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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월 늦된 아이, 화나면 말을 뒤죽박죽...하는데요.

육아 조회수 : 309
작성일 : 2009-09-06 23:09:18
48개월 늦된 아이인데요. 화가 나면 전에는 별 반응도 없고 소리나 지르고 하더니
요즘엔 제가 야단칠때 했던 말, 어디ㅓ 들은 미운 말 등 뒤죽박죽으로 섞어서 말해요.

엄마,아빠더러 너 미워, 너 기저귀먹어, 눈먹어, 미치겠다 등등
놀이터에서 엄마들과 모였을때 '미치겠다' 등등 하잖아요.. 그런 말도 아주 미운 억양으로 바꿔서 흉내내고..

나름의 화난 표현이겠지만 어찌 대처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미운말이라고 하지 말라고 하지만 도통 듣지도 않구요..
IP : 222.238.xxx.1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명하늘
    '09.9.6 11:14 PM (124.111.xxx.136)

    늦더라도 말문이 터진 때라면, 한참 흉내 낼 때죠.
    하지 말라는 말이 아이 귀엔 전혀 들어가지 않을거 같아요.
    하지 말라고 하지 마시고
    00야, 지금 엄마한테 속상해서 ~~~라고 말하는거야?
    라며 아이가 뒤죽박죽 혹은 미운말로 한 것을
    엄마가 정리된 말로 되물어보세요 ^^

    아이들 그럴때 있어요.
    아주 걱정하지 말라고 할 순 없지만,
    그러다가 언어가 제자리를 찾게 됩니다.

    어른들 하는 말, 행동... 다 따라합니다.

  • 2. 조카
    '09.9.7 8:18 AM (212.139.xxx.238)

    조카가 4즈음부터 말을 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친한 언니말이. 말이 늦어지면 답답한것은 엄마가 아니라 아이 본인이라고,
    말이 늦으니까 가능한한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아이의 의지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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