시구요,
    야구모자는 벙거지나 다른 모자들처럼 머리에 슬쩍 얹는 느낌이 아니라
    머리에 푹 눌러써서 이마를 다 가리고 촤악~ 내려써야 좀 간지가 난달까.. 가 아닐까 싶은데요.
    참고로, 저 모자란 모자는 상당히 잘 어울리는 사람인데요,
    입도 나오고, 턱도 살짝 각지고, 훤칠한 이마 가진 사람이예요.
    걍 눌러 쓰면 되는겁니다~~

  • 14. **
    '09.9.12 9:50 AM (157.100.xxx.162)

    저는 야구모자 쓰면 체육선생님같은 느낌이 확~~ㅠㅠ
    운동 진짜 못하는데 말이지요...^^;;

    그나마 벙거지종류는 좀 어울려 위안삼는데 저도 야구모자 쓰고 싶어요...ㅠㅠ

  • 15. ...
    '09.9.12 11:25 AM (121.132.xxx.115)

    저만 하는 고민이 아니었군요.. 청바지에 티하나 걸치고, 야구모자하나만 써도 멋있어 보이는
    사람들 정말 부러워요.. 근데 야구모자 쓰고 있을땐 얼굴도 엄청 작아보이고 예뻐 보이다가
    모자 벗으면 별로인 사람도 은근 많더라구요.. 그런사람들은 나름 또 고민일려나 ㅋㅋㅋ

  • 16. 야구모자좋아
    '09.9.12 12:33 PM (116.206.xxx.219)

    저도 안쓰다 쓰려니 조금 어색하더라구요
    그런데 또 쓰다보면 자연스러워져요
    처음에 눈에 익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어요
    우선 맘에 드신 야구모자를 선택하신후
    챙부분을 터널 모약이 되도록 (처음 야구 모자 구입하시면 챙이 약간만 굴곡이 있을거예요)
    모양을 잡아주세요~
    그리고 앞머리가 있으신분은 절대 앞머리 뒤로 넘겨쓰지 마시고요
    (찰리브라운 처럼 보일수 있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모자를 썻을때 앞머리가 약간 사선으로 나오게 쓰세요
    그리고 머리를 푸시고 모자를 쓰는경우는
    우선 머리의 양옆에 머리를반묶음 머리처럼 묶으신후
    모자를 쓰시고 모자 뒤에 길이 조절 하시는부분으로 묶은머리 를 넣으시고
    묶은머리를 푸세요~그럼 자연스럽게 옆머리가 정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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