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밤만되면 우울해지는 이유가 뭘까요???

우울모드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09-09-05 23:19:36
낯에는 년년생 두아이를 챙기고 어쩌고....
그럭저럭 하루가 가는데...
아이들을 재우고...신랑마저 방으로 자러 들어가고나면...
피곤한데도....잠은 자기싫고....
그냥...습관적으로 컴은 키는데...딱히 보구싶은것도 없고....
마음만 쓸쓸해지고....우울하고 그러네요...
특히 오늘같은 주말밤은 더하네요....
요즘 내자신이 너무 초라해지는거같아 힘드네요...
IP : 118.36.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5 11:21 PM (125.152.xxx.43)

    저도 그렇네요. 우울하다고 글올릴까 말까 하다가 원글님 글에 댓글 답니다. 어차피 사람은 다 혼자다...하고 생각하면 잠시 위로가 되고 그렇습니다.

  • 2. 밤엔
    '09.9.5 11:23 PM (221.139.xxx.175)

    감성적으로 변한다잖아요.
    그래서 밤에 쓴 편지는 부치지 말라는 말도 있잖아요.^^
    낮에 되도록 햇볕을 많이 쬐는 게 우울증에 도움이 많이 된대요.

  • 3. ..
    '09.9.5 11:28 PM (125.152.xxx.43)

    원글님은 아니지만 바로윗님 댓글 감사해요. 오늘 하루 종일 햇볕 안 쬐었서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

  • 4. 오호..
    '09.9.6 12:15 AM (121.141.xxx.171)

    저랑 반대이십니다! 전 밤만 되면 자기가 싫을 정도로 좋아요 - - 재밌는 티비도 많고, 책도 보고 싶고 ^^:

  • 5. 밤엔
    '09.9.6 1:25 AM (222.236.xxx.108)

    저도더그래요. 자는게 아까울정도죠.. ㅎㅎ
    저도딱히하는일없이 이러고있는데여..
    낮엔 애들돌보랴 청소하랴 정신없잖아요..
    밤되면 웬지 더조용하고 나혼자있는듯하니 그런생각이
    나실거에요..다그렇게사는거라고생각하세여.

  • 6. jk
    '09.9.6 2:13 AM (115.138.xxx.245)

    실제 우울증에 대한 연구결과에서 보면

    한국이야 언제나 밤 낮이 존재하지만 밤이나 낮이 존재하지 않은(백야처럼 낮만 지속되거나 반대로 밤만 지속되는 극지방이나 북부 유럽) 환경에서 사람들이 특히 밤만 지속될때 우울증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햇볕 자체가 우울증을 완화시켜준다는 결론을 내리는 경우도 있고

    햇볕 자체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낮에는 활동을 하고 밤에는 활동을 쉬기 때문에
    낮에 하는 활동 자체가 우울증을 줄여준다는(밤만 지속되면 신체활동이 줄기에 우울증이 늘어남) 결론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낮 시간에 틀에박힌 무조건 해야 하는 활동은 조금이라도 줄이시고 생산적이고 재미있는 활동을 늘리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 7. ..
    '09.9.6 2:33 AM (124.49.xxx.54)

    우울할때는 맞고를 치세요..
    딴생각 하기 싫을때 최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663 고양이 잠꼬대하는 소리 8 .... 2009/09/05 897
484662 초 4에요 피아노와 컴퓨터 둘 중 덜 중요한 것은 6 0905 2009/09/05 586
484661 남편을 존경하며 살고 싶어요.. 9 우울.. 2009/09/05 1,338
484660 드라마 좀 씹읍시다 4 준하맘 2009/09/05 1,356
484659 초3 여아 단정한 스쿨룩 브랜드 어디? 6 아이옷 2009/09/05 961
484658 시댁생활.정말 머리아프네요. 12 시댁 2009/09/05 1,794
484657 광파오븐 전기요금 장난아니네요. ㅠㅠ 5 허걱 2009/09/05 4,001
484656 밤만되면 우울해지는 이유가 뭘까요??? 7 우울모드 2009/09/05 2,606
484655 기미를 가지 꼭지로 문질렀더니...;;; 27 괴로워 2009/09/05 7,685
484654 식당에서 생긴일... 5 케이규 2009/09/05 899
484653 82님 원피스 어때요? 봐주세요^^ 13 새댁 2009/09/05 1,309
484652 남자 구두 어디꺼가 좋아요?? 6 선물용 2009/09/05 531
484651 "아가씨 치마!" 소리에 팬티가~네이버 왜 이럴까요? 7 ㄹㄹ 2009/09/05 1,411
484650 추석선물이 고민이네요.,... 2 추석선물 2009/09/05 255
484649 목동에 사시는 분들 좀 도와주세요 3 .... 2009/09/05 685
484648 받아내림있는 빼기 (예; 13-6)를 너무 어려워해요..ㅠ.ㅠ 11 초1맘 2009/09/05 996
484647 임성한 작가,, 역시..이번 드라마도 안티들 많을걸로 예상되네요 21 임성한 2009/09/05 5,054
484646 핸드폰 sk텔레콤에서 ktf로 바꿨는데 ktf는 카드가 없나여? 8 ktf 2009/09/05 524
484645 냉장고 베란다에 두고 쓰시는 분들~~ 18 ... 2009/09/05 4,264
484644 sbs 고릴라로 라디오 듣고 싶은데 어떻게 듣는건지요... 2 고릴라 2009/09/05 959
484643 머리 기르시는 분들.... 기증할 곳 있대요!! 13 머리카락 2009/09/05 1,081
484642 좀 도와주세요~목을 잘 보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5 절실 2009/09/05 316
484641 오늘 유난히 영어 질문이 많은데 저도 묻어가서 질문 하나만.. 4 영어공부 2009/09/05 456
484640 오늘 TV는 사랑을 싣고,보셨어요?(연탄길(이철환)아름다운용서,, 3 너무 감동 2009/09/05 747
484639 미운 딸. 12 청명하늘 2009/09/05 1,393
484638 30대인데 폐경이 올것 같아요 ㅠ.ㅠ 7 올리버 2009/09/05 3,172
484637 루이비통 모노그램 에바 클러치 어떤가요? 2 루이비통 2009/09/05 892
484636 가면되지 왜 여기서 돈을 벌지? 32 한국싫으면 2009/09/05 4,970
484635 앗! 진정 로또 1등 이셨단 말입니까?? 25 ㅎㄷㄷ 2009/09/05 8,099
484634 결혼을 하고 보니 이혼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되는데 9 왜.... 2009/09/05 2,123