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초5)이 스키니 사달라고해서 아울렛에 갔네요.
한바퀴 쭈욱 돌아보는데 각매장마다 마네킹에 입혀놓은게 죄다 스키니진이더라구요.
하도 졸라대서 하나 사주긴했는데 제 청바지보다 비싸군요..ㅠㅠ
빨아놨더니 밤에 입어보고 어울리는 윗도리 찾아 입고 거울앞에서 좋아 죽네요..
어릴땐 아무거나 잘 입더니 요즘 부쩍 멋을 내네요.
입고잔다고 난리치더니 불편했는지 결국 벗고 자네요..
미모에 쓰는 신경 반만 공부에 신경 쓰면 좋을텐데..ㅠ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스키니가 대세인가봐요..
아동복 조회수 : 803
작성일 : 2009-09-10 14:10:10
IP : 203.100.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하~~
'09.9.10 2:16 PM (59.1.xxx.195)우리딸도 작년 가을부텀 스키니만 선호해서
색상별로 몇개나 있는지 몰라요~~
그러더니 며칠전에
배기팬츠가 하나 있었으면 하고 중얼거리더라구요..
하나 사달라는 이야기 같은데..
모른척 딴청 피웠는데..
못버틸거 같아요~~
역시 여자아이라 더 파숑에 민감한듯...
- 우리딸은 초6이랍니다^^2. 울집
'09.9.10 2:23 PM (221.140.xxx.180)울딸도 6학년인데 얘는 전혀 패션에 관심이 없네요 스키니는 불편해서 싫다하고 배기팬츠는 똥싼바지라 싫어하고 ㅋㅋ 근데 울애만 그런게 아니라 지친구들도 다 그런가봐요
동네가 지방이라 유행도 늦나봐요3. ....
'09.9.10 2:24 PM (119.69.xxx.24)초4인 저희딸도 스키니 노래를 해요
한해 더 입으라고 좀 넉넉한거 사줬더니 절대 스키니 아니라고 안 입으려고 하네요;;
한참 크는애라 너무 딱 맞는거 사면 다음해에 못입히겠더라구요
그리고 뭔 바지가 그렇게 비싼지 어른바지랑 비슷하네요4. 저는
'09.9.10 4:13 PM (202.30.xxx.226)특별한 디자인없는 민짜를 좋아해서 그런지..
요즘 스키니 유행하니..울 아들처럼 펑퍼짐한 스탈 별로라 하는 경우 좋더라고요.
그리고, 아울렛에서 샀더니.
오히려 싸던데요.
물론 싼데서 사서 입힙니다.
오후 브랜드 스키니 청바지.. 2만원도 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