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육아고민...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걱정 조회수 : 278
작성일 : 2009-09-11 11:25:34
지금 6살 아이고요 5살부터 지금 다니고 있는 유치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특별하게 유치원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것도 아니고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는데

유치원에 가기 싫어합니다

앞으로 학교도 가야하는데 하기싫다고 금방 보내지 않으면 버릇이 될까 싶고

지금 살고 있는 동네가 교육열이 높아서 그런지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습니다

학원으로 바빠서....

유치원마저 다니지 않으면 아이들과 어울리기도 힘들고 그러다보면 사회성에 문제가 생길까봐

지금까지 겨우 보내고 있는데 올해는 그렇다고해도 내년에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학교가면 힘들테니 내년 1년은 오후영어유치원(오전반은 지금부터 다니지 않으면 자리가 나지 않아서)을

보내고 오전에는 그냥 저랑 동생이랑 같이 지내고 방문수업(미술,한글, 가베등)을 하면 어떨까 싶은데

혹시라도 이렇게하면 학교에 적응하기 혹시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많이 망설여집니다

선배님들에 좋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IP : 221.153.xxx.1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9.11 11:29 AM (61.255.xxx.144)

    저희 아이는 일곱살때만 유치원을 다녔고 올해 학교에 입학했어요
    무난하게 학교생활 잘 하고 있고, 유치원을 다니는것과 사회성은 별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유아기때 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이고 친구관계 이런것을 잘만들어내지 못하기때문에,저는 저희들 어릴때 유치원거의 일곱살때 1년만 다녔잖아요. 그거 생각해서 우리아들한테도 그렇게했고 다만 저희 아이는 외동이기때문에 제가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다니고 공연도 많이 보여주고 그랬어요. 동생이 있다면 그건 좀 힘드실거 같고..동생이 있는경우 엄마가 육아스트레스가 쌓여서 애들한테 더 안좋은경우도 많더라구요. 님같은 경우는 그냥 보내심이 좋을듯하네요..

  • 2.
    '09.9.11 5:45 PM (121.139.xxx.220)

    유아기 사회성은 부모에게서 배우는 거지 또래들에게서 배우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또래들과의 시간이 너무 많고 부모와의 관계가 소원해질 경우,
    후에 삐뚤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저도 유치원 안보냅니다.
    왜 꼭 보내야 하는지 이유를 전혀 모르겠어요.
    오히려 유치원 안가는 우리 아이가 정서적으로 훨씬 더 안정적이에요.
    자랑이 아니라, 여기저기 문화센터나 퍼포먼스 아트 같은걸 해서
    이런저런 선생님들 많이 만나는데,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말씀이셨어요.

    엄마가 돌봐줄 여력이 된다면 유치원은 7세 일년만 보내는게 아이한테 훨씬 나을 수 있다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063 급)목동잘보는안과부탁드려요. 9 행운만땅 2009/09/11 1,354
487062 불임전문병원 추천 해주세요 6 ggggg 2009/09/11 609
487061 다이아랑 큐빅 구분 못하겠던데 구분 하시는 분 계세요? 7 다이아 2009/09/11 1,753
487060 정운찬의 병역면제,,, 병역기피? 1 verite.. 2009/09/11 767
487059 금리인상과 부동산 6 관찰자 2009/09/11 1,007
487058 닭발 맛난집 가르켜 주세요 4 닭발 2009/09/11 518
487057 2년 냉동실에 보관중인 인삼홍삼 버려야할까요? 14 고민중 2009/09/11 2,026
487056 배신감 맞죠???? 6 배신감 2009/09/11 973
487055 이과수커피 마셨는데 제입엔 좀 이상해요.맛있게 먹는법? 12 이과수커피 2009/09/11 1,362
487054 방과후 3시간 정도 봐주는데 비용측정 고민 해주세요 2 초1 2009/09/11 417
487053 이번 추석에 긴팔입을 날씨일까요? 6 추석 2009/09/11 956
487052 검은깨 검은콩 가루 구하는데 ....급해서요.... 3 외국에서 급.. 2009/09/11 587
487051 한신아파트 5 잠원 2009/09/11 820
487050 이인규 전 중수부장, 박연차 변호 로펌에 영입 10 세상은 요지.. 2009/09/11 594
487049 펀드 환매해 보신 분들..좀 알려주세요~ 7 환매수수료 2009/09/11 568
487048 토즈 가방 문의 2 필꽂힘! 2009/09/11 1,792
487047 코스트코 비회원으로 산 물건은 영수증 없으면 환불 안되나요? 4 질문 2009/09/11 1,159
487046 군면제를 받을 만한 정신질환은 어떤 게 있나요? 1 러브게임 2009/09/11 1,427
487045 저 정말 한심한 엄마인가요??? 7 팔랑엄마 2009/09/11 1,243
487044 육아고민...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2 걱정 2009/09/11 278
487043 비자금이 필요할까요? 1 ^ 2009/09/11 269
487042 '바바리맨' 잡고 보니, 공기업 간부 6 세우실 2009/09/11 959
487041 은마사거리 혹은 대치사거리 영어전문서적어딘지요? 2 몰라서요 2009/09/11 356
487040 파우더 추천 부탁드려요^^ 4 화장품구입 2009/09/11 797
487039 누군가 만나고 싶네요 9 가을 2009/09/11 682
487038 혼자서 중얼중얼 혼잣말하는 사람들은 6 왜 그러는건.. 2009/09/11 1,573
487037 정운찬씨가 머리가 똘똘하긴 하네요 5 역시 2009/09/11 1,350
487036 한우 온거 일요일 저녁에 불고기로 먹을건데요. 7 창문 2009/09/11 472
487035 유치원생으로 되돌아간 아들 4 ? 2009/09/11 367
487034 잠투정을 밥달라고 하는 22개월 6 ? 2009/09/11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