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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가 이렇게 비싼가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 단에 2천원이었는데
한 주 걸렀다가 가니 2천 5백원으로 올랐더라구요
양은 오히려 더 적어진 것 같은데....
마트 가면 비싼 것 같아서 일부러 시장에서 사는 건데 오히려 마트 가는 게 나을까요?
시금치뿐 아니라 야채나 해산물 같은 거 시장 가서 사면 상인들(특히 할머니들) 왠지 정가에 파는 것 같지 않고
손님 봐서 맘대로 가격 부르는 것 같아요
제가 아직 미혼이고 어려 보이는 편이라 바가지 씌우는 것 같아서 찝찝하네요..
1. 마트
'09.9.11 10:52 PM (211.202.xxx.96)야탑 킴스클럽에서 한단에 2,200원이라서 깜짝 놀래서 그냥 두고 나왔어요
시금치 된장국 저도 좋아하는데...너무 비싸요...
세일할때 사다가 데쳐서 얼려놔야겠어요2. 바가지
'09.9.11 10:59 PM (211.245.xxx.68)어머 2200원인데 놀라서 그냥 두고 나오셨다니 2500원이면 비싸긴 비싼 건가 보네요 ㅠㅠ
아무래도 시장 할머니들이 저 보고 만만해서 바가지 후려치시는 거 같아요 ㅠㅠ
바지락도 한 바가지에 4천원이래서 너무 많으니 반만 달라고 했더니
반은커녕 한주먹도 안되게 담아주시더군요.. 에잇 짜증나3. 시금치
'09.9.11 11:18 PM (115.143.xxx.213)좋아하시면
늦겨울인가 봄에 시금치 엄청 싸잖아요
한단에 700원인데 양도 너무너무 많고
저는 몇단사다가 삶아서 냉동실에 소분해서 얼려놓아요
그리고 지금 계절엔
애호박이랑 가지 열무 단배추 등
요런거 말리고 삶아서 냉동실에 넣고
그리고 고추도 지금 한창 쌀때 겨울에 먹을거
냉동실에 넣어놓으세요
무우는 잘라서 말려놓으시면
겨울내내 무말랭이 싸게 해드실수있고요
음.....기타등등 찾아보면 많겠죠?
생선류도 쌀때 사셔서 말려서 보관하시면 좋은데
좀 고난이도라 저도 잘 못하고 있고요
가계부나 메모지에 매월 이맘때 싼거와
비축해 놓을거 정리해놓으심 좋을거 같아요4. 뽀빠이
'09.9.12 12:04 AM (220.70.xxx.185)김밥싸느라 늦은 시간에 울동네 대형마트갔더니 시금치 없드라구요^^: 재래시장가서 시금치 찾았더니 다들 비싸다고 안 산다고 거의 없더니 한집에서 살테냐고해서리 낮에 3000원 팔던건데 2000원해준다고 가져가라드라구요 요즘 시금치 많이 비싸요
5. ...
'09.9.12 6:48 AM (118.216.xxx.244)위에 시금치님 대단하시네요~ 배울게 많네요...요즘이 고추가 싼가요?
저도 청량고추 시장가서 많이 사서 잘라서 지퍼팩에 냉동실에 좀 넣어야겠어요....
근데 한번 냉동실에 들어가고 나면 잘 안해먹게 되던데..아직 살림배울려면 한참 멀었네요....
참....시금치는 포항시금치가 좋다고 하던데 그건 2800원....헐--;; 일반 시금치랑 틀린가--;;6. 포항시금치
'09.9.12 7:51 AM (115.140.xxx.190)종이 다른 것 같아요. 엄청 달고 ... 늘 포항시금치 먹어요... 근데 최근 넘 비싸네요..
7. 시금치
'09.9.13 3:36 AM (118.176.xxx.219)철이 아니라서 그럴껄요?
초겨울쯤 나오는게 달고 맛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