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한일입니다.^^

[생일]

오늘 저의 30번째 생일입니다..

오늘 하루는 저를 위해서 보낼 생각에 아침부터 분주하였습니다..

아이들 학교와 유치원에 바래다주고, 식기세척기 돌리고, 그 사이에 빨래널고, 씻고...

요가 강습도(선생님 지송~^^;;) 빠지고 아이들 오기전까지 저만의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근데.. 저만의 시간이란게 참으로 별일없게 지나갔습니다..

큰아이 옷사이즈 변경하고, 애들 간절기 옷 몇벌사고...

이게 저만의 시간(?)인지 잘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기분은 좋았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바쁜 남편이 수시로 전화걸어서 생일축하한다고 해주고(미역국을 건너 뛰어서요)

비 . 장.  의 카드인 시어머님의 선물 상품권으로 정~~말~~ 저만의 생일 선물을 구입했습니다.

정말 얼마만의 백화점 나들이인지 가슴이 뛰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신발이 상품권보다 많이 비싸서 고민많이 하고 있었는데 친절한 판매원아저씨가 세일제외상품인데

도 20%나 세일을 해주셔서 질러 버렸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저만의 시간은 20분뿐이었네요...ㅡ.ㅡ;

하지만 앞으로도 5시간 남았으니 더 재미있게 지내고 내일 알려드릴까요?

안궁금하시려나?ㅎㅎㅎㅎ

[우와]

생신 축하드려요
남편 시어머니께서 축하해주셔서 더욱 좋으셨겠네요
남은 5시간 님만을 위한 시간 보내세요~

[^^]

축하해요~~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히..]

내일 꼭 알려주세요^^

[며느리생일]

축하해주시는 시어머님 만나신 거
더욱 축하해드릴 일이네요.

저희 시어머님은 아들 생일도 그냥 지나가시는 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