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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말 한심한 엄마인가요???

팔랑엄마 조회수 : 1,238
작성일 : 2009-09-11 11:25:45
공예교실을 갔다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네요
저희아이가 초6이거든요..
뭐 초딩때까진 놀아줘야하는거라고  늘 말하길래
그러면서도 그냥저냥 공부도 하길래 놔두고 있다고 하니까...
와~~~
절 너무 나쁜엄마로 몰아가더라구요
중학과정이 어떻고, 영어 토익이 어떻고
사립중학이 어데에 있고..
고등학교에 대학교까지...6학년이면 이미 생각하고 있어야한다더라구요...
갑자기 우리딸은 엄마가 방치 해 놓은
무지무지 않된아이가 되어 있던데...
정말 그런건가요???

에궁
IP : 59.1.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1 11:33 AM (219.251.xxx.18)

    ㅎㅎ
    아마 원글님 딸래미는 엄청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을 것 같아요.
    엄마와 좋은 관계를 유지 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학습적인 면은 이제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춘기라는 복병이 있으니 지금이라도 딸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 2. ...
    '09.9.11 11:39 AM (218.156.xxx.229)

    멘토는 "또래엄마" 보단 "선배엄마"로 부터 받으세요....

  • 3. 저도
    '09.9.11 11:40 AM (121.190.xxx.17)

    그렇게 느긋하게 생각했던 엄마에요..
    근데 지금은 엄청 후회합니다.ㅠㅠ 지금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수학 선행이 안되어있어 힘들어하거든요..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공부습관도 잡아줘야 하고 수학 영어 선행도 해야 아이가 중학교 들어가서 안힘들어합니다.

  • 4. 저도
    '09.9.11 11:45 AM (222.234.xxx.13)

    이 동네 왕따 엄마인데요^^
    가끔 지나가다가 아는 엄마 만나면
    아이 과외시키냐고 물어요.
    아무것도 안시키고 피아노하고 운동만 한다고 하니
    의심스러운 눈초리 받죠^^ 전엔 그게 무슨 의미인 줄 몰랐는데...
    딸아이가 학교에서는 모범생이라고 알려졌다고 하는데
    성적 받아와도 몇 등인지 전 모르는데 다른 엄마들은 빠싹하게 알고
    과외시키는 줄 알고 있었나봐요.
    이번에도 반장됬는데 어떤 엄마는 고학년 중 공부 좀 하는 아이들은 반장 그런거 안 한다고
    자식 교육 좀 신경써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걍 동네 엄마들 보면 눈 인사만 하고 말은 안해요.
    집에서 보면 너무 착하고 성실한 아이인데 엄마들하고 이야기하면 뭔가 부족한 아이처럼 보이니깐요...
    저도 이게 맞는진 잘 모르겠지만 집이나 학교에서 아이가 행복하면 된 거 아닐까요?

  • 5. 레모나
    '09.9.11 12:10 PM (122.35.xxx.21)

    엄마가 극성으로 공부 시키지 않아도 공부 잘하는 모범생에 반장에...
    제가 딱 바라는 모습인데요...
    우리 아들도 6학년..
    저도 중학교 준비를 해야 하는데 당장 중간고사부터가 걱정입니다...
    이제 영어학원은 정했는데 수학을 과외 붙이고 싶은데
    이사를 온 상태여서 선생님 소개 받기가 힘드네요..ㅠㅠ

  • 6. 웬만
    '09.9.11 1:10 PM (112.144.xxx.54)

    웨만하면 신경좀 쓰세요.. 그냥 내버려두었다가 나중에 후회마시고..

  • 7. ㅋㅋ
    '09.9.11 2:43 PM (59.1.xxx.195)

    조금은 신경쓰려구요

    애가 공부하는거보담 같이 노는게 더 좋긴한데...
    나중에 후회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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