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산후도우미 ? 가사도우미?

고민돼요 조회수 : 576
작성일 : 2009-09-10 10:12:21
다음달이면 둘째를 만나게되요.
첫애때문에 조리원 가는걸 많이 망설였지만, 둘째니 몸조리 확실히 해야한다는 생각에 조리원에 예약을 했었어요. 신랑이 이번에는 무조건 조리원가서 확실히 몸조리 해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해서...
첫애때 산후도우미 불러서 집에서 조리햇는데 도우미분이랑 안맞아서?? 조리를 제대로 못했거든요.
그래서 내키지 않지만 조리원에 예약했는데, 요즘 신종플루니 a형 간염이니 하도 난리다 보니 신생아들 여럿 모아놓는 조리원 신생아실이 맘이 놓이질 않아 조리원을 취소햇어요.
다행이 신랑도 이런 이유에서 동의했구요.
낳기전엔 뱃속에 둘째보다 눈앞에 첫째가 우선이라더니 ... 저도 일단 첫애를 떨어트려 놓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한편으론 좋아요..
그런데 당장 조리원을 취소했으니 도우미를 알아봐야할거 같은데..우째야할지 모르겠어요.
첫애때 산후도우미 해보니 ..제 성격이 참으로 별난지... 저보다 나이많으신 분이 오셔서 이거저거 해주시는게 불편하기도 하고, 하루종일 말상대도 해야하고 하니 되려 전 힘들더라구요.
산후도우미 계약 끝나는날 만세불렀따는... ㅋ
가슴맛사지도 그닥 좋은지 모르겠고..
이젠 둘째니 수유나 애기 목욕같은건 제가 해도 될거같기도 하고...
전 그냥 빨래, 청소 정도만 누가 대신 해주시면 될거 같아서 가사 도우미를 부를까도 싶기도 하고..
참. 신랑이 프리랜서라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거든요..
집에있어도 신랑이 노는게 아니라 이일 저일 시킬수는 없지만, 저 혼자 있는건 아니니 그래도 도움이 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아고..머리아프네요...
저..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혹시 주변에 좋은 도우미분 계심 소개도 부탁드려요.
참고로 지역은 마포에요~ ^^
IP : 61.104.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0 10:17 AM (59.10.xxx.80)

    입주산후도우미 쓰세요, 좋은분 만나면 괜찮은데...전 한달만 쓰려다가 정말 너무 좋아서 계속 붙잡다보니 네달이아 계셨어요. 가시는날 저 울고 난리도 아니었음 ㅎㅎㅎ

  • 2. ..
    '09.9.10 10:22 AM (114.200.xxx.47)

    산후 도우미는 만족도 높은분 구하기 힘들더라고요..
    저같으면 산후조리기간 입주 가사 도우미를 쓸듯 싶어요..

  • 3. ..
    '09.9.10 10:25 AM (125.241.xxx.98)

    첫째 보시면서 둘째 산후조리 못합니다
    큰애가 자꾸 엄마 찾거든요
    그리고 아이 목욕 시키지 마세요--엄마가--삼칠일까지는
    산후조리원 2주정도 다녀오시고
    도우미 2주일 정도 어떨까요

  • 4. -
    '09.9.10 10:57 AM (119.69.xxx.79)

    둘째 산후조리에 잘못하시면 몸은 골병들고 부부사이 나빠져요
    원래 첫째는 그래도 못한다 못한다해도 몸이 그런대로 추스러 지는대요
    저는 둘째 출산하면서 내 살림이라 불편해서 살림도우미 마다하고,
    해주는 것도 없이 만족스럽지도 않아서 산후도우미 마다하고
    큰 애 때문에 걱정되어서 조리원 못가고
    어찌어찌 하다가 완전 조리 망치고 폭삭 늙고 후회하는 언니 몇 명 봤어요

