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말이 참 거슬려요
작성일 : 2009-09-11 18:35:27
767870
말 이야기 나오니까 저도 생각 나는게 있어요
쇼핑몰서 제품 소개 하면서
이 아이는요~` 이 아이는 ~~서 데려 왔어요
정말 손발이 오그라 들어요
그 옷은 특징이 어떠하며 혹은 이 의상은 그게 정확한데
왜 옷에다가 생명성을 불어 넣어줬나 이 아이는요 할까요?
귀여운척 이쁜 척 하는 말투 같아요 입고 그러다 질리면 버릴 옷 일 뿐인데~
사실 전 개나 고양이 한테도 아이가~` 하는거 별로에요
정말 사람 한테나 쓰는 표현 아닌가요?
진짜 아이들 섭하겠어요 어.린.아.이 !!
IP : 61.81.xxx.2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11 6:40 PM
(219.251.xxx.2)
저도 거슬려요. 서인영은 '아가'라고 하던데 - -; 그게 유행이 되어서 인터넷 쇼핑몰 상품 소개에서도 남발하고 있죠.
2. 세우실
'09.9.11 6:43 PM
(125.131.xxx.175)
사실은 그 이전부터였습니다. ^^ ㅎㅎㅎㅎ 서인영도 따라한 것이죠.
3. 웃음조각*^^*
'09.9.11 7:15 PM
(125.252.xxx.28)
저도 참 싫어하면서 손발 오그라드는 표현입니다.
온라인 마켓 돌다가 저런 표현쓰는 판매자 나오면 가격이 어떻던간에 조용히 창 닫아버립니다.
4. ㅇ
'09.9.11 7:29 PM
(125.186.xxx.166)
ㅋㅋㅋ저도 왠지 그 주인장 머리에 꽃이라도 달아드려야할거같단 생각이 ㅋㅋㅋ
5. 저는..
'09.9.11 7:41 PM
(114.204.xxx.192)
'간지'요..
누구든 이 단어만 쓰면 격이 팍~ 떨어져 보입니다..
더불어 요즘 유행하는 '엣지'란 말도 참 싫습니다.. 왜 자꾸 그런말을 언론에서 띄워주는지 모르겠네요..
6. 저도
'09.9.11 9:13 PM
(125.186.xxx.26)
엣지 이말 싫구요 ㅠㅠ 간지좔좔~ 이런말
애들 데려왔다는말은 두말할것도 없구요..
7. .
'09.9.11 9:15 PM
(59.6.xxx.123)
'요거 요거' 어쩌구 저쩌구 ...
블로그에 음식 올려놓고 요거 요거 맛있어요.
8. ...
'09.9.11 10:56 PM
(121.50.xxx.64)
저는 옷을...이녀석 녀석 이렇게 표현하는것도 싫어요
깔끔한 녀석 군더더기 없는 녀석 아주 맘에 드는 녀석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참 옷 설명하면서 옷한테인지 구매자들한테인지 모를
존대어를 너무 하는거요
하시는게 좋으시구요
입으시면 간지나세요
가격이 좀 있으시지만...나름 엣지있게 입으실 수 있으시구요
우웩~~~입니다
9. .
'09.9.12 4:03 AM
(118.176.xxx.199)
전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말이 싫던데 많이도 쓰시더군요.
10. ....
'09.9.12 1:10 PM
(116.41.xxx.47)
문화강좌에서 재료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얘는 ~~~한 효과가 있어요"
집중도 안되고 짜증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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