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바로 뒤에 정자가 있어요.
가끔 늦은 시간에 도란도란 이야기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몰지각한 중년들 연애하는 소리가 올라오기도 하는데
오늘은 정말 심하네요.
남자 고등학생 한무리(대략 서너명은 되는 듯)가 한 시간 전 부터 와서 놀고 사진찍고
침 뱉으면서 놀고 있어요.. ㅜ.ㅜ
무서워서 내다보지도 못했네요.
경비아저씨께 돌려보내라 인터폰하고 싶어도
소리가 너무 크게 다 들릴 것 같아 못하겠고...
아저씨들도 연로하셔서 혼자서도 힘드실 것 같고...
얘들아 부모님 얼굴 봐서 일찍일찍 들어가려무나
-내다보지도 못하고 속으로만 빌어요.
이럴땐 캡스가 설치된 아파트가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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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시간에 자지않고 돌아다니며 노는지..
소심중년 조회수 : 418
작성일 : 2009-09-11 00:37:47
IP : 121.152.xxx.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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