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아파트라 한달에 걸쳐 리모델링을 하고 들어왔는데요...
부엌이랑 목욕탕 타일사이에 메지(?) 타일사이 메꾸는 것 있잖아요, 우리 말로 잘 모르겠는데요.
그게 좀 떨어지고 해서 보수를 하게 됐어요.
집안에서 왔다 갔다 하다 공사하는 아저씨가 일하는 목욕탕을 들여다 보았더니...
반죽한 메지를 타일 사이에 바른 후 타일에 묻은 메지를 스폰지로 닦아내는데
아악...그 스폰지를 변기속에 넣어서 헹구어 벽을 닦으시는 거에요... 아저씨는 맨손...
그 스폰지로 부엌 타일도 닦고... 아침에 화장실도 가고 했는데... 생각하니 정말 앞이 캄캄하더라구요.
얼른 바케스를 갖고와서 수돗물을 받아 드리고 거기 헹구어 쓰시라고 했는데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아저씨 가시고 난 후 부엌, 목욕탕 모두 다시 닦았는데 얼마나 찜찜했는지 모릅니다.
원래 그렇게 하나요?
리모델링할 때 한달 이사 갔다 왔고,
회사에서 다 알아서 해 준다고 해서 공사중에 거의 안 와 봤는데 리모델링이나 공사할 때 자주
들여다 보는게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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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웩!!! 아저씨 잠깐만요...
보수공사 조회수 : 352
작성일 : 2009-09-10 23:43:23
IP : 125.181.xxx.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11 9:20 AM (112.144.xxx.5)아저씨깐에는 다른 그릇을 달라 물받아놓을 뭐좀....
이런거 민폐라 생각하셨을수도 있겠네요
언젠가 저희집 옥상 공사를 하는데 그더운날 아저씨 땀을 뻘뻘 흘리시길래 내려와서 냉커피
한잔하시라니까 극구 싫다시면서 당신이 가져온 이미 냉기는 없고 미지근한 물을 연거푸 드시더라구요 어찌나 보기 안스러운지 강제로 내려오시게 해서 시원한거 드시게 한일이 있어요
아마도 그분도 그러실꺼에요2. 원글
'09.9.11 12:33 PM (125.181.xxx.30)아...그럴 수도 있었겠군요...
음료수는 대접했는데 ..
보통 필요한 것들은 다 갖고 다니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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