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 남편 옷 좀 산다고 쇼핑하고 있는데 시누이한테 전화가 왔네요.
네이트에 접속했었냐구요.
저.. 네이트 접속 안 한 지 5년도 넘었습니다.
제 이름으로 들어와서는 네이트에 등록된 다른 사람한테 갑자기 돈 필요하니 150만원만 보내라고 했다네요.
시누이가 이상해서 제 남편 이름을 대며 너 00이지? 했더니 그렇다고 하면서 빨리 돈 부치라고 계좌를 주더랍니다.
하도 이상해서 너 아버지 이름이 뭐야? 하고 물었더니 그냥 휙 나가더랍니다.
나 원 참.....
전 얼마 전에 핸펀으로 어떤 넘이 전화해서 제 이름을 대며 너 00이지? 하더라구요.
맞는데 누구니? 했더니...
이 넘이 너무 서운하다. 어떻게 자기를 기억을 못 하냐? 우리가 *스까지 한 사인데 정말 서운하다.. 막 그러더라구요.
그냥 끊어버렸지만.... 아휴... 이런 나쁜 넘들 잡아 감옥에 집어넣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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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별 사기꾼이 다 있네요
사기꾼 조회수 : 549
작성일 : 2009-09-10 14:46:11
IP : 122.36.xxx.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쩝
'09.9.10 3:27 PM (59.6.xxx.54)갈수록 무서워지는 세상이네요.
근데 여기 글들을 보면 참 살기 좋은 세상인 것 같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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