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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는데 계속 대쉬하는남자..
한번우연히 봤는데 그때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문자를 해요.
딱잘라서 애인있으니 하지 말라고,,결혼할꺼라고 연락하지 말라고 했어요
회사에 관계된 사람이라 전화나 메일,통화는 가끔 한번씩하는데
제가 사무실에 있어도 휴대폰으로 전화를 합니다.
맺고끊는게 분명한 저인데 .. 회사에서는 제가 결혼날짜 잡은거를 몰라요.
결혼준비도 주말에만 회사지장있지 않게 할꺼구요..사내커플이라 밝히지 못하는 사정이라
그분한테도 날짜잡았다는 이야기는 안하고(제가 이야기 하면 저희회사에 금방 소문이 나니까요)
내년에 결혼할꺼고 결혼상대로 교제하는 사람이 있다고 10번은
넘게 이야기 했어요..
회사일로 메일을 보냈는데 답장을 연달아 며칠동안 쓰는데
"너무 반했다..남자친구가 있는건 알지만 결혼상대라는걸 알지만 결혼한건 아니니 한번만
만나달라!..이상한 사람아니다.. 신의뜻인것 같다(이걸 신많이 아신다..우리의운명을)
이렇게 썼네요..나이도 먹을만큼 먹은사람이 문장의 앞뒤가 연결이 매끄럽지도 못하고
맞춤법도 좀 어이없게 틀리고 너무 싫어요..
그렇다고 스팸차단해놀수도없고..전 회사엔 청첩장 돌릴때 이야기 할거라서요.
제 결혼때문에 회사에 지장주거나 하고싶진 않거든요..
진짜 살다살다 보니 별사람 다있네요.
1. ...
'07.10.25 11:43 AM (222.233.xxx.60)정말 조심해야할 분이네요. 스토커 아닌지...
현명하게 대처하지 않으시면 정말 모든 생활에 피해가 되실지도 모릅니다.2. .
'07.10.25 11:49 AM (218.51.xxx.176)더 단호하게 말씀하셔야 할거 같아요. 그 사람 기분 생각해서 조용조용 얘기했다가 나중에 곤란한일이 생기면 어쩌죠?. 더군다나 결혼할 사람이 있다고 하시니...안되는건 찬바람 돌게 안된다고 딱 부러지게 말씀하세요...그런 사람은 안그러면 더 황당하게 굴어요...
3. ...
'07.10.25 11:49 AM (203.229.xxx.225)애인이 있다지만 "열 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속담을 믿는다 는 사람들이 그렇더군요.
열번 찍어도 안 넘어갈 수 있다는 걸 확인시켜주지 않으면 다음에 다른 여자도 고생하겠다 싶어서 벌레보듯, 벌레 대하듯 해서 떼어냈습니다.4. ....
'07.10.25 11:50 AM (58.233.xxx.85)경험상 ...무시하기가 젤로 빨랐어요 .어떤 말을 해도 무반응
5. 경험담
'07.10.25 11:55 AM (202.30.xxx.28)저도 같은 경험...
그사람한테
'시어머니 되실분한테 얘기했더니 같이 한번 만나자고 하시더라, 만나겠느냐'
했었어요
효과만점^^6. ..
'07.10.25 12:23 PM (211.49.xxx.23)애인이랑 같이 나가세요.
7. 신많이
'07.10.25 12:53 PM (123.212.xxx.168)아신다.. 죄송하지만 너무 웃기네요.
대쉬하면서 맞춤법 확인도 안하고 ㅉㅉ8. 반드시
'07.10.25 1:34 PM (222.234.xxx.215)애인에게 그 남자에 대해 말하시고
메일 등을 같이 보도록 하세요.
나중에 엄한 소리할 수 있습니다.
과정을 모르면 사람은 의심하게 되어있어요.
메일로 이런 내용을 님이 보내세요.
'한번 만나보고 운명 하는 것이 너무 하시네요.'
==>그러면 답장이 오겠죠?
그걸 남친이 봐야 '정말 한번 만났구나'하고 믿게 됩니다.9. ㅎ
'07.10.25 2:10 PM (125.248.xxx.190)요새 골키퍼 있다고 공 안들어가냐, 그런 말 때문에 더들 난린거 같아요
애인 있으면 좀 냅두지..어휴10. 철저하게
'07.10.25 2:39 PM (210.123.xxx.64)무시하세요. 반응할 때마다 더 센 반응이 올 겁니다.
11. 000
'07.10.25 2:55 PM (222.238.xxx.117)남자들은 거절하는 여자한테 더 매력을 느끼는것 같아요.
싹 무시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