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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목욕(얼굴부위)시킬때.. 왜물까요?
다른견들도 그러나요? 아님제가 뭘잘못해서 그런가요?
나름대로,,편안하게 씻겨준다고.. 하는데...
얘가...좀이상한건지요?
1. .
'09.9.11 10:51 PM (221.155.xxx.36)저희 시츄도 싫어했어요.
씻기는 제 손을 잘근잘근 물기도 했지요.
뮬론 시츄가 이도 약하고 해서 많이 아프진 않았지만 그래도 꾹 참고 달래가며 닦아줬어요.
정 싫어하면 목욕할 때 말고 물티슈로 살살 닦아주는건 어떨까요?2. 성질이 나빠서
'09.9.12 12:27 AM (122.46.xxx.118)사람도 성격이 다 틀리듯이 개도 성질이 다 다릅니다.
원글님의 개가 성격이 좀 사나운가 봐요.
순하고 착한 개는 목욕을 시키건 애들이 좀 괴롭히건 어진간한 것은 꾹 참거든요.3. 몽이엄마
'09.9.12 1:08 AM (113.10.xxx.237)울 몽이 얼굴 씻으려고 하면 화내면서 물라고 해요..
8살이나 되었는데..
그래도 살살 꼬셔서 씻어요...
귀를 막고 얼굴에 물을 손으로 묻혀서 샴푸를 샥샥샥 칠해서 살살살 씻어서
물을 또 손으로 축축축 뿌려주고 나중에 몸도 씻긴후 마지막으로 또 얼굴을
살살살 헹궈줘요...
그래야지 화를 안내세요.......4. 그냥..
'09.9.12 1:14 AM (211.59.xxx.130)샴푸질하고 물 뿌리면 좀 싫어하구요.
수건에 물 묻혀서 문질러가면서 씻김 그나마 가만히 있어요..
예민한 부위라 손으로 문지르거나 물이 뿌려지거나 하는건 참 싫어하는거 같아요..5. 슈~
'09.9.12 2:15 AM (211.236.xxx.228)저희는 슈나우져인데요.
싫어하긴 하지만 그냥 고개만 쳐들고 뻗대지 물지는 않아요.
턱수염에 물좀 뿌릴라 치면 어르신 어허~ 하듯 휙 고개를 위로 쳐들고 거만하게 쳐다봐요 -_-;
하지만 주둥이에 샴푸질하면 낼름내름 맛보고서 쓰니까 물 뿌려도 씻어내라고 가만히 있어요.;;
주둥이는 코에 물 들어가지 않게 조심히 씻어주어야 할것 같아요 ^^6. .....
'09.9.12 5:12 AM (99.230.xxx.197)우리개 목욕 죽어라 싫어합니다.
"샤워하자"하고 수건 꺼내들면 꽁지가 빠져라 도망가서 다른 방에 숨어버립니다.7. 목욕하지하면
'09.9.12 6:57 AM (119.70.xxx.20)알아듣고 도망치는 강쥐 키워요
눈물자국 손으로 살살 닫아준 뒤
입부분은 물로 적셔 삼푸 조금 바른 뒤 물 조금 뿌려서 씻어주는데 안할려고합니다
두 귀 쓸어잡고 벅벅 거려요 안 그러면 냄새나서8. 차별해요
'09.9.12 9:54 AM (59.13.xxx.188)우리집 시츄는 남편이 욕 시킬때는 얌전히 있는데~~
제가가 목욕시키면 싫어라 하고 특히 얼굴 씻기려고 하면 물어요.
남편말에 의하면 우리 강쥐 한테 제가 서열에 밀려서 물려고 하는 거래요.9. ...
'09.9.12 11:35 AM (218.239.xxx.233)사람은 말로 상대편에게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지요..
동물은 이빨을가진 입으로 상대개에게 자신에 기분을 표현하고 화가나면 공격하지요..
그만큼 다른 기관보다 가장 중요한 부위이구여..
그래서 입주위를 건들게 되면 예민해지고 그로인해 공격을 하는거 같습니다..
이런 특성을 생각하면 다루는데 조금 도움이 되겠죠?
저는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살살 달래서 씻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