    정말 마음 단단히 먹고 이번에 산후조리 잘하세요
    도우미도 진작에 불러서 면접 보시고 맘에 드는 분으로 구해놓고
    또 첫애도 잘 봐주실 분으로 해서 알아보세용~

    순산 하세요~~~~*^^*

  • 5. 원글이..
    '09.9.10 11:01 AM (61.104.xxx.52)

    아공...그렇군요...
    지금 생각같아선 그냥 제가 하고 마는게 속 편할거같은데... 그것도 아닌가봐요.ㅠ.ㅠ
    산후도우미 업체에 의뢰해놓으면 면접같은건 없이 그냥 당일날 오시는거죠?
    아고... 날은 다가오고 어째야하나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613 나는 과연 좋은 엄마인가? 5 엄마라는 존.. 2007/10/25 806
360612 뤼비통가방을 에브리데이 빽 할 것은 어떤걸까요? 14 가방 2007/10/25 1,335
360611 어제 미용실 갔다가, 정수리가 훤하다고..-.- 3 탈모 2007/10/25 669
360610 GS구입한황토 어케했어요? 4 황토 2007/10/25 549
360609 일본어를 잘하면 뭘 할 수 있나요? 7 학생 2007/10/25 1,008
360608 저도 여기가 빠를듯 하야 여쭤봅니다. 2 소심젼팅 2007/10/25 569
360607 양면그릴 웰딕 써 보신분? 2 t.v.에.. 2007/10/25 1,585
360606 삼성전자 왜 이렇게 떨어지나요? 18 걱정 2007/10/25 1,658
360605 쥐마켓 브이아이피 회원이면 좋은점이 있나요??? 5 d 2007/10/25 322
360604 11월 초에...제주도 여행..괜찮을가요? 5 제주도 2007/10/25 295
360603 초코맛나는 커피믹스깡통, 혹시 아시나여?? 5 먹고싶다~~.. 2007/10/25 709
360602 skt소리샘연결 미청취내역이 있습니다.청취를 원하시면~ 1 s 2007/10/25 676
360601 지갑겸 다이어리 괜찮은걸로 추천바래요 1 다이어리 2007/10/25 191
360600 싫다는데 계속 대쉬하는남자.. 11 이해불가 2007/10/25 2,773
360599 담달에 1박2일로 갈만한 곳이...? 3 여행 2007/10/25 398
360598 아래 고1 수학 공부방법이요~ ^^ 7 ... 2007/10/25 779
360597 영어 유치원 가기싫다고 말하는 아이 안보내는게 맞는거죠.? 6 선배님들 도.. 2007/10/25 775
360596 도우미 아줌마가 전기를 넘 많이 써요..ㅠ.ㅠ 32 고민 2007/10/25 4,135
360595 국민은행에 청약통장이 있는데요. 2 마이너스통장.. 2007/10/25 392
360594 레몬트리 정기구독이 끝났는데.. 2 잡지 2007/10/25 425
360593 못난이 곶감 5 곶감 2007/10/25 533
360592 연대 학교 강의실 들어가서 구경도 가능하나요 8 dd 2007/10/25 673
360591 튀김가루와 빵가루가 너무 많이 있어요. 6 골치 2007/10/25 584
360590 여기가 빠를 것 같아 물어봅니다... 3 방탈이지만~.. 2007/10/25 566
360589 오늘은 여기서 좀 얘기가 하고 싶나봐요. 4 그냥~ 2007/10/25 868
360588 학원강사라는 직업 어때요? 어떻게 구하면 좋을까요? 4 조언바람 2007/10/25 652
360587 고1여학생 수학공부법 상담해주세요. 4 속타는 엄마.. 2007/10/25 537
360586 교보axa보험 ??? 1 자동차보험 2007/10/25 171
360585 수술할려니 이리도 힘드네요.......... 1 아파여 2007/10/25 447
360584 일산 프리비블루 아시나요? .. 2007/10/25 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