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트로 와서 장사 하네요~~

[금시세]

오전에 아이 보내고 산에 다녀오니 아파트 입구에 금매입하시는 아저씨 오셨네요.
시세를 물으니 한돈에 140,000원 이랍니다.. 오늘 시세 좋네요??
얼마전에 135,000원 했던거 같은데..
여하간 금 장사 옆에 짝퉁가방 장사도 왔어요.
한번 휙 훝어보고 맘에 드는 가방 하나 찜해 물어보니 20만원이랍니다.. 헉~~
울 동네 아줌마들중 오늘 금 팔아서 짝퉁가방 장만하는 사람들 있겠어요.
전 걍 구경만 하다 왔는데도 잼있긴하네요.
근데 금장사 아저씨 울동네에서 장사 짭짤한가봐요. 너무 자주 오시네요.
저도 장롱 뒤져볼까 고민되네요~~

[짝퉁도]

A급인가??~~^^:; 전 금 않팝니다.ㅠ.ㅠ
어차피 금은 갖고 잇어도 손해는 안보는지라..
불현듯 2년전에 7만 5천원 주고 판게 속쓰리다는..ㅠㅠ

[짝퉁도]

님은 저보다 낫네요..ㅋ 저는 한 5년전쯤인가??4만원대에...20던을.......ㅠ 에구 속쓰려ㅠㅠ

[원글이]

전 A급 이런거 구분 못해요..
가끔 남편이 중국출장 가서 짝뚱 하나씩 사와 제게 던져주는데 그건 진짜 저렴하거든요. 질은 좀 떨어지지만..
짝퉁도 한국은 넘 비싸요..

[원글이]

얼만전에 한 아주머니가 진짜 묵직한거 들고와서 한 200만원 받아가더랍니다.
금장사들은 현금 빵빵하게 들고다니나봐요.

[가격.]

오르겠네요. 그런 장사치들 돌아다니면 나중에 금시세 올라간다고 하더군요.

[...]

저보다는 훨 나으실걸요..
몇년전에 도선생이 들어와서 금이라고 생긴 것은
몽땅 그냥 가져가셨답니다..
그래도 파셨으니 다행..

[..]

20 주고 짝퉁 사느니 다른거 